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우리성가 작곡공모' -한국 평협사업으로 전개됩니다.
작성자평신도사도직협의회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12 조회수691 추천수1 반대(0)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추진중인 ' 제1회 우리성가 작곡 공모'가 한 차원 높은  한국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사업으로  확대 발전되었습니다.

 지난달 열린  한국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한홍순) 2007년도 총회에서는 서울대교구 평협이  실시중인 제1회 우리성가 작곡 공모와 노랫말 공모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 시대에 맞는 문화적인 방법으로 효율성 있게 전달하는데 도움이 되는 길”이라며 한국평협 차원에서 이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전례헌장은

"거룩한 교역자들이 참석하고 신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거룩한 예식을 장엄하게 노래로 거행할 때에 그 전례 행위는 더욱 고귀한 형식을 갖춘다(전례헌장 113항)"고 언명하였으며    그리스도교 정신에 젖어 있는 음악가들에게 성음악을 계발시키고 그 보화를 발전시키도록 권고하였습니다(전례헌장111조 참조).

그러므로 지식과 재능을 겸비한  많은 분들께서  교회의 풍요로운 보화를 만들어 가고 보태는 작업에 함께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제1회 우리성가 작곡 공모는 다음 달 말까지 작품접수를 받습니다 .

(상금은 대상 1편 2백만원, 우수상 2편 각 1백만원, 장려상 3편 각 50만원이며  문의는 02-777-2013).

 

 작곡공모에 들어간 우리성가노랫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 가 정 (노래말 -이지윤 비비안나 )


<1절>

우리의 작은 행복 주님께 빌며

소중한 우리 가정 모두 맡기리

사랑스런 자녀는 가장 큰 선물

예수님의 착한 맘 닮게 하소서

사랑과 행복이 시작되는 곳

세상의 등불 되게 전파하소서

늘 기도와 감사로 생활하면은

주님의 사랑 가득 성가정 되리

<2절>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주신

주님의 크신 자비 그지없어라

우리들의 가정은 주님의 선물

주님함께 계시면 흔들림 없네

용서와 화해가 시작되는 곳 

세상의 기쁨 되게 전파하소서

서로를 감싸주고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성가정 가꾸어가리 

-----------------------------------

축복의 미사 (김지평 사도요한 작)


눈길만 부딪쳐도 위로가 되고

인사만 나누어도 용기가 되네

노래마다 말씀마다 주님 주신 그 사랑

세상살이 넘어지며 시달린 영혼들을

주님의 큰 날개로 덮어 주시네.


고백하는 눈물 속에 믿음이 크고

사함 받는 기쁨 속에 소망이 크네

얼굴마다 마음마다 넘쳐나는 그 평화

회개하고 소생하는 어여쁜 영혼들을

주님의 큰 날개로 품어 주시네.


내 딛는 걸음마다 기도가 되고

내 쉬는 숨결조차 감사가 되네

성체를 모시나니 구원주신 그 언약

마른풀에 봄비처럼 은총을 내리시며

주님의 큰 날개로 감싸주시네.

---------------------------

    무지개 십자가 (윤영기 루까작)

1.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면

   평화의 예수님 만날 수 있네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예수님 만날 수 있네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면


(후렴) 2번 불러도 좋음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2.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면

   사랑의 예수님 만날 수 있네

   미소짓고 기다리시는 예수님 만날 수 있네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면


(후렴) 2번 불러도 좋음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

나의 사랑, 나의 기도 (정혜경 세실리아 작)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나의 주님, 나의 사랑이여

하늘이 사람이 되시어

사람이 하늘이 되게 하신

사랑의 신비여

아!

그대 사랑처럼

나의 여정이

낮은 곳 작은 자의  간절한 기도이게 하소서


(2절)

나를 위해 더 깊이 탄식하신

나의 주님, 나의 기도여

십자가 가시밭길

침묵중의 한마디는

저들을 용서하소서

아! 

그대 기도처럼

나의 순례길이

그렇게 간절하고 눈물나는 사랑이게 하소서.

------------------------------

    오월에 ( 안병숙 카타리나 )

 

1. 오월의 따뜻한 바람 속에서

어머니의 숨결을 느낍니다.

피어나는 꽃 하나하나마다

어머니의 미소가 담겨 있습니다.

파랗게 피어나는 나무 잎새에서

고난을 이겨낸 어머니의 희망도 보았습니다.


2. 어머니의 생애가 그러하였듯

어둠을 걷어낸 승리의 노래가

세상에 가득합니다.

아름다워야 할 우리의 생애를

이 오월에 어머니를 통하여 생각합니다.

 어머니 당신의 생애를 닮게 하소서.


3. 아름답지만 화려하지 않았던

그 생애를 저희가 따르렵니다.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일어서는 용기를 배우게 하소서.

어머니를 생각하는 저희가

저마다 꽃으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오월이게 하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