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건이 대축일을 맞이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는 성가대에서는 해당이 안되는 이야기를 올려 보겠습니다.

단원구성 연습시간 안배 등 기타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 성가대는 많이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려움에 봉착하는것은 여건이 나쁜 성가대에서 쉽게 소화 할 수 있는 미사곡을 구할 수가 없다는것 입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미사곡은 거의가 혼성4부로 되어 있습니다.

대축일에는 꼭 혼성4부로 작곡된 미사곡으로 창 하여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성부로 또는 2성부나 3성부로 작곡된 미사곡을 사용해도 아무 이상이 없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미사곡을 우리들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종교음악연구소에 계신 김종헌 신부님께 자문을 구하였던 바, 신부님께서는 외국에 계시기 때문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수가 없어 대단히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가타리나 수녀님을 소개하여 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연구가 끝나시면 금년 12월경에 귀국하시어 저희들과 함께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수녀님께서 보내 주신 미사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락처 : 011-95582-2021 (가타리나 수녀님)

동성2부 미사곡은 단성부로 연주하여도 무방합니다(단지 아랫단에 있는 가락을 연주하기 위하여 성부를  왔다 갔다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추신**

87.11.6일에 발행되었던 "짧고 쉬운 미사곡"(라바넬로 작곡)과 88.3.7에 발행되었던 "대천사 미카엘 미사"(에더 작곡)는 품절이 되었기에 본 연구소에도 없다고 합니다.

혹시 가지고 계신분이나 성가대에서는 저에게 수고스럽지만 메일로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2부 또는 3부로 작곡된 미사곡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전국의 성가대 발전을 위하여  

드릴려고 합니다.저에게 메일로 연락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대교구 종교음악연구소에 소장되어 있는 악곡 중에서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미사곡도  몇 곡 있습니다. 동성2부, 혼성2부, 3부 등.

연락처 :02-393-2213-5(서울대교구 종교음악연구소)

감사합니다.

정 영 일(Balthazar)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