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대교구 마니피캇어린이합창단 연주회 <하느님의 어린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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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준석 | 작성일2009-10-19 | 조회수1,48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서울대교구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의 2009년 연주회 <하느님의 어린양> 이 10월 27일(화) 저녁 8시 명동성당에서 열립니다. ( 전석 초대)
이번 연주에서는 특히 멘델스존 이후 최고의 오르간 음악을 완성시킨 J.Rheinberger (1839-1901) 의 6개의 성모마리아 찬가 (6 Marianische Hymnen) 가 연주될 예정입니다. 이 시리즈는 성모송과 4개의 성모 찬송가, 그리고 한개의 성시로 이루어져있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연주되는 작품입니다.
또한 최근 바오로딸에서 출시된 마니피캇 합창단의 음반에 수록된 아름다운 성음악들 역시 연주됩니다. 로사리오 성월에 성모마리아께 드리는 기도를 어린이들의 투명한 목소리안에서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교구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
합창단의 이름인 마니피캇(Magnificat)은 라틴어로 ‘찬양하다’, ‘찬미하다’ 라는 뜻이다.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노래를 통한 사회봉사와 사랑의 실천 ,가톨릭 복음을 위하여 1994년에 창단되었으며 매년 정기연주, 해외연주, 특별연주와 성당 초청연주, 미디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북한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 ‘이라크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 연주로 대한 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북한 어린이 병원 건립기금 마련 후원의 밤’, ‘KBS희망 2005, 2007’, ‘SBS희망 콘서트2008’등을 통해 국내와 세계의 전쟁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덧붙여 ‘세계 어린이 합창제’ 서울 대표 참가와 호주 및 독일 각지의 성당 초청연주로 세계 어린이들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나누었다. 또한 ‘아시아지역 주교 세미나‘, ’정진석 추기경 출판 기념회‘, ’김수환 추기경 공식 추모행사‘,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25주년 기념축제‘ 등 교구의 주요행사에서 노래하며 서울대교구 어린이 합창단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한편으로 매월 압구정동 성당 성음악 미사와 명동성당 미사를 통해 마니피캇 합창단의 본분인 전례음악 안에서 청아한 목소리를 봉헌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오로딸에서 마니피캇 2집 음반 <Agnus Dei >가 출시되었다.
마니피캇 합창단의 레파토리는 성가곡과 예술가곡, 크로스 오버, 동요까지 다양하지만 바로크와 고전음악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특히 교회음악 분야에서 탁월하게 아름다운 사운드를 구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니피캇(Magnificat)이라는 이름안에 합창단이 지향하는 목적이 담겨있듯 그 이름에 걸맞게 세계어린이 문화교류와 복음전파에 이바지하는 합창단으로 가톨릭 음악과 한국 어린이 합창계에 작은 불씨가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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