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그손님 이름 안보이네 ...
작성자이종설 쪽지 캡슐 작성일2002-02-18 조회수909 추천수7 반대(0) 신고

  우리 계시판 단골분들중 몇분의 모습이 않보인다.

초기부터 열렬히 들리신분 또 먼 외국에서도 여러 정보를 취합한 꺼리도 주시고,

또 어느 주제를두고 찬반의 투쟁에 가까운 토론이 달아 올랐었다.

뜻있는 사제의 인도 하심도 따랐고 몇분의 성직자도 들렀다 가셨고,

성응악을 학문적 관점으로 꾸준히 플이하신 노익장도 계셨다.

또 여기 저기 호소하다 화내고 발 끊으신분도 있으셨다.

그런데 ... 이젠 정녕 계시판(알림판? 공지사항?)의 역할이 자리매김 하는지!

  생활하다 보면 여러 다른 메일 주소를 갖게 되는데 어쩐지 Goodnews의 메일은

지나칠때가 많아 우연히 지난 성탄때 기대하지도 않은 메시지와 카드를 받은것을

알았다. 짧막한 사연은 읽었으나 그림은 없어져 버렸고 결례를 만회하려 조아리는

글을 올렸는데 묵묵부답 이시다.

  연만하신 우리 이경우(글레멘스) 형제님께서 2001년 12월10일 이후로 안보이신다.

어데 가셨나? 펺찬으신가? 이민이라도? 1999년 김종우 형제의 권유로 가입 신고?

하신다 글을 올리 심을 선언하고 시리얼로 꾸준이 대면 하시더니 새해들어 종적을

감추시고 Mail 응답도 거두셨다.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이 선생님 행방과 소재 아시는분? 이젠 그리운 이름(Caro Nome)으로 남지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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