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가톨릭합창단은 명실공히 한국천주교 성음악 단체의 "장자방". 그 누가 부정하리오! 가톨릭음악인 추모음악회는 "이문근신부님"부터 시작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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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영일 | 작성일2005-11-19 | 조회수930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Cantate Dominum
명색이 한국가톨릭 음악계의 "장자방"인 서울가톨릭합창단에서 윤용하선생님을 추모하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였을적에 필자는 개인적으로선생님 제자의 한사람으로 떠오르는 선생님의 가족들이 있었다.
선생님의 남동생과 따님인 마리아.
필자가 고등학생으로 같은 캠퍼스 안에서 함께 지내면서 필자가 교회음악을 전공하여 신학을 하고자 한다면서 음악공부를 시작하였을적에 당시 어렵게 생활을 하였던 가족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가능하면 추모음악회에 함께할 수 있도록.....
가장 가슴이 저며오는것은 선생님의 타계소식과 장례미사에서 성가를 불러 줄 합창단이 없었기에, 당시 필자가 가톨릭합창단의 단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우리들의 선배인 "이상호"형님에게 부탁을 드려서 가까스로 연미사를 성음악속에서 봉헌하여 선생님을 보내드린적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고 있다.
교회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이문근 신부님"을 기억하고 있을줄로 안다.
첫번째 단추를 잘 끼어야만 마지막 단추까지도 아무런 이상없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 같지만 순서가 좀 뒤바뀌지는않았는지 하는 염려와 노파심에서.....
이문근신부님을 위한 추모 음악회, 하대응 선생님을 위한 추모음악회, 다음에 윤용하 선생님을 위한 추모 음악회...등 등,
적어도 서울가톨릭합창단은 과거에는 선후배간의 우애와 오디션에 의한 입단 순서는 매우 엄격하였다.
좋은 전통과 합창단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는 꾸준히 지켜주었으면 한다.
서울가톨릭합창단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지휘자 선생님들이 계셨다는 성음악의 역사를 후배님들은 잊지않기를
바란다.
6,25전 : 하대응선생님을 비롯하여 홍연택 교수님, 이상호선생님, 김대붕 교수님, 최병철 교수님. 등 등.....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
상임이사 정 영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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