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지휘자를 구합니다.
작성자정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23 조회수1,157 추천수2 반대(0) 신고

 

*답글로 글을올렸는데 제 글 때문에  원문이 지워지지 않는다는 자매님의요청으로

  글을 지우고 다시 올립니다*

 

 

 

예전부터 이곳 성가 게시판에 지휘자를 구하다 또는 모신다는 표현으로 인해

여러 의견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이렇습니다.

 

우선 <구하다> 라는 표현이 잘못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어사전을 보니 <구하다>....을 필요한것을 찿거나 또는 그렇게하여 얻다.

예를들어/ 사람을 구하다,인재를 구하다.   이런 표현이있습니다.

 

또 <모시다>는  웃어른을 존경하여 이를 가까이에서 받들다.

예/ 손님(고객)을 모시다,부모님을 모시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존중에 바탕을 둔 우리 가톨릭의 정서상

또 , 그래도 성가대라는, 전례를 담당하는 단체의 음악적 총 책임을 지는 지휘자는

다른것은(신앙,인격 등)몰라도 음악적으로는 성가대원들을 가르치는 선생의 입장에 있기때문에

<구한다>는 표현보다는<모신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지않나 생각됩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모신다는 표현이 극존칭에 가까워 거부반응이 일어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가대에서 지휘자를 구할때(모실때)는 <초빙>이라는 단어는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초빙>..예를 갖추어 불러 맞아드림

 

우리 성가대에서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가장 적절한 말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다른분들은 어떤 의견들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ps/   우리가 성당안에서도 이런저런 일들이 있지만 중요한것은 마음에 들지않는<단어> 하나

        <말>한마디가 아니고

         상대방에 대한 진실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고 아름다운 단어를 써가며 이야기를해도  마음속으로 상대방에대한 사랑과 신뢰,

         존중과 배려가 없다면  아무소용이 없고,

         한두마디 거친표현이나 단어를 사용해서 이야기를 한다해도 그 사람의 사랑이담긴

         진실된  이야기라면 참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정영연 (jyyohan) (2007/06/21) : 그렇습니다. 존경의 마음이지요. 친한 친구끼리는 한 두 마디 욕을한다 해도 용납이 되지 않습니까?
이영훈 (lyh802) (2007/06/22) : 전 그분의 구한다 라는 표현보다 댓글에 대한 글쓴이로서의 태도가 문제라 생각됩니다...댓글이 다 없어져서 다시 볼수는 없지만요...
박재석 (rhamian) (2007/06/22) : 저도 댓글 보긴 했는데, 지적하신 분도 원 글 올리신 분도 다 좋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지적에 비꼼이 들어 있으면 지적을 잘 못 받아 들이는 경우가 많지요.
박재석 (rhamian) (2007/06/22) : 저도 언젠가는 지휘자 초빙글을 올리게 될 지 모르는데, 좀 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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