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Re:박재석 형제님께
작성자이인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12 조회수494 추천수0 반대(0) 신고
반듯한 박재석님... 말씀이야 그리하시지만
아이들 잘 키우고 계신줄 미뤄 짐작합니다.
 
조금 더 나이들면 남자들은 이름이 없지요.
좋은아버지, 남편, 변덕심한 어른들의 아들, 홀륭한 직원이며 상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 때에 이르러 나는 없고 주위만 남습니다.
 
책임으로만 사는 중년이 오기전에 인생을 즐기십시오.
아이들 중요한 때 일을 핑계하지 마시고 가족과 계셔야합니다.
아이들 앨범에 아버지는 없다. 저의 이야기 입니다.
 
잘 지내시고 가끔이라도 자게판에서 뵙시다.^^
 
가족들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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