제목 | [성탄시기]에 올려진 "화두"가 [연중시기]부터 좋은 방향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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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영일 | 작성일2004-01-07 | 조회수523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Cantate Domino
"성탄시기"에 올려진 "화두" [할렐루야!!] 느낌이 참 좋습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본당성가대에서 [할렐루야]를 가지고 언제 하느냐? 라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까? 또 언제하면 어떻습니까? 연주를 할 수 없어서가 문제인것을.... 아마도 이렇게 생각하면서 가슴을 콩콩 찧는 지휘자님과 성음악 가족들도 분명히 많이 계셨을 것 입니다. (소실적에 이 곡을[헐레벌떡]이라고 하였겠다. 사연인즉, 한번이라도 핏대를 올리면서 아우성을 쳐 본 인사들은 알찌니라...) 필자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헐레벌떡]을 가지고 수 많은 "도중하차"의 경험이 있기에 이제는 이 곡을 접할 경우에는 아예 요령부터 알려 드리면서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연중시기"에 들어서면 아마도 서서히 우리들이 노니는 연못에 정말로 수 많은 인사들이 관심과 소문을 듣고 찾아 올 것 같기에 한국 천주교회 성음악 차원에서 본다면 매우 발전적인 역활을 한 [원숭이 해]로 기록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잠시나마 이곳을 떠나 다른 곳에서 외유를 즐겼던 논객들은 모두 다 모여 앞으로 우리 가족 모두의 관심사와 시급히 해결해야 될 사항(예 : 성가(찬미가)책 개편, 아직도 활성화 되어 있지 못한 교구의 성음악 가족들을 위한 조직의 체계화, 가칭 한국 가톨릭 음악가 협회,) 등에 대한 의견 나눔과 더불어 성음악의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을 비롯한 자료의 공유와, 교구 차원을 넘어 한국교회 차원에서 성음악의 발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을 연구, 협의 하면서 [연중시기]를 맞이 하였으면 합니다.
이곳은 교회에서 특별히 성음악 발전을 위하여 성음악 가족들에게 마련해준 연못이라고 할 적에,[소식란]으로서의 활용에서 빨리 탈출하여 우리도 이제는 수 많은 본당성가대에서 [할렐루야]는 어느시기에 몇명의 단원들과 몇관 편성의 Orch 반주로 연주 하였다!! 라고 힘주어 이야기 할 수 있는 날들이 멀지 않은 장래에 빨리 오기를 기원하면서,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복음에 있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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