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노 '아베마리아'? 6085, 6, 9 에 관련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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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병철 | 작성일2005-11-28 | 조회수1,05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됬거든요. 6085 님 께서 말씀 하신 요지에서는 곡명을 잘 못 짚으셨군요. 6086 님 께서는 좋은 방법으로 접근 하셨는데요, 분산화음(Arpeggio) 구조로 일관된 바하의 인벤션애서 구노가 선율을 유출해 낸 작곡 기법을 사용한 것이 화제의 촛점입니다. 6089 님 께서는 신작 소설평을 연대 등 과학적 방법으로 다루셨군요.
결론인즉 이렇습니다. 구노도 신학교에 다녔었답니다. 그때의 동료들이 서품을 받고 빠리 외방선교회에 지원하여 중국에 (이런거 다 적으셨더군요) . . . 그 가운데 조선행을 지원한 엥베르 주교 . . . 구노의 동료 사제들이 순교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흥분과 분노를 거룩한 피의 잔에 담은 젊은 구노의 노래가 바로 우리 성가집에 수록된 '무궁 무진세' 라는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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