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08년 한국 천주교회 전례음악 봉사자 대회 참관기 (Updat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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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순태 | 작성일2008-11-22 | 조회수2,016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 찬미 예수
이 글은, 2008년 11월 22일(토)에 중림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최양업 신부 기념홀에서 개최된, 전례음악봉사자 대회(주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성음악분과위원회) 참관기입니다.
이번 대회의 성격은 다음의 제목이 말하고 있는 그대로 입니다: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 발표 및 새 성가집 간행을 위한 의견 수렴
참고: 대회 참석자들에게 배포된 자료 2부 (주: 위의 제목을 가진 자료 1부와 이번 추계 주교회의에서 인준을 득한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 1부)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화면이 자동으로 뜨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요.
게시자 주: (가톨릭 합창단원을 제외하고) 약 90여명의 전례음악 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매우 알차게 진행된 오늘 대회의 모습을 순서대로 사진과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내용 파악을 위하여 배포된 자료들의 소제목들을 나열하였으며, 대회의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하여 저의 느낌을 "게시자 주"로 말씀을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간표
09:00 - 10:00 접수
09:30 - 10:00 가톨릭합창단(지휘: 백남용 신부, 남성단원 12명, 여성단원 24명)은 다음의 곡들을 연주하였습니다:
J.S. Bach 작품 Kantate 147번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중
-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 Choral "Jesus bleibet meine Freude"
J. Van Nuffel 작품 Christus Vincit
게시자 주: 오늘의 자리를 한껏 빛내 준 매우 훌륭한 연주였습니다. 최양업 신부 기념홀이 연주홀로서 훌륭한 공간임을 또한 확인하게 된, 좋은 연주이었습니다. 좋은 음악을 들려 주기 위하여 수고하신 백남용 신부님과 가톨릭합창단 단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10:00 - 11:00 개막 미사
(주례: 이한택 주교, 한국 천주교회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위원장)
11:00 - 11:30 기조강연(이한택 주교): 전례음악 발전을 위한 발걸음의 시작
1. 들어가는 말
2.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개혁과 성음악
3. 성음악에 대한 한국천주교회의 과제
4. 주교회의 성음악분과위원회의 노력
5.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
6. 새 성가집 간행 계획
7. 나오는 말
게시자 주: 사실 이번의 대회는 지난 2년 동안에 어떠한 일을 하였는지 전례음악 봉사자들에게 보고하는 자리 그리고 앞으로 약 7년간 무슨 일을 할 것인지를 그 계획을 밝히는 뜻깊은 대회이었다는 생각입니다. 2006년에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에 성음악 분과 위원회의 신설 이후, 불과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20여년 이상이 된 혼란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2006년 이후 이 대회의 기조강연을 통하여 올바른 방향과 주제를 잡아 주시는 이한택 주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1:30 - 12:30 제1주제 발표(김한승 신부):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을 발표하면서
1. 들어가는 말
2. 준비 과정
3. 인용 문헌
4. 구성
5. 내용
5.1. 서문(1-7장)
5.2. 일반지침(8-43장)
5.2.1. 성음악의 중요성(8-12항)
5.2.2. 전례 정신과 성음악(13-21항)
5.2.3. 성가대(22-27항)
5.2.4. 성음악 봉사자(28-30항)
5.2.5. 악기(31-34항)
5.2.6. 사목자(35-39항)
5.2.7. 교회의 임무와 역할(40-43항)
5.3. 미사전례 지침(44-65항)
제1단계
제2단계
제3단계
5.3.1. 시작 예식(48-51항)
5.3.2. 말씀 전례(52-56항)
5.3.3. 성찬 전례(57-59항)
5.3.4. 영성체 예식(60-64항)
5.3.5. 마침 예식(65항)
5.4. 시간전례 지침(66-70항)
6. 나가는 말
게시자 주: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은 김종헌 신부님께서 마련하셨던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시안)'에 근거하여 마련된 것으로서, 우리 모두는 김종헌 신부님의 수고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김종헌 신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위의 제1주제 발표 자료는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의 내용 요약으로서, 이 자료를 앞으로 각 본당의 전례음악 봉사자 및 전례 봉사자들을 위한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의 해설서로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료를 마련해 주신 김한승 신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2:30 - 13:30 식사
13:30 - 14:30 질의 응답
게시자 주: 전례음악 봉사자들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음악분과위원회 위원님들께 드리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즉석에서 이들 위원님들로부터 직접 듣는, 참으로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오늘 대회의 사회를 맡으신 이완희 신부님께서, 답변 위원님들의 선정을 적절하게 해 주시는 등, 워낙에 진행을 효율적으로 잘 해 주셔서, 좋은 답변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드렸던 질문들은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세 개의 주제로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제1) 교육에 관하여
사제 및 수도자 교육 방안
평신자 교육 방안
주제2) 선곡과 관련하여
주제3) 악기 사용에 관하여
14:30 - 15:30 제2주제 발표(윤용선 신부): 새 회중용 '전례 성가집'(가칭) 간행 계획
1. 새 성가집 간행의 필요성
1.1. 회중용 전례 성가집의 필요성 대두
1.2. 현행 성가집 '가톨릭 성가'의 한계
1.2.1. 미사 통상문과 고유문 성가의 절대 부족
1.2.2. 전례 안에서 부적절한 노래의 사용
1.2.3. 기존 성가집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 회중이 부르기에 어려운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음
-. 가사의 신학적 오류
-. 외국 번역곡의 가사 불일치
-. 국어 문법상 오류가 있는 가사
-. 가사와 선율의 불일치
-. 악보 표기상의 오류
-. 단성부곡에 제시된 코드이 오류
-. 인명 표기의 오류
-. 작사, 작곡, 편곡자들의 이름이 표기되지 않은 곡이 많음.
1.3. 새 성가집의 방향
1.3.1. 가톨릭 교회의 풍요함을 집약할 수 있는 성가집
1.3.2. 가톨릭 교회의 전례용 성가집
1.3.3.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성가집
1.3.4. 새롭고 좋은 성가들의 발굴 및 장려
1.3.5. 새 성가집 간행의 성숙된 여건
2. 새 성가집 편찬 원칙
2.1. 일반 원칙
2.2. 세부 원칙
2.2.1. 편찬 원칙
2.2.2. 의견 수렴 및 공정서 확보 원칙
2.2.3. 시행 세칙의 작성 기준
2.3. 기타 사항
3. 새 성가집의 편찬을 위한 추진 계획
3.1. 편찬 일정표
3.2. 새 성가집 편찬 실무진(전례위원회 성음악분과 위원)
3.3. 조직도와 분담 내용
게시자 주: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에 근거하여, 2015년에 새 성가집을 발행할 목적으로 마련된 새 성가집 간행 계획은 참으로 훌륭하였습니다. 다른 가톨릭 국가의 어떠한 성가집 보다도 휼륭한, 정말로 좋은 성가집이 마련될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윤용선 신부님의 리더십 덕택으로 이 계획이 앞으로도 매우 잘 추진 될 것임을 확신하기에, 윤용선 신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5:30 - 16:30 그룹 대화
1. 기존의 성가집 관련 분야
1) 가사
2) 편곡
3) 개창 및 합창
4) 악보
5) 미사곡
2. 새 성가집 분야
1) 주제별 색인
2) 악보 제작
3) 새 성가(미사곡 포함)
4) 국악 성가, 청소년 성가, 그레고리오 성가
게시자 주: 총 6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2분의 성음악분과 위원들을 모시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할 수 있었습니다.
16:30 - 17:00 그룹 대화 발표
17:00 - 폐막 기도
참고: 대회 참석자들에게 배포된 자료 2부 (주: 위의 제목을 가진 자료 1부와 이번 추계 주교회의에서 인준을 득한 '한국 천주교 성음악 지침' 1부)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화면이 자동으로 뜨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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