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교중미사 도중에 반주자가 갑짜기 성가반주와 고유기도문을 한 템포 늦게,또는 중지하면서 지휘자와 단원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일도 있다니.../원 참
작성자정영일 쪽지 캡슐 작성일2006-05-31 조회수1,114 추천수1 반대(0) 신고

정말로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

 

성가 반주자 이전에 전례진행의 보조자인 사람이 어쩌면 이렇게도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을할 수 가 있는지??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서울대교구 인근에 있는 **교구의 모모 본당성가대의 고참 반주자가 지휘자 길들이기(??)로 교중미사 중에서 일어났다고 하니, 성음악 가족들은  어찌 대처할 것입니까?

 

필자도 한번 이러한 반주자와 짧은시간 함께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다른곳이 아닌 지구장좌 교회의 교중미사 도중에 말입니다.

 

유감스럽게도 같은 교구안에서 일어났던 일이었습니다.

[특이한 텃세와 독특한 성가대의 문화]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지역인 것 같았습니다. 

 

미사전례의 흐름을 놓치지 말라고도 하였지만.....미사가 끝날때까지.....

 

한마디로 상상도 할 수없는 텃세(??)라고나 할까 아니면 [지휘자 네까지께 무엇이길래.....]하는 자존심 대결운운이라고 하기에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러한 풍토가 깊이 뿌리내린 지역에서 성음악 활동을 하고 계신 고참분들은 이러한 내용을 읽고 매우 분개하시겠지만 없는 일을 가지고 이곳에 올린것은 절대로 아니기에  앞으로는 [텃세]도 바람직한 것들로 선정하심이 어떻 할까??

싶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많은 전문지휘자들이 알게 될 적에 그 지역에 가서 성음악 활동을 그네들과 함께 할려고 하는 

전문지휘자는 아마도 적을 것 입니다.

 

 옛날에는 그래도 그런대로 통했겠지만 [인터넷]이 강하게 발달된 우리나라에서 앞으로는 정말로 조심들 하여야 되겠습니다.

 

어떠한 사연이 있다 하더라도 이와같은 행위를 미사도중에 하는 사람은 신부님께 필히 보고 드리고, 다른 반주자로 교체하여 줄것을 청하여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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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요한 (johnpark) 쪽지 대댓글

    저는 어떤 경우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리에) 부분을 지휘자가 장중한 박자로 이끌어 가는 것이 싫다고 교우와 성가대의 개창 속도에 어긋나 빠른 속도로 거의 독창을 하다시피 하시는 신부님도 뵜습니다. ㅎㅎㅎ 그러나 전례는 신부님의 것이기에 이 경우는신부님이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시겠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지휘자 겸반주자가 그것을 미리 맞추어 드리지 못한 것이 잘못이라고 야단을 첬습니다^^* (지휘겸 반주자가 마침 제 룸메이트였거든요.)ㅎㅎㅎ

    2006-06-20 추천(0)
  • 박요한 (johnpark) 쪽지 대댓글

    이 경우 한번이 아니고 지속하여 딴지걸면 손 좀 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미사가 끝나고 반주자에게 다가가 손 좀 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을 한번 보고 그냥 미소짓고 그럼 됩니까 하고 묻는 것이지요. 그리고 점심을 한번 근사히 대접하구요.ㅎㅎㅎ 정 뭣하면 신부님께 말씀드려도 괞찬겠습니다만... 지휘자님이 현명하게 잘 사태를 음악적으로 수습하시는 것이 모양새있는 해결책인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 지휘자가 아닌 바에야 음악으로 반주자를 압도해야 하니까요. 리더쉽.... 참 어렵습니다.

    2006-06-2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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