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글은, 이번의 글을 읽고 쉽게 이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던 준비성 글이었습니다. 전번 글과 이번 글을 함께 비교/검토하서 읽으시면, 예를 들어, "향주삼덕"들과 "사추덕"들로 불리는 덕목들과 (또다른 개념들인) 이들 덕목들의 대상들 사이의 상호 관계를 이해하는 데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의 글에서, 통상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과학(Science)"과 "예술(Art)"의 정의(definition)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들도 또한 "덕목(덕)"들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곳 굿뉴스 서버의 성경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올려진 제4549번(2010/11/07) 글의 답글로서 나중에 작성될 글에서 인용할 예정입니다만, 여기를 클릭하여 위의 글에서 인용하고 있는 꼭 같은 책의 제5장의 첫 부분에는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습니다:

The Lord bestowed on them marvelous gifts of nature and grace: wisdom, power, beauty, holiness. With the supernatural gift of sanctifying grace, He infused in them all the virtues of faith, hope, and charity and the gifts of the Holy Ghost. Thus their natural life of created spirits was divinely perfected.

(계속)
(졸번역)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자연의 그리고 은총의 경이로운 선물들을 수여하셨습니다: 지혜, 능력, 아름다움, 거룩함. 성화은총이라는 초자연적 선물과 함께, 당신께서는 그들 안에 믿음(faith), 희망(hope), 그리고 사랑(charity)의 덕목들 모두와 그리고 성령의 선물(the gifts of the Holy Ghost)들을 주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창조된 영들인 그들의 자연적 삶은 하느님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유래하는 방식으로(divinely) 완전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책 [제목: The Angels, 저자: Pascal P. Parente, Fr. S.T.D., Ph.D., J.C.B.; Professor of Ascetical and Mystical Theology at 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의 책을 읽고 이해하려면, 요즈음 제가 번역하여 올려드리고 있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에 정의된 여러 개념들 및 이들 사이의 관계들에 대한 이해가 선해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 위에서 "그들"은 천사들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