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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칠라도미니 그레고리오성가단]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 "덕행별곡"(Ordo Virtutum) 한국초연 연주후기및 12일 제5회 정기연주회
작성자이종경 쪽지 캡슐 작성일2022-10-08 조회수976 추천수0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성녀 힐데가르트의 시성 10주년과 지난 9월17일 성녀의 축일을 맞이하여 성녀 힐데가르트의 덕행별곡(Ordo Virtutum) 작품이 안칠라도미니 그레고리오성가단의 지난 3년간 많은 준비와 노력끝에 마침내 지난 2일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초청연주에서 한국초연이 성공적으로 봉헌되었습니다^^

성녀 힐데가르트의 덕행별곡(Ordo Virtutum)은 원제 라틴어는 "성덕들의 질서"라는 뜻으로 중세의 가장 오래된 전례음악 오페라로서 총 5부의 독창과 합창이 교송되는 그레고리오 성가로 안칠라도미니 그레고리오성가단은 이보나 보나 선생님의 지휘로 오르간 반주 안지영 로사 선생님의 협연과 함께 작품속에 담겨있는 힐데가르트 성녀의 영성을 그레고리오 성가를 통해 더욱 아름답고 거룩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또 매 막장 마다 그레고리오성가 연주를 통해 성녀가 보여주신 영혼들의 고통과 번민 그 속에 덕행들이 연대하여 번민속에 담긴 영혼들을 격려하며 그를 통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한 영혼이 사탄의 손에서 벗어나 참회하며 하느님의 구원의 손길을 느끼고 하느님의 사랑 그 속으로 돌아오는 그 과정을 아름다운 노래로 온 마음을 다한 기도로 절실히 그리고 더 크게 와닿도록 연주한 정말 하느님의 메시지를음악을 통해 절절히 전하고자 했던 힐데가르트 성녀의 아름답고 거룩한 영성을 체험할수 있었던 정말 은혜로운 연주였습니다

또 단원 한분 한분의 각각의 신심이 담긴 아름다운 그레고리오 성가 독창에 그레고리오성가와 대화형식으로 진행된 악마와의 대화를 통해 중세 최초의 오페라로서도 그 아름다운 가치를 체험하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이 성녀 힐데가르트의 아름답고 거룩한 영성을 노래하고자 지난 3년간 기도속에 정성을 담아 많은 준비를 해오신 이보나 보나 지휘자님과 안칠라도미니 그레고리오성가단 단원분들 덕행별곡의 한국 초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이번 안칠라도미니 그레고리오성가단의 덕행별곡의 우리나라 초연에 도움을 주신 성녀의 라틴어 가사 우리말 개정판 출판의 주인공이자 힐데가르트 영성 모임의 지도교수님이신 신창석 토마스 아퀴나스 교수님, 그리고 음악감독으로 안칠라도미니 그레고리오성가단의 준비과정에 애써오신 이호중 라파엘 지휘자님, 그리고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초청연주를 기꺼이 추진해 주신 류 에프렘 수사님, 2015년에 성녀 힐데가르트의 작품을 덕행별곡으로 번역 출판하신 서행자 수녀님, 한 영혼 역을 맡아 열연해주신 한금실 로사마리아 선생님,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봉헌회 류 에프렘 수사님,자막 영상을 도와주신 김태식 마르코 선생님께도 이 아름다운 시간을 위해 애써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안칠라도미니 그레고리오성가단은 이제 다가오는 12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두번째 연주이자 다섯번째

정기연주회로 다시 한번 성녀의 덕행별곡을 연주합니다

성녀 힐데가르트의 아름답고 거룩한 영성을 체험할수 있는 많은 기도와 노력끝에 준비한 이 안칠라도미니 그레고리오성가단의 한국 초연 두번째 연주에 그레고리오성가를 사랑하시는 많은 교우님들의 관심과 격려 응원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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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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