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평협 주최 제4회 우리성가 노랫말 공모 심사결과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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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평신도사도직협의회 | 작성일2009-11-18 | 조회수880 | 추천수0 | 반대(0) |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우리성가 노랫말 공모의 심사결과 당선작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이 심사는 시인 김형영 스테파노, 정호승 프란치스코님이 맡아주셨습니다. ▲ 최우수상 (상금1백만원): 김태엽 작 「주님 제 영혼에」 ▲ 우수상(상금 50만원) : 조영희 작 「나의 집 예수」 ▲ 장려상(상금 30만원) : 김인용 작 「저희에게 임하소서 」
시상식은 11월27일 오후5시 명동성당 소성당에서 열리며 당선작은 제4회 우리성가 작곡공모를 통해 곡으로 만들어집니다. =================================================================================================================================== ▲ 최우수상: 김태엽(수원교구 용문성당) 작, 「주님 제 영혼에」 1. 주님 제 영혼에 손 한 번 얹어주소서 지쳤던 영혼 깨어나 하늘 바라보며 기쁨으로 희망의 노래 부르리이다 영원히 주님의 품안에 머물리이다 주님 제 영혼에 손 한 번 얹어주소서
2. 주님 제 영혼에 눈길 한 번 보내주소서 헤매던 영혼 눈을 떠 빛을 안으면서 기쁨으로 사랑의 바다 달리리이다 영원히 주님의 품안에 머물리이다 주님 제 영혼에 눈길 한 번 보내주소서
3. 주님 제 영혼에 입김 한 번 부어주소서 메마른 영혼 촉촉이 다시 살아나서 기쁨으로 하늘의 행복 누리리이다 영원히 주님의 품안에 머물리이다 주님 제 영혼에 입김 한번 부어주소서
▲ 우수상: 조영희(서울대교구 신림동성당) 작, 「나의집 예수」 1. 나는 집이 없었네 비바람 눈보라 휘몰아쳐도 이 몸 잠시 누일 곳 없었네 나에겐 집 없었네 지친 영혼 다친 마음 감싸줄 속 깊은 벗 하나 없었네 주님 알기 전 나는 힘없이 떠도는 야윈 새 가엾게 떨리는 마른 잎 내게 집 되신 주 나의 집이신 주 주 안에서 나 일어서리라 주와 함께 나 날아보리라 아 나의 집 예수
2. 나는 집이 없었네 빗물이 강물이 넘실거려도 잠시 편히 피할 곳 없었네 나에겐 집 없었네 슬픈 마음 아픈 가슴 달래줄 눈 고운 벗 하나 없었네 주님 알기 전 나는 웃음을 모르는 차가움 새벽을 그리는 어둔 밤 내게 집 되신 주 나의 집이신 주 주 안에서 나 나아가리라 주와 함께 나 이 길을 가리 아 나의 집 예수
▲ 우수상: 최효근(수원교구 하안성당) 작, 「영원한 사제시여!」 1. 끊어질 듯 이어지는 기쁨에 눈-물 머금고 한 조각 높은 하늘에 하얀 세월을 묻어 성난 물결 세찬 바람이 당신을 휘몰아도 주님 사랑 변치 않는 영원한 사제시여 !
2. 쌓아 올린 님의 손길 꽃속에 살포시 머물고 순한 양 벅찬 만남에 주님 사랑을 묻어 빛으로 무르익은 하늘이 당신을 축복하니 주님 사랑 몸 바치신 영원한 사제시여 !
<후렴> 천사도 잠든 밤에 조용히 옷깃을 여미고 못 다한 하루 주님의 사랑 손끝에 머무소서.
▲장려상: 김인용(수원교구 삼가동성당) 작, 「저희에게 임하소서」 1. 주님께서 약속하신 거룩하온 성령님 우리맘에 오시어 열정의 불 태우시어 어두운 저희마음 환하게 밝히소서 주님향한 열정으로 가득히 채우소서
2. 우리맘을 깨끗하게 씻으시는 성령님 더러운 저희를 말끔히 씻으시고 메마른 우리영혼 풍성히 물주소서 주 안에서 정결하게 살아가게 해주소서
▲장려상: 김종식(서울대교구 양천성당) 작, 「최양업 신부님」 1.열다섯 키운 믿음 선택한 사제의 길 낯선 땅 하늘아래 마음은 고국 교회 순교의 표양보인 어버이 소식에도 슬픔보다 앞서는 선교의 붉은 마음 [후렴] 오 주님 기억하소서 당신의 자비로 뿌려진 밀알 하나 맺어 놓은 열매를 어여삐 보옵소서 쉼없던 우리 목자 토마스신부님
2.땀배인 도포입고 별 밝혀 찾아온 길 머무를 사이없이 떠나는 아쉬운 맘 내다시 올터이니 형제들 사랑하고 기억하라 언제나 자비하신 우리 주님 [후렴] 오 주님 기억하소서 당신의 자비로 뿌려진 밀알 하나 맺어 놓은 열매를 어여삐 보옵소서 쉼없던 우리 목자 토마스신부님
3.정자관 곱게 쓰고 정갈히 써내린 글 눈물진 글자마다 가득한 목자의 맘 세상교회 기억하오 어둠속 작은교회 도우소서 하느님 불쌍한 양떼들을 [후렴] 오 주님 기억하소서 당신의 자비로 뿌려진 밀알 하나 맺어 놓은 열매를 어여삐 보옵소서 쉼없던 우리 목자 토마스신부님
▲장려상: 배영자(수원교구 원곡성당) 작, 「살리시는 하느님」 살리시는 하느님 나는 상처로 쓰러져 울고 있는 몸
하느님 당신 그 구원의 손길로 나를 일으키소서
하느님 나를 살려 주소서 나의 구원자 나의 도움이여
나의 불행 막아주시고 막연히 없게 하시며 나의 상처 치유하여 주소서
하느님 높으시어라 꽃들에게 내리는 단비처럼 살리시는 하느님 하느님의 은덕을 만인에게 내리리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며 구해주소서 살리시는 하느님 하느님 당신을 의지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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