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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일체에 삼위이신 하느님이여
능하게 우주만상 다스리시니
밤새워 찬미노래 부르나이다
기꺼이 우리찬미 들어주소서
우리의 온갖상처 고쳐주시길
애끓는 마음으로 빌기위하여
만상이 고이잠든 어두운이밤
잠자리 물러나와 비옵나이다
밤동안 마귀유혹 멀리못하고
불행히 저지른죄 고백하오니
당신의 영광스런 능력으로써
천상의 은총내려 씻어주소서
굳건한 믿음으로 간구하오니
눈부신 당신빛을 채워주시어
낮동안 빛속에서 착하게살며
죄지을 온갖기회 면케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예수여 우리맘에 함께계시며
구원된 우리에게 사랑주소서
우리는 소리높여 간구하오니
애절한 눈물흘려 빌게하소서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예수여
굳건한 믿음으로 간구하오니
우리의 잘못으로 저지른죄악
당신의 사랑으로 용서하소서
수난의 십자가를 표상해주는
축성된 성체앞에 간구하오니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모두를
당신의 자녀삼아 지켜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하느님 기다리고 기다리며, 외치다가 지쳐 버렸나이다.
시편 68(69),2-22. 30-37
당신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불사르나이다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마태 27,34).
I
2 하느님 나를 구하소서 *
목에까지 물들이 들어찼사오니,
3 진흙 속에 깊이도 빠져 있사와 *
발 붙일 자리조차 없나이다.
이 몸은 물 속에 깊숙이 잠겨 *
파도에 휩싸여 있나이다.
4 외치다가 나는 지쳐 버렸고 *
목도 이미 쉰 지 오래오이다.
하느님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
눈마저 흐려져 버렸나이다.
5 까닭 없이 이 몸을 미워하는 자 *
머리칼보다도 더 많사옵고,
애매한 나를 거스르는 자 +
내 뼈보다 더 억세오니 *
빼앗지도 않은 것을 내 갚아야 옳으리까.
6 하느님 당신은 내 어리석음 아시옵고 *
내 죄악을 모르지 않으시나이다.
7 주여 만군의 주여 당신을 바라는 이들이 *
나로 하여금 망신함이 없게 하소서.
8 내 몸소 능욕을 당하여 +
부끄러움에 낯을 들 수 없음은 *
오로지 님 때문이 아니오니까.
9 나는 형제들에게도 딴 나라 사람 *
내 어미의 소생에게도 남이 되었나이다.
10 당신 전당에의 열성에 나는 불타고 *
님을 욕하는 자들의 그 욕이 내게 떨어지지 않았나이까.
11 재를 지키노라 몸을 괴롭힌 것이 *
도리어 모욕 거리가 되고,
12 옷 삼아 부대를 둘러쓴 것이 *
저들의 조롱 거리가 되었나이다.
13 성문에 앉은 자들이 나를 헐뜯어 말하고 *
주정꾼들 나를 두고 흥얼대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하느님 기다리고 기다리며, 외치다가 지쳐 버렸나이다. 후렴2 사람들은 나에게 쓸개를 먹으라 주고, 목마를 때 초를 마시웠노라.
시편 68(69),2-22. 30-37
당신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불사르나이다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마태 27,34).
II
14 주여 나는 은혜로운 때에 당신께 비오니 *
그 넓으신 자비 진실된 사랑으로 나를 도우소서.
15 진흙에 빠질세라 나를 건져 주소서 *
내 원수들과 깊은 물에서 나를 구하소서.
16 풍랑 속에 파묻히지 말게 하시고 +
심연 속에 잠겨 들지 말게 하시며 *
나를 삼킨 우물이 그 입을 다물지 말게 하소서.
17 님의 자비하심 너그러우시니 +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그 사랑 지극하시니 나를 굽어 살피옵소서.
18 당신의 종을 외면하지 마옵시고 *
어서 빨리 들어주소서 괴롭나이다.
19 내 영혼을 가까이하사 속량해 주시고 *
원수들 보라는 듯이 나를 구하여 주소서.
20 수치와 수모와 인욕의 나를 아시오니 *
나를 괴롭히는 자들이 당신 앞에 다 있나이다.
21 인욕에 바숴진 마음 나는 기진하여 +
기다려도 기다려도 동정할 이 없고 *
위로할 이 하나도 얻지 못하였나이다.
22 사람들은 나에게 쓸개를 먹으라 주고 *
목마를 제 나에게 초를 마시웠으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사람들은 나에게 쓸개를 먹으라 주고, 목마를 때 초를 마시웠노라.
후렴3 주를 찾는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구어라.
시편 68(69),2-22. 30-37
당신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불사르나이다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마태 27,34).
III
30 가여울쏜 나는 애처로우니 *
하느님 도와주시어 일으키소서.
31 하느님의 이름을 노래로 내 찬미할 제 *
사은의 송가로 당신을 찬미할 제,
32 황소보다 기꺼이 받으시리라 +
뿔 돋고 굽 생긴 송아지보다 *
하느님은 더 기꺼이 받으시리라.
33 없는 이 보고들 즐거워 하라 *
주를 찾는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구어라.
34 가난한 이의 소청을 들어주시고 *
사로잡힌 이를 어여삐 여기시는 주님 아니시냐.
35 하늘과 땅과 바다와 *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주를 찬송하라.
36 하느님은 시온을 구하시리라 +
유다의 고을들을 이룩하시리라 *
사람들이 거기 살며 땅을 차지하리라.
37 당신 종들 후손이 대대로 이어받아 *
그 이름을 받드는 자 거기에 머무르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를 찾는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구어라.
○ 주여,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소서.
◎ 우리는 당신의 길을 따르겠나이다. 제1독서
32 오순절 축제가 지난 후, 유다의 군대는 이두매의 총독 고르기아스를 치기 위해 돌진하였다. 33 고르기아스는 보병 삼천과 기병 사백을 가지고 그들에게 대항하였다. 34 싸움을 하는 동안에 소수 유다인들이 전사하였다. 35 바케노르의 부하 중에 도시데우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힘이 센 기병이었다. 그는 저주받은 고르기아스를 생포하려고 길을 막고, 있는 힘을 다하여 그의 겉옷 자락을 끌어당겼다. 그때에 트라키아의 기병 한 사람이 도시데우스를 덮치며 그 어깨를 칼로 내리쳤다. 이 틈에 고르기아스는 마리사로 도망쳐 갔다. 36 에스드리스와 그의 부하가 장시간의 교전에서 몹시 지쳤기 때문에 유다는, 주님께서 나타나셔서 자기 편이 되어 주시고 싸움에 인도자가 되어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37 그리고는 자기 나라 말로 군가와 찬미가를 우렁차게 부르면서 고르기아스의 군대를 기습하여 패주시켰다.
38 그리고 그 후 유다는 자기 군대를 모아 아둘람이라는 도시로 갔다. 제칠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유다인들은 관습대로 몸을 깨끗이 하고 그 곳에서 안식일을 지켰다. 39 유다와 그의 부하들은 전사자의 시체를 묻어야 할 날이 촉박하였으므로 시체들을 거두러 가야만 했다. 그 시체들을 그 다음날 조상들의 묘소에 운반하여 친족들의 옆에 함께 묻어 주려고 했던 것이다. 40 그런데 그 시체 하나하나의 옷을 들쳐보니 그들은 얌니아의 우상을 부적으로 지니고 있었다. 유다인이 이와 같은 물건을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은 율법이 금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죽은 것이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는 것이 분명하게 되었다. 41 그들은 숨은 일을 모두 드러내시는 정의의 재판관이신 주님을 모두 찬양하였다. 42 그리고 죽은 자들이 범한 죄를 모두 용서해 달라고 애원하면서 기도를 드렸다. 고결한 유다는 군중들에게 죄지은 자들이 받은 벌이 죽음이라는 것을 눈으로 보았으니 이제는 그들도 죄를 짓지 말라고 권고하였다.
43 그리고 유다는 각 사람에게서 모금을 하여 은 이천 드라크마를 모아 그것을 속죄의 제사를 위한 비용으로 써달라고 예루살렘으로 보냈다. 그가 이와 같이 숭고한 일을 한 것은 부활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44 만일 그가 전사자들이 부활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허사이고 무의미한 일이었을 것이다. 45 그가 경건하게 죽은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상이 마련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그것이야말로 갸륵하고 경건한 생각이었다. 그가 죽은 자들을 위해서 속죄의 제물을 바친 것은 그 죽은 자들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제2독서
“주여, 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내 존재를 둘러싸는 신비는 정말 신기합니다. 나는 보잘것없고 또 위대하며, 낮고 또 높으며, 죽어야 할 운명이고 또 불멸이며, 지상의 존재이고 또 천상의 존재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묻혀야 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일어나야 하며 그리스도의 공동 상속자가 되어야 하고 하느님의 아들이 되어야 하며, 더욱이 하느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이 위대한 신비에 내포된 심오한 실재는 바로 이것입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우리 인성을 취하시고 가난한 이가 되시어, 추락된 육신을 일으키시고 당신의 모상으로 만들어진 사람의 옛 모상을 회복시키시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신 일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분은 우리에게 완전히 당신을 건네주시어 당신께 있는 모든 것이 완전히 우리의 것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인간의 표시와 차별의 표인 “남자, 여자, 타국인, 야만인, 그리고 노예와 자유인 따위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위해 창조된 사람으로서 하느님의 모상의 인호만을 지니는 것이고 그분의 모상으로 조성되고 형성되었으므로 그분의 가족으로서만 인정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너그러우신 하느님의 능한 자비로 인해 지금 희망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얼마 되지 않지만, 그분은 진실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제에도 미래에도 한없는 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에 대한 사랑과 희망으로 “모든 것을 견디어 내고 참아 냅니다.” 고통이란 구원의 도구라는 사실을 알아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만사에서 그분께 감사드리고, 우리의 영혼과 아버지의 집에 가는 공통의 도상에서 우리를 앞서간 이들의 영혼을 위해 그분께 기도 드리는 것입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특히 우리 존재의 조성자이신 주여, 모든 이의 아버지시며 인도자이신 하느님이여, 생명과 죽음을 다스리는 분이시여, 우리 영혼의 보호자여, 은인이시여, 만물을 지으시고 당신의 지혜와 섭리에 따라 때가 오는 것을 아시자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그것들을 변경시키는 분이시여, 비오니, 우리 곁을 떠난 우리 형 체사리오를 당신의 손에 받아 주소서.
우리에게 배당된 생명 기간이 다 채워지면 우리를 당신이 원하시는 때에 당신께로 데려가 주소서. 그날 우리가 세상과 육신의 노예가 된 사람처럼 공포에 떨거나 또는 당신과의 원수지간인 상태에 있지 않고 훌륭히 준비되어, 평온한 마음으로 복되고도 끝이 없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삶에 거침없이 기꺼이 도달하게 하소서.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토록 있으소서. 아멘.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천주여, 신자들이 당신을 정성되이 섬기며 어여삐 여기심을 받는 것도 당신의 은덕이오니, 우리로 하여금 언약하신 행복에 거침없이 다다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일체에 삼위이신 하느님이여
능하게 우주만상 다스리시니
밤새워 찬미노래 부르나이다
기꺼이 우리찬미 들어주소서
우리의 온갖상처 고쳐주시길
애끓는 마음으로 빌기위하여
만상이 고이잠든 어두운이밤
잠자리 물러나와 비옵나이다
밤동안 마귀유혹 멀리못하고
불행히 저지른죄 고백하오니
당신의 영광스런 능력으로써
천상의 은총내려 씻어주소서
굳건한 믿음으로 간구하오니
눈부신 당신빛을 채워주시어
낮동안 빛속에서 착하게살며
죄지을 온갖기회 면케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예수여 우리맘에 함께계시며
구원된 우리에게 사랑주소서
우리는 소리높여 간구하오니
애절한 눈물흘려 빌게하소서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예수여
굳건한 믿음으로 간구하오니
우리의 잘못으로 저지른죄악
당신의 사랑으로 용서하소서
수난의 십자가를 표상해주는
축성된 성체앞에 간구하오니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모두를
당신의 자녀삼아 지켜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하느님 기다리고 기다리며, 외치다가 지쳐 버렸나이다.
시편 68(69),2-22. 30-37
당신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불사르나이다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마태 27,34).
I
2 하느님 나를 구하소서 *
목에까지 물들이 들어찼사오니,
3 진흙 속에 깊이도 빠져 있사와 *
발 붙일 자리조차 없나이다.
이 몸은 물 속에 깊숙이 잠겨 *
파도에 휩싸여 있나이다.
4 외치다가 나는 지쳐 버렸고 *
목도 이미 쉰 지 오래오이다.
하느님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
눈마저 흐려져 버렸나이다.
5 까닭 없이 이 몸을 미워하는 자 *
머리칼보다도 더 많사옵고,
애매한 나를 거스르는 자 +
내 뼈보다 더 억세오니 *
빼앗지도 않은 것을 내 갚아야 옳으리까.
6 하느님 당신은 내 어리석음 아시옵고 *
내 죄악을 모르지 않으시나이다.
7 주여 만군의 주여 당신을 바라는 이들이 *
나로 하여금 망신함이 없게 하소서.
8 내 몸소 능욕을 당하여 +
부끄러움에 낯을 들 수 없음은 *
오로지 님 때문이 아니오니까.
9 나는 형제들에게도 딴 나라 사람 *
내 어미의 소생에게도 남이 되었나이다.
10 당신 전당에의 열성에 나는 불타고 *
님을 욕하는 자들의 그 욕이 내게 떨어지지 않았나이까.
11 재를 지키노라 몸을 괴롭힌 것이 *
도리어 모욕 거리가 되고,
12 옷 삼아 부대를 둘러쓴 것이 *
저들의 조롱 거리가 되었나이다.
13 성문에 앉은 자들이 나를 헐뜯어 말하고 *
주정꾼들 나를 두고 흥얼대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하느님 기다리고 기다리며, 외치다가 지쳐 버렸나이다. 후렴2 사람들은 나에게 쓸개를 먹으라 주고, 목마를 때 초를 마시웠노라.
시편 68(69),2-22. 30-37
당신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불사르나이다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마태 27,34).
II
14 주여 나는 은혜로운 때에 당신께 비오니 *
그 넓으신 자비 진실된 사랑으로 나를 도우소서.
15 진흙에 빠질세라 나를 건져 주소서 *
내 원수들과 깊은 물에서 나를 구하소서.
16 풍랑 속에 파묻히지 말게 하시고 +
심연 속에 잠겨 들지 말게 하시며 *
나를 삼킨 우물이 그 입을 다물지 말게 하소서.
17 님의 자비하심 너그러우시니 +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그 사랑 지극하시니 나를 굽어 살피옵소서.
18 당신의 종을 외면하지 마옵시고 *
어서 빨리 들어주소서 괴롭나이다.
19 내 영혼을 가까이하사 속량해 주시고 *
원수들 보라는 듯이 나를 구하여 주소서.
20 수치와 수모와 인욕의 나를 아시오니 *
나를 괴롭히는 자들이 당신 앞에 다 있나이다.
21 인욕에 바숴진 마음 나는 기진하여 +
기다려도 기다려도 동정할 이 없고 *
위로할 이 하나도 얻지 못하였나이다.
22 사람들은 나에게 쓸개를 먹으라 주고 *
목마를 제 나에게 초를 마시웠으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사람들은 나에게 쓸개를 먹으라 주고, 목마를 때 초를 마시웠노라.
후렴3 주를 찾는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구어라.
시편 68(69),2-22. 30-37
당신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불사르나이다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마태 27,34).
III
30 가여울쏜 나는 애처로우니 *
하느님 도와주시어 일으키소서.
31 하느님의 이름을 노래로 내 찬미할 제 *
사은의 송가로 당신을 찬미할 제,
32 황소보다 기꺼이 받으시리라 +
뿔 돋고 굽 생긴 송아지보다 *
하느님은 더 기꺼이 받으시리라.
33 없는 이 보고들 즐거워 하라 *
주를 찾는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구어라.
34 가난한 이의 소청을 들어주시고 *
사로잡힌 이를 어여삐 여기시는 주님 아니시냐.
35 하늘과 땅과 바다와 *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주를 찬송하라.
36 하느님은 시온을 구하시리라 +
유다의 고을들을 이룩하시리라 *
사람들이 거기 살며 땅을 차지하리라.
37 당신 종들 후손이 대대로 이어받아 *
그 이름을 받드는 자 거기에 머무르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를 찾는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구어라.
○ 주여,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소서.
◎ 우리는 당신의 길을 따르겠나이다. 제1독서
| 마카베오 하권에 의한 독서 | 12,32-45 |
| 죽은 자들을 위해 바치는 제사 | |
38 그리고 그 후 유다는 자기 군대를 모아 아둘람이라는 도시로 갔다. 제칠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유다인들은 관습대로 몸을 깨끗이 하고 그 곳에서 안식일을 지켰다. 39 유다와 그의 부하들은 전사자의 시체를 묻어야 할 날이 촉박하였으므로 시체들을 거두러 가야만 했다. 그 시체들을 그 다음날 조상들의 묘소에 운반하여 친족들의 옆에 함께 묻어 주려고 했던 것이다. 40 그런데 그 시체 하나하나의 옷을 들쳐보니 그들은 얌니아의 우상을 부적으로 지니고 있었다. 유다인이 이와 같은 물건을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은 율법이 금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죽은 것이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는 것이 분명하게 되었다. 41 그들은 숨은 일을 모두 드러내시는 정의의 재판관이신 주님을 모두 찬양하였다. 42 그리고 죽은 자들이 범한 죄를 모두 용서해 달라고 애원하면서 기도를 드렸다. 고결한 유다는 군중들에게 죄지은 자들이 받은 벌이 죽음이라는 것을 눈으로 보았으니 이제는 그들도 죄를 짓지 말라고 권고하였다.
43 그리고 유다는 각 사람에게서 모금을 하여 은 이천 드라크마를 모아 그것을 속죄의 제사를 위한 비용으로 써달라고 예루살렘으로 보냈다. 그가 이와 같이 숭고한 일을 한 것은 부활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44 만일 그가 전사자들이 부활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허사이고 무의미한 일이었을 것이다. 45 그가 경건하게 죽은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상이 마련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그것이야말로 갸륵하고 경건한 생각이었다. 그가 죽은 자들을 위해서 속죄의 제물을 바친 것은 그 죽은 자들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 응송 | 2마카 12,45 참조 |
| ◎ 경건하게 죽은 사람들에게는, * 훌륭한 상이 마련되어 있도다. ○ 죽은 자들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려고, 그들을 위해서 속죄의 제물을 바치는 것은 갸륵하고 경건한 생각이었도다. ◎ 훌륭한. |
| 나지안즈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의 강론에서 | (Or. 7, in laudem Caesarii fratris, 23-24: PG 35,786-787) |
|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거룩한 일입니다 | |
이 위대한 신비에 내포된 심오한 실재는 바로 이것입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우리 인성을 취하시고 가난한 이가 되시어, 추락된 육신을 일으키시고 당신의 모상으로 만들어진 사람의 옛 모상을 회복시키시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신 일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분은 우리에게 완전히 당신을 건네주시어 당신께 있는 모든 것이 완전히 우리의 것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인간의 표시와 차별의 표인 “남자, 여자, 타국인, 야만인, 그리고 노예와 자유인 따위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위해 창조된 사람으로서 하느님의 모상의 인호만을 지니는 것이고 그분의 모상으로 조성되고 형성되었으므로 그분의 가족으로서만 인정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너그러우신 하느님의 능한 자비로 인해 지금 희망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얼마 되지 않지만, 그분은 진실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제에도 미래에도 한없는 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에 대한 사랑과 희망으로 “모든 것을 견디어 내고 참아 냅니다.” 고통이란 구원의 도구라는 사실을 알아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만사에서 그분께 감사드리고, 우리의 영혼과 아버지의 집에 가는 공통의 도상에서 우리를 앞서간 이들의 영혼을 위해 그분께 기도 드리는 것입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특히 우리 존재의 조성자이신 주여, 모든 이의 아버지시며 인도자이신 하느님이여, 생명과 죽음을 다스리는 분이시여, 우리 영혼의 보호자여, 은인이시여, 만물을 지으시고 당신의 지혜와 섭리에 따라 때가 오는 것을 아시자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그것들을 변경시키는 분이시여, 비오니, 우리 곁을 떠난 우리 형 체사리오를 당신의 손에 받아 주소서.
우리에게 배당된 생명 기간이 다 채워지면 우리를 당신이 원하시는 때에 당신께로 데려가 주소서. 그날 우리가 세상과 육신의 노예가 된 사람처럼 공포에 떨거나 또는 당신과의 원수지간인 상태에 있지 않고 훌륭히 준비되어, 평온한 마음으로 복되고도 끝이 없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삶에 거침없이 기꺼이 도달하게 하소서.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토록 있으소서. 아멘.
| 응송 | ◎ 우리 주 하느님, 우리 죽은 이들을 위하여 당신의 피를 흘려 주셨으니, 그들의 영혼을 받아들이소서. * 사람의 세월은 석양의 그림자, 풀처럼 말라 드는 몸이오이다. |
| ○ 자비로우신 주여,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굽어보소서. ◎ 사람의. |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천주여, 신자들이 당신을 정성되이 섬기며 어여삐 여기심을 받는 것도 당신의 은덕이오니, 우리로 하여금 언약하신 행복에 거침없이 다다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천국의 다함없는 영광이시며
인간의 행복스런 희망이시여
높으신 하느님의 외아들이며
정결한 동정녀의 아드님이여
잠깨는 우리들을 일으키소서
영혼도 삼가로이 일어나앉아
뜨거운 정성으로 찬미드리며
마땅한 감사올려 빌게하소서
아침에 돋은태양 밝히빛나며
주님이 빛이심을 알려주나니
어둠이 땅을덮어 밤이되어도
당신빛 우리들을 비춰주시네
우리의 감각기능 차지하시어
속세의 어두운밤 몰아내시고
시간이 다함없는 영원에까지
이마음 깨끗하게 지켜주소서
신앙이 모든것을 앞서가면서
마음속 깊은곳에 뿌리내리면
뒤이어 굳센희망 기쁨을주고
애덕이 위대함도 밝혀지리라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시편 50(51)
하느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여러분은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되어 새사람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에페 4,23-24).
3 하느님 자비하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애련함이 크오시니 내 죄를 없이 하소서.
4 내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
내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5 나는 내 죄를 알고 있사오며 *
내 죄 항상 내 앞에 있삽나이다.
6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7 보소서 나는 죄 중에 생겨났고 *
내 어미가 죄 중에 나를 배었나이다.
8 당신은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
가슴 깊이 슬기를 내게 가르치시나이다.
9 히솝의 채로써 내게 뿌려 주소서 +
나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
나를 씻어 주소서 눈에서 더 희어지리다.
10 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11 내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12 하느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13 당신의 면전에서 날 내치지 마옵시고 *
당신의 거룩한 얼을 거두지 마옵소서.
14 당신 구원 그 기쁨을 내게 도로 주시고 *
정성된 마음을 도로 굳혀 주소서.
15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오리니 *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16 하느님 날 구하시는 하느님이여 +
피 흘린 죄벌에서 나를 구하소서 *
내 혀가 당신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17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18 제사는 당신이 즐기지 않으시고 *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아니하시리이다.
19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20 주여 인자로이 시온을 돌보시고 *
예루살렘의 성을 다시 쌓아 주소서.
21 법다운 제사와 제물과 번제를 그때에 받으시리니 +
그때에는 사람들이 송아지들을 *
당신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후렴2 주여, 우리는 우리 죄를 알고 있사오니,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찬가 예레 14,17-21
전쟁과 기근에 허덕이는 백성들의 탄식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
17 내 눈에서는 밤낮으로 눈물이 흘러 *
울음을 그칠 수가 없구나.
처녀 같은 내 딸 이 백성이 *
심하게 얻어 맞아 치명상을 입었도다.
18 들에 나가 보면 칼에 맞아 죽은 사람들뿐이요 *
성안에 들어와 보면 굶어서 병든 사람들뿐이로다.
예언자들과 사제들은 *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끌려가는구나.
19 유다 백성을 아주 저버리셨나이까 *
시온은 싫증이 나셨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죽도록 치셨나이까 *
희망조차 없나이다.
평화가 오리라고 기다렸건만 좋은 일은 하나도 없고 *
행여 병이 나을까 기다렸건만 무서운 일만 당하나이다.
20 주여, 우리의 잘못도 잘 아옵고 +
우리 조상들의 잘못도 잘 알고 있사오니 *
우리는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21 주님의 명성을 위해서라도 우리를 천대하지 마시고 *
주님의 영광스러운 옥좌를 멸시하지 마소서.
우리와 맺으신 계약을 마음에 두시고 *
깨뜨리지 마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우리는 우리 죄를 알고 있사오니,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후렴3 주님은 우리 하느님, 우리는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653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99(100)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의 기쁨
주님은 구속한 모든 이들에게 승리의 찬가를 부르라고 분부하신다(성 아타나시오).
2 온 누리 반기어 주께 소리쳐라 +
기쁨으로 주님 섬겨 드려라 *
춤추며 당신 앞에 나아가라.
3 주님은 하느님 너희는 알라 +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것 *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4 고마우심 노래하며 당신 문으로 +
찬미하며 들어가라 그 뜰 안으로 *
주님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찬양하라.
5 주님은 좋으시다 영원하신 그 사랑 *
당신의 진실하심 세세에 미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님은 우리 하느님, 우리는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성경소구 2고린 12,9b-10
나는 그리스도의 권능이 내게 머무르도록 하려고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나의 약점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약해지는 것을 만족하게 여기며, 모욕과 빈곤과 박해와 곤궁을 달게 받습니다. 그것은 내가 약해졌을 때 오히려 나는 강하기 때문입니다. 응송 ◎ 이른 아침부터 *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 어디로 가야 할 길 내게 알려 주시고,
◎ 당신의.
○ 영광이.
◎ 이른.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셨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셨도다. 청원기도 +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우러러보며 믿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인류의 구세주여, 우리를 위하여 수난과 십자가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 당신의 귀하신 피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찬미 받으소서.
◎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영원히 살게 하는 물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주여,
―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성령을 부어 주소서.
◎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제자들을 보내시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으니,
― 그들을 도와주시어 당신 십자가의 승리를 전파하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약한 이와 불쌍한 이를 당신 십자가의 동반자로 택하셨으니,
― 그들에게 힘과 인내를 주소서.
◎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신 성부여,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어 우리가 당신 계명의 빛 안에서 거닐고 우리의 인도자시요 임금이신 당신을 언제나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천국의 다함없는 영광이시며
인간의 행복스런 희망이시여
높으신 하느님의 외아들이며
정결한 동정녀의 아드님이여
잠깨는 우리들을 일으키소서
영혼도 삼가로이 일어나앉아
뜨거운 정성으로 찬미드리며
마땅한 감사올려 빌게하소서
아침에 돋은태양 밝히빛나며
주님이 빛이심을 알려주나니
어둠이 땅을덮어 밤이되어도
당신빛 우리들을 비춰주시네
우리의 감각기능 차지하시어
속세의 어두운밤 몰아내시고
시간이 다함없는 영원에까지
이마음 깨끗하게 지켜주소서
신앙이 모든것을 앞서가면서
마음속 깊은곳에 뿌리내리면
뒤이어 굳센희망 기쁨을주고
애덕이 위대함도 밝혀지리라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시편 50(51)
하느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여러분은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되어 새사람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에페 4,23-24).
3 하느님 자비하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애련함이 크오시니 내 죄를 없이 하소서.
4 내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
내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5 나는 내 죄를 알고 있사오며 *
내 죄 항상 내 앞에 있삽나이다.
6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7 보소서 나는 죄 중에 생겨났고 *
내 어미가 죄 중에 나를 배었나이다.
8 당신은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
가슴 깊이 슬기를 내게 가르치시나이다.
9 히솝의 채로써 내게 뿌려 주소서 +
나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
나를 씻어 주소서 눈에서 더 희어지리다.
10 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11 내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
내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12 하느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13 당신의 면전에서 날 내치지 마옵시고 *
당신의 거룩한 얼을 거두지 마옵소서.
14 당신 구원 그 기쁨을 내게 도로 주시고 *
정성된 마음을 도로 굳혀 주소서.
15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오리니 *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16 하느님 날 구하시는 하느님이여 +
피 흘린 죄벌에서 나를 구하소서 *
내 혀가 당신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17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18 제사는 당신이 즐기지 않으시고 *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아니하시리이다.
19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20 주여 인자로이 시온을 돌보시고 *
예루살렘의 성을 다시 쌓아 주소서.
21 법다운 제사와 제물과 번제를 그때에 받으시리니 +
그때에는 사람들이 송아지들을 *
당신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후렴2 주여, 우리는 우리 죄를 알고 있사오니,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찬가 예레 14,17-21
전쟁과 기근에 허덕이는 백성들의 탄식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
17 내 눈에서는 밤낮으로 눈물이 흘러 *
울음을 그칠 수가 없구나.
처녀 같은 내 딸 이 백성이 *
심하게 얻어 맞아 치명상을 입었도다.
18 들에 나가 보면 칼에 맞아 죽은 사람들뿐이요 *
성안에 들어와 보면 굶어서 병든 사람들뿐이로다.
예언자들과 사제들은 *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끌려가는구나.
19 유다 백성을 아주 저버리셨나이까 *
시온은 싫증이 나셨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죽도록 치셨나이까 *
희망조차 없나이다.
평화가 오리라고 기다렸건만 좋은 일은 하나도 없고 *
행여 병이 나을까 기다렸건만 무서운 일만 당하나이다.
20 주여, 우리의 잘못도 잘 아옵고 +
우리 조상들의 잘못도 잘 알고 있사오니 *
우리는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21 주님의 명성을 위해서라도 우리를 천대하지 마시고 *
주님의 영광스러운 옥좌를 멸시하지 마소서.
우리와 맺으신 계약을 마음에 두시고 *
깨뜨리지 마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우리는 우리 죄를 알고 있사오니,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후렴3 주님은 우리 하느님, 우리는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653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99(100)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의 기쁨
주님은 구속한 모든 이들에게 승리의 찬가를 부르라고 분부하신다(성 아타나시오).
2 온 누리 반기어 주께 소리쳐라 +
기쁨으로 주님 섬겨 드려라 *
춤추며 당신 앞에 나아가라.
3 주님은 하느님 너희는 알라 +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것 *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4 고마우심 노래하며 당신 문으로 +
찬미하며 들어가라 그 뜰 안으로 *
주님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찬양하라.
5 주님은 좋으시다 영원하신 그 사랑 *
당신의 진실하심 세세에 미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님은 우리 하느님, 우리는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성경소구 2고린 12,9b-10
나는 그리스도의 권능이 내게 머무르도록 하려고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나의 약점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약해지는 것을 만족하게 여기며, 모욕과 빈곤과 박해와 곤궁을 달게 받습니다. 그것은 내가 약해졌을 때 오히려 나는 강하기 때문입니다. 응송 ◎ 이른 아침부터 *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 어디로 가야 할 길 내게 알려 주시고,
◎ 당신의.
○ 영광이.
◎ 이른.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셨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셨도다. 청원기도 +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우러러보며 믿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인류의 구세주여, 우리를 위하여 수난과 십자가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 당신의 귀하신 피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찬미 받으소서.
◎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영원히 살게 하는 물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주여,
―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성령을 부어 주소서.
◎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제자들을 보내시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으니,
― 그들을 도와주시어 당신 십자가의 승리를 전파하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약한 이와 불쌍한 이를 당신 십자가의 동반자로 택하셨으니,
― 그들에게 힘과 인내를 주소서.
◎ 주여, 당신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를 구원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신 성부여,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어 우리가 당신 계명의 빛 안에서 거닐고 우리의 인도자시요 임금이신 당신을 언제나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시편 21(22)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
2 하느님 내 하느님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
울부짖고 빌건만 멀리 계시나이다.
3 진종일 외쳐 봐도 들은 체 않으시고 *
밤새껏 불러 봐도 알은 체 아니하나이다.
4 주님은 성소에 계시옵는 이스라엘의 영광 +
5 우리 조상들이 당신께 바랐나이다. *
당신께 바랐기에 그들은 구원받았나이다.
6 당신께 부르짖었기에 구원을 받았삽고 *
당신께 바랐기에 망신을 아니 당하였나이다.
7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
세상에도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 거리.
8 사람마다 나를 보며 업신여기고 *
머리를 끄덕대며 비쭉거리나이다.
9 “주께 의탁했으니 구하시렷다 *
그를 사랑하시니 빼내 주시렷다.”
10 모태로부터 이 몸이 나게 하시고 *
내 어미 젖가슴에 포근하게 해주셨기,
11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바쳐진 몸 *
모태에서부터 당신은 내 주님이시오이다.
12 멀리하지 마옵소서 이 몸은 괴롭삽나이다 *
가까이 하옵소서 도울 이 없삽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
13 하고많은 수소들이 나를 에우고 *
바산의 황소들이 둘러쌌나이다.
14 먹이를 찾아 으르렁대는 사자와 같이 *
그들은 나를 보고 입을 벌리나이다.
15 마치도 엎질러진 물과도 같이 *
내 모든 뼈들은 무너났나이다.
밀초같이 되어 버린 이 내 마음은 *
스스로 내 속에서 녹아 버리나이다.
16 기왓장처럼 내 목은 칼칼하고 +
내 혀는 입천장에 들어붙어 *
죽음의 재 가운데 이 몸은 누워 있나이다.
17 숱한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
악한 무리 이 몸을 에워쌌나이다 *
그들은 내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18 내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어도 *
그들은 익히 보며 좋아라 나를 보며,
19 저희끼리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
내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나이다.
20 주여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
구원이시여 어서 나를 돕시오소서.
21 내 목숨 칼에서 건져 주소서 *
내 생명 개 발톱에서 구하여 주소서.
22 가엾은 이 몸을 사자의 부리에서 *
들소의 외뿔에서 살려 주소서.
23 나는 당신 이름을 겨레에게 전하고 *
그 모임 한가운데서 주를 찬미하오리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I
24 “주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찬양하라 +
야곱의 후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라.
25 불쌍한 자의 불쌍함을 슬밉다 않으시고 +
그에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않으셨도다 *
당신께 부르짖을 때 그를 들어주셨도다.”
26 큰 모임에서 나의 찬미도 주께로서 오는 것 *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내 서원을 채우리라.
27 가난한 이들 배부르게 먹으리이다 +
주를 찾는 사람들이 당신을 기리며 *
“너희 마음 길이 살라” 말하리이다.
28 땅이란 땅 끝마다 돌이켜 주께 돌아오고 *
만백성 온갖 족속이 당신 앞에 절하오리다.
29 나라란 나라가 주님의 것이요 *
주께서 만백성을 다스리심이오니,
30 땅 속에 잠든 이들이 홀로 주님을 흠숭하오리다 *
흙 속으로 가는 자들이 모두 다 주 앞에 굽히오리다.
31 주님을 위하여 내 영혼은 살고 +
나의 후예는 당신을 섬기며 *
미래의 세대에게 주를 들어 말하오리다.
32 “주께서 이같이 하셨다” 이르며 *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를 전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성경소구 로마 1,16b-17
복음은 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 주는 하느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을 보여 줍니다. 인간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성서에도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된 사람은 살 것이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응송 ○ 우리 마음은 주님 안에서 기꺼하고,
◎ 거룩하신 그 이름을 우리가 믿는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낮기도를 바치는 이 시간에 십자가의 형벌로 끌려가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간절히 비오니, 우리가 지난날에 범한 모든 잘못에 대해 당신께 용서를 청하게 해주시고 또한 우리가 앞날의 모든 죄를 피하게 해주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입과혀 마음과뜻 온갖정력들
찬미의 노랫소리 함께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당신의 힘을입어 성부를알고
아울러 아드님도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또는
정한때 순서따라 기도하오니
삼시를 맞으오며 정성기울여
더없이 엄위하온 삼위일체께
한없는 영광찬미 드리나이다
먼옛날 이시간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셨으니
그성령 우리마음 채워주시어
당신의 궁전으로 삼아주소서
질서는 변함없이 흐르는중에
드높은 하늘나라 창조주께서
영원한 우리상급 마련하시려
만상을 찬란히도 꾸미셨도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시편 21(22)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
2 하느님 내 하느님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
울부짖고 빌건만 멀리 계시나이다.
3 진종일 외쳐 봐도 들은 체 않으시고 *
밤새껏 불러 봐도 알은 체 아니하나이다.
4 주님은 성소에 계시옵는 이스라엘의 영광 +
5 우리 조상들이 당신께 바랐나이다. *
당신께 바랐기에 그들은 구원받았나이다.
6 당신께 부르짖었기에 구원을 받았삽고 *
당신께 바랐기에 망신을 아니 당하였나이다.
7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
세상에도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 거리.
8 사람마다 나를 보며 업신여기고 *
머리를 끄덕대며 비쭉거리나이다.
9 “주께 의탁했으니 구하시렷다 *
그를 사랑하시니 빼내 주시렷다.”
10 모태로부터 이 몸이 나게 하시고 *
내 어미 젖가슴에 포근하게 해주셨기,
11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바쳐진 몸 *
모태에서부터 당신은 내 주님이시오이다.
12 멀리하지 마옵소서 이 몸은 괴롭삽나이다 *
가까이 하옵소서 도울 이 없삽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
13 하고많은 수소들이 나를 에우고 *
바산의 황소들이 둘러쌌나이다.
14 먹이를 찾아 으르렁대는 사자와 같이 *
그들은 나를 보고 입을 벌리나이다.
15 마치도 엎질러진 물과도 같이 *
내 모든 뼈들은 무너났나이다.
밀초같이 되어 버린 이 내 마음은 *
스스로 내 속에서 녹아 버리나이다.
16 기왓장처럼 내 목은 칼칼하고 +
내 혀는 입천장에 들어붙어 *
죽음의 재 가운데 이 몸은 누워 있나이다.
17 숱한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
악한 무리 이 몸을 에워쌌나이다 *
그들은 내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18 내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어도 *
그들은 익히 보며 좋아라 나를 보며,
19 저희끼리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
내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나이다.
20 주여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
구원이시여 어서 나를 돕시오소서.
21 내 목숨 칼에서 건져 주소서 *
내 생명 개 발톱에서 구하여 주소서.
22 가엾은 이 몸을 사자의 부리에서 *
들소의 외뿔에서 살려 주소서.
23 나는 당신 이름을 겨레에게 전하고 *
그 모임 한가운데서 주를 찬미하오리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I
24 “주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찬양하라 +
야곱의 후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라.
25 불쌍한 자의 불쌍함을 슬밉다 않으시고 +
그에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않으셨도다 *
당신께 부르짖을 때 그를 들어주셨도다.”
26 큰 모임에서 나의 찬미도 주께로서 오는 것 *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내 서원을 채우리라.
27 가난한 이들 배부르게 먹으리이다 +
주를 찾는 사람들이 당신을 기리며 *
“너희 마음 길이 살라” 말하리이다.
28 땅이란 땅 끝마다 돌이켜 주께 돌아오고 *
만백성 온갖 족속이 당신 앞에 절하오리다.
29 나라란 나라가 주님의 것이요 *
주께서 만백성을 다스리심이오니,
30 땅 속에 잠든 이들이 홀로 주님을 흠숭하오리다 *
흙 속으로 가는 자들이 모두 다 주 앞에 굽히오리다.
31 주님을 위하여 내 영혼은 살고 +
나의 후예는 당신을 섬기며 *
미래의 세대에게 주를 들어 말하오리다.
32 “주께서 이같이 하셨다” 이르며 *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를 전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성경소구 로마 1,16b-17
복음은 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 주는 하느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을 보여 줍니다. 인간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성서에도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된 사람은 살 것이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응송 ○ 우리 마음은 주님 안에서 기꺼하고,
◎ 거룩하신 그 이름을 우리가 믿는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낮기도를 바치는 이 시간에 십자가의 형벌로 끌려가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간절히 비오니, 우리가 지난날에 범한 모든 잘못에 대해 당신께 용서를 청하게 해주시고 또한 우리가 앞날의 모든 죄를 피하게 해주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붉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시편 21(22)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
2 하느님 내 하느님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
울부짖고 빌건만 멀리 계시나이다.
3 진종일 외쳐 봐도 들은 체 않으시고 *
밤새껏 불러 봐도 알은 체 아니하나이다.
4 주님은 성소에 계시옵는 이스라엘의 영광 +
5 우리 조상들이 당신께 바랐나이다. *
당신께 바랐기에 그들은 구원받았나이다.
6 당신께 부르짖었기에 구원을 받았삽고 *
당신께 바랐기에 망신을 아니 당하였나이다.
7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
세상에도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 거리.
8 사람마다 나를 보며 업신여기고 *
머리를 끄덕대며 비쭉거리나이다.
9 “주께 의탁했으니 구하시렷다 *
그를 사랑하시니 빼내 주시렷다.”
10 모태로부터 이 몸이 나게 하시고 *
내 어미 젖가슴에 포근하게 해주셨기,
11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바쳐진 몸 *
모태에서부터 당신은 내 주님이시오이다.
12 멀리하지 마옵소서 이 몸은 괴롭삽나이다 *
가까이 하옵소서 도울 이 없삽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
13 하고많은 수소들이 나를 에우고 *
바산의 황소들이 둘러쌌나이다.
14 먹이를 찾아 으르렁대는 사자와 같이 *
그들은 나를 보고 입을 벌리나이다.
15 마치도 엎질러진 물과도 같이 *
내 모든 뼈들은 무너났나이다.
밀초같이 되어 버린 이 내 마음은 *
스스로 내 속에서 녹아 버리나이다.
16 기왓장처럼 내 목은 칼칼하고 +
내 혀는 입천장에 들어붙어 *
죽음의 재 가운데 이 몸은 누워 있나이다.
17 숱한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
악한 무리 이 몸을 에워쌌나이다 *
그들은 내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18 내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어도 *
그들은 익히 보며 좋아라 나를 보며,
19 저희끼리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
내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나이다.
20 주여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
구원이시여 어서 나를 돕시오소서.
21 내 목숨 칼에서 건져 주소서 *
내 생명 개 발톱에서 구하여 주소서.
22 가엾은 이 몸을 사자의 부리에서 *
들소의 외뿔에서 살려 주소서.
23 나는 당신 이름을 겨레에게 전하고 *
그 모임 한가운데서 주를 찬미하오리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I
24 “주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찬양하라 +
야곱의 후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라.
25 불쌍한 자의 불쌍함을 슬밉다 않으시고 +
그에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않으셨도다 *
당신께 부르짖을 때 그를 들어주셨도다.”
26 큰 모임에서 나의 찬미도 주께로서 오는 것 *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내 서원을 채우리라.
27 가난한 이들 배부르게 먹으리이다 +
주를 찾는 사람들이 당신을 기리며 *
“너희 마음 길이 살라” 말하리이다.
28 땅이란 땅 끝마다 돌이켜 주께 돌아오고 *
만백성 온갖 족속이 당신 앞에 절하오리다.
29 나라란 나라가 주님의 것이요 *
주께서 만백성을 다스리심이오니,
30 땅 속에 잠든 이들이 홀로 주님을 흠숭하오리다 *
흙 속으로 가는 자들이 모두 다 주 앞에 굽히오리다.
31 주님을 위하여 내 영혼은 살고 +
나의 후예는 당신을 섬기며 *
미래의 세대에게 주를 들어 말하오리다.
32 “주께서 이같이 하셨다” 이르며 *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를 전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성경소구 로마 3,21-22a
이제는 하느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이 드러났습니다. 그것은 율법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율법서와 예언서가 바로 이 사실을 증명해 줍니다. 하느님께서는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통하여, 당신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십니다. 응송 ○ 주님의 계명은 올바르니 마음을 즐겁게 하고,
◎ 주님의 법은 환하시니 눈을 밝혀 주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바로 이 시간에 온 세상은 어두워지고, 주님은 무죄하신 몸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으니, 당신의 빛으로 항상 우리를 비추시어 영생에 이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붉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뜨거운 정성들여 찬미드리세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이때는 기쁘도다 신자들에게
구원의 참된영광 주어지는때
거룩한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황홀한 주님의빛 찬란하기에
대낮의 태양마저 흐려지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시편 21(22)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
2 하느님 내 하느님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
울부짖고 빌건만 멀리 계시나이다.
3 진종일 외쳐 봐도 들은 체 않으시고 *
밤새껏 불러 봐도 알은 체 아니하나이다.
4 주님은 성소에 계시옵는 이스라엘의 영광 +
5 우리 조상들이 당신께 바랐나이다. *
당신께 바랐기에 그들은 구원받았나이다.
6 당신께 부르짖었기에 구원을 받았삽고 *
당신께 바랐기에 망신을 아니 당하였나이다.
7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
세상에도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 거리.
8 사람마다 나를 보며 업신여기고 *
머리를 끄덕대며 비쭉거리나이다.
9 “주께 의탁했으니 구하시렷다 *
그를 사랑하시니 빼내 주시렷다.”
10 모태로부터 이 몸이 나게 하시고 *
내 어미 젖가슴에 포근하게 해주셨기,
11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바쳐진 몸 *
모태에서부터 당신은 내 주님이시오이다.
12 멀리하지 마옵소서 이 몸은 괴롭삽나이다 *
가까이 하옵소서 도울 이 없삽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
13 하고많은 수소들이 나를 에우고 *
바산의 황소들이 둘러쌌나이다.
14 먹이를 찾아 으르렁대는 사자와 같이 *
그들은 나를 보고 입을 벌리나이다.
15 마치도 엎질러진 물과도 같이 *
내 모든 뼈들은 무너났나이다.
밀초같이 되어 버린 이 내 마음은 *
스스로 내 속에서 녹아 버리나이다.
16 기왓장처럼 내 목은 칼칼하고 +
내 혀는 입천장에 들어붙어 *
죽음의 재 가운데 이 몸은 누워 있나이다.
17 숱한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
악한 무리 이 몸을 에워쌌나이다 *
그들은 내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18 내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어도 *
그들은 익히 보며 좋아라 나를 보며,
19 저희끼리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
내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나이다.
20 주여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
구원이시여 어서 나를 돕시오소서.
21 내 목숨 칼에서 건져 주소서 *
내 생명 개 발톱에서 구하여 주소서.
22 가엾은 이 몸을 사자의 부리에서 *
들소의 외뿔에서 살려 주소서.
23 나는 당신 이름을 겨레에게 전하고 *
그 모임 한가운데서 주를 찬미하오리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I
24 “주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찬양하라 +
야곱의 후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라.
25 불쌍한 자의 불쌍함을 슬밉다 않으시고 +
그에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않으셨도다 *
당신께 부르짖을 때 그를 들어주셨도다.”
26 큰 모임에서 나의 찬미도 주께로서 오는 것 *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내 서원을 채우리라.
27 가난한 이들 배부르게 먹으리이다 +
주를 찾는 사람들이 당신을 기리며 *
“너희 마음 길이 살라” 말하리이다.
28 땅이란 땅 끝마다 돌이켜 주께 돌아오고 *
만백성 온갖 족속이 당신 앞에 절하오리다.
29 나라란 나라가 주님의 것이요 *
주께서 만백성을 다스리심이오니,
30 땅 속에 잠든 이들이 홀로 주님을 흠숭하오리다 *
흙 속으로 가는 자들이 모두 다 주 앞에 굽히오리다.
31 주님을 위하여 내 영혼은 살고 +
나의 후예는 당신을 섬기며 *
미래의 세대에게 주를 들어 말하오리다.
32 “주께서 이같이 하셨다” 이르며 *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를 전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성경소구 로마 3,21-22a
이제는 하느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이 드러났습니다. 그것은 율법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율법서와 예언서가 바로 이 사실을 증명해 줍니다. 하느님께서는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통하여, 당신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십니다. 응송 ○ 주님의 계명은 올바르니 마음을 즐겁게 하고,
◎ 주님의 법은 환하시니 눈을 밝혀 주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바로 이 시간에 온 세상은 어두워지고, 주님은 무죄하신 몸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으니, 당신의 빛으로 항상 우리를 비추시어 영생에 이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시편 21(22)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
2 하느님 내 하느님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
울부짖고 빌건만 멀리 계시나이다.
3 진종일 외쳐 봐도 들은 체 않으시고 *
밤새껏 불러 봐도 알은 체 아니하나이다.
4 주님은 성소에 계시옵는 이스라엘의 영광 +
5 우리 조상들이 당신께 바랐나이다. *
당신께 바랐기에 그들은 구원받았나이다.
6 당신께 부르짖었기에 구원을 받았삽고 *
당신께 바랐기에 망신을 아니 당하였나이다.
7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
세상에도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 거리.
8 사람마다 나를 보며 업신여기고 *
머리를 끄덕대며 비쭉거리나이다.
9 “주께 의탁했으니 구하시렷다 *
그를 사랑하시니 빼내 주시렷다.”
10 모태로부터 이 몸이 나게 하시고 *
내 어미 젖가슴에 포근하게 해주셨기,
11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바쳐진 몸 *
모태에서부터 당신은 내 주님이시오이다.
12 멀리하지 마옵소서 이 몸은 괴롭삽나이다 *
가까이 하옵소서 도울 이 없삽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
13 하고많은 수소들이 나를 에우고 *
바산의 황소들이 둘러쌌나이다.
14 먹이를 찾아 으르렁대는 사자와 같이 *
그들은 나를 보고 입을 벌리나이다.
15 마치도 엎질러진 물과도 같이 *
내 모든 뼈들은 무너났나이다.
밀초같이 되어 버린 이 내 마음은 *
스스로 내 속에서 녹아 버리나이다.
16 기왓장처럼 내 목은 칼칼하고 +
내 혀는 입천장에 들어붙어 *
죽음의 재 가운데 이 몸은 누워 있나이다.
17 숱한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
악한 무리 이 몸을 에워쌌나이다 *
그들은 내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18 내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어도 *
그들은 익히 보며 좋아라 나를 보며,
19 저희끼리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
내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나이다.
20 주여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
구원이시여 어서 나를 돕시오소서.
21 내 목숨 칼에서 건져 주소서 *
내 생명 개 발톱에서 구하여 주소서.
22 가엾은 이 몸을 사자의 부리에서 *
들소의 외뿔에서 살려 주소서.
23 나는 당신 이름을 겨레에게 전하고 *
그 모임 한가운데서 주를 찬미하오리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I
24 “주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찬양하라 +
야곱의 후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라.
25 불쌍한 자의 불쌍함을 슬밉다 않으시고 +
그에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않으셨도다 *
당신께 부르짖을 때 그를 들어주셨도다.”
26 큰 모임에서 나의 찬미도 주께로서 오는 것 *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내 서원을 채우리라.
27 가난한 이들 배부르게 먹으리이다 +
주를 찾는 사람들이 당신을 기리며 *
“너희 마음 길이 살라” 말하리이다.
28 땅이란 땅 끝마다 돌이켜 주께 돌아오고 *
만백성 온갖 족속이 당신 앞에 절하오리다.
29 나라란 나라가 주님의 것이요 *
주께서 만백성을 다스리심이오니,
30 땅 속에 잠든 이들이 홀로 주님을 흠숭하오리다 *
흙 속으로 가는 자들이 모두 다 주 앞에 굽히오리다.
31 주님을 위하여 내 영혼은 살고 +
나의 후예는 당신을 섬기며 *
미래의 세대에게 주를 들어 말하오리다.
32 “주께서 이같이 하셨다” 이르며 *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를 전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성경소구 에페 2,8-9
여러분이 구원을 받은 것은 하느님의 은총을 입고 그리스도를 믿어서 된 것이지 여러분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이 구원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이렇게 구원은 사람의 공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응송 ○ 주여,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십자가 형틀에서 통회하는 강도를 당신 나라에 들게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주께 간구하오니, 우리도 죽은 뒤에 낙원에 드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시편 21(22)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
2 하느님 내 하느님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
울부짖고 빌건만 멀리 계시나이다.
3 진종일 외쳐 봐도 들은 체 않으시고 *
밤새껏 불러 봐도 알은 체 아니하나이다.
4 주님은 성소에 계시옵는 이스라엘의 영광 +
5 우리 조상들이 당신께 바랐나이다. *
당신께 바랐기에 그들은 구원받았나이다.
6 당신께 부르짖었기에 구원을 받았삽고 *
당신께 바랐기에 망신을 아니 당하였나이다.
7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
세상에도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 거리.
8 사람마다 나를 보며 업신여기고 *
머리를 끄덕대며 비쭉거리나이다.
9 “주께 의탁했으니 구하시렷다 *
그를 사랑하시니 빼내 주시렷다.”
10 모태로부터 이 몸이 나게 하시고 *
내 어미 젖가슴에 포근하게 해주셨기,
11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바쳐진 몸 *
모태에서부터 당신은 내 주님이시오이다.
12 멀리하지 마옵소서 이 몸은 괴롭삽나이다 *
가까이 하옵소서 도울 이 없삽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그는 업신여김과 배척을 받고, 고통의 쓰라림을 체험한 분이시로다.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
13 하고많은 수소들이 나를 에우고 *
바산의 황소들이 둘러쌌나이다.
14 먹이를 찾아 으르렁대는 사자와 같이 *
그들은 나를 보고 입을 벌리나이다.
15 마치도 엎질러진 물과도 같이 *
내 모든 뼈들은 무너났나이다.
밀초같이 되어 버린 이 내 마음은 *
스스로 내 속에서 녹아 버리나이다.
16 기왓장처럼 내 목은 칼칼하고 +
내 혀는 입천장에 들어붙어 *
죽음의 재 가운데 이 몸은 누워 있나이다.
17 숱한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
악한 무리 이 몸을 에워쌌나이다 *
그들은 내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18 내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어도 *
그들은 익히 보며 좋아라 나를 보며,
19 저희끼리 내 겉옷을 나눠 가지고 *
내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나이다.
20 주여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
구원이시여 어서 나를 돕시오소서.
21 내 목숨 칼에서 건져 주소서 *
내 생명 개 발톱에서 구하여 주소서.
22 가엾은 이 몸을 사자의 부리에서 *
들소의 외뿔에서 살려 주소서.
23 나는 당신 이름을 겨레에게 전하고 *
그 모임 한가운데서 주를 찬미하오리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예수의 겉옷을 나눠 가지고,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았도다.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의인의 고통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마태 27,46).
III
24 “주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찬양하라 +
야곱의 후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라.
25 불쌍한 자의 불쌍함을 슬밉다 않으시고 +
그에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않으셨도다 *
당신께 부르짖을 때 그를 들어주셨도다.”
26 큰 모임에서 나의 찬미도 주께로서 오는 것 *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내 서원을 채우리라.
27 가난한 이들 배부르게 먹으리이다 +
주를 찾는 사람들이 당신을 기리며 *
“너희 마음 길이 살라” 말하리이다.
28 땅이란 땅 끝마다 돌이켜 주께 돌아오고 *
만백성 온갖 족속이 당신 앞에 절하오리다.
29 나라란 나라가 주님의 것이요 *
주께서 만백성을 다스리심이오니,
30 땅 속에 잠든 이들이 홀로 주님을 흠숭하오리다 *
흙 속으로 가는 자들이 모두 다 주 앞에 굽히오리다.
31 주님을 위하여 내 영혼은 살고 +
나의 후예는 당신을 섬기며 *
미래의 세대에게 주를 들어 말하오리다.
32 “주께서 이같이 하셨다” 이르며 *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를 전하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만백성 온갖 족속이 주님 앞에 절하오리다. 성경소구 에페 2,8-9
여러분이 구원을 받은 것은 하느님의 은총을 입고 그리스도를 믿어서 된 것이지 여러분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이 구원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이렇게 구원은 사람의 공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응송 ○ 주여,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십자가 형틀에서 통회하는 강도를 당신 나라에 들게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주께 간구하오니, 우리도 죽은 뒤에 낙원에 드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사람을 창조하신 하느님이여
혼자서 삼라만상 지어내실제
땅에서 기는짐승 사나운짐승
나오라 당신친히 분부하셨네
아무리 큰덩치의 조물이라도
영한번 내리시면 목숨이붙고
차례로 사람에게 순종하도록
주께서 사람에게 맡겨주셨네
불결한 육신욕정 일으키려고
세상이 우리마음 흔들더라도
행동이 우리몸을 잡아끌어도
일체의 이런유혹 막아주소서
기쁨을 상급으로 내려주시고
감사의 은총선물 주시옵소서
다툼의 사슬일랑 풀어주시고
평화의 약속들을 다져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은 크시오니,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 하느님이시다.
시편 134(135)
기묘한 일을 하시는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들은 어두운 데서 여러분을 불러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1베드 2,9 참조).
I
1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라 *
주님의 종들아 찬양들 하라,
2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아 *
우리 주님 궁 뜰에 시립한 자들아.
3 주님을 찬미하라 좋으신 하느님을 *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4 주께서 야곱을 당신 위해 택하시고 *
이스라엘 당신 것으로 삼으셨도다.
5 주님 크시옴을 나는 분명 아노니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의 하느님,
6 주님은 모든 것을 당신 뜻대로 +
하늘이나 땅이나 바다에서나 *
깊은 물 속 어디서나 이루시도다.
7 땅 끝에서 구름을 일으키시고 +
비를 안은 번갯불을 지어내시며 *
바람을 곳집에서 끌어내시도다.
8 사람이나 짐승이나 맏이로 난 것들을 *
이집트에서 당신이 죽이셨도다.
9 주께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가신을 쳐서 *
이집트야 네 안에서 기적을 하셨도다.
10 당신이 여러 나라 백성을 치시고 *
힘이 센 임금들을 무찌르셨으니,
11 아모리 임금 시혼이며 바산 임금 옥이며 *
가나안의 그 모든 임금이었도다.
12 그들의 영토를 내어 주시어 *
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차지하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님은 크시오니,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 하느님이시다. 후렴2 이스라엘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시편 134(135)
기묘한 일을 하시는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들은 어두운 데서 여러분을 불러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1베드 2,9 참조).
II
13 주여 당신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
당신을 기념함이 대대에 미치리이다.
14 주께서 백성을 돌아보시고 *
당신의 종들을 어여삐 여기시니.
15 이방인들 우상은 금이나 은 덩어리 *
사람들이 손으로 지어낸 것이니,
16 입은 있건마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 *
눈은 있건마는 보지를 못하는 것.
17 귀를 가지고도 듣지를 못하고 *
입을 가지고도 숨결이 없으니,
18 지어내는 자들도 그것들과 비슷하며 *
그것들을 믿는 자도 모두 그와 같도다.
19 이스라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아론의 가문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20 레위의 가문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
주님을 섬기는 자들 주께 찬미 드리라.
21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주님이여 *
시온에서 드리는 찬미 받으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이스라엘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찬가 묵시 15,3-4
경배의 찬미가
3 전능하신 주 하느님 *
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사오며,
만민의 왕이시여 *
당신의 길은 바르고 참된 길이니이다.
4 주여 당신을 경외하지 않을 자 누구이오며 +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오리까 *
당신만이 홀로 거룩하시나이다.
당신의 심판이 공정하게 내려졌으니 *
모든 민족이 당신 앞에 와 경배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성경소구 야고 1,2-4
내 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련을 당할 때 여러분은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믿음의 시련을 받으면 인내력이 생긴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인내력을 한껏 발휘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조금도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하고도 원만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응송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 당신 피로 씻으셨도다.
○ 우리를 하느님 백성과 제관이 되게 하셨도다.
◎ 당신.
○ 영광이.
◎ 그리스도께서는.
성모의 노래
후렴 주님은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의 종들을 도우셨도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의 종들을 도우셨도다. 청원기도 + 성부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넘겨 주시고, 우리를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기 위하여 부활케 하신 주 예수님께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비오니, 애원하는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당신을 고백하는 이들의 죄를 사해 주시며,
― 우리에게 너그러이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사도를 통하여 “죄가 많은 곳에 은총이 더욱 풍부하리라.”고 말씀하신 주여,
― 우리의 많은 죄를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우리가 많은 죄를 지었사오나 당신의 무한한 자비를 고백하오니,
― 우리를 돌아보소서. 우리도 당신께로 회개하리이다.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이 범한 죄를 사해 주시고,
― 항상 당신 뜻에 맞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강도에게 낙원 문을 열어 주셨으니,
― 죽은 우리 형제들에게도 하늘 문을 닫지 마옵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거룩하신 주 성부여, 당신 아들 그리스도를 우리 구원의 대가가 되기를 원하셨으니, 우리가 그분의 수난에 참여함으로써 그분의 부활의 힘을 얻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사람을 창조하신 하느님이여
혼자서 삼라만상 지어내실제
땅에서 기는짐승 사나운짐승
나오라 당신친히 분부하셨네
아무리 큰덩치의 조물이라도
영한번 내리시면 목숨이붙고
차례로 사람에게 순종하도록
주께서 사람에게 맡겨주셨네
불결한 육신욕정 일으키려고
세상이 우리마음 흔들더라도
행동이 우리몸을 잡아끌어도
일체의 이런유혹 막아주소서
기쁨을 상급으로 내려주시고
감사의 은총선물 주시옵소서
다툼의 사슬일랑 풀어주시고
평화의 약속들을 다져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은 크시오니,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 하느님이시다.
시편 134(135)
기묘한 일을 하시는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들은 어두운 데서 여러분을 불러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1베드 2,9 참조).
I
1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라 *
주님의 종들아 찬양들 하라,
2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아 *
우리 주님 궁 뜰에 시립한 자들아.
3 주님을 찬미하라 좋으신 하느님을 *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4 주께서 야곱을 당신 위해 택하시고 *
이스라엘 당신 것으로 삼으셨도다.
5 주님 크시옴을 나는 분명 아노니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의 하느님,
6 주님은 모든 것을 당신 뜻대로 +
하늘이나 땅이나 바다에서나 *
깊은 물 속 어디서나 이루시도다.
7 땅 끝에서 구름을 일으키시고 +
비를 안은 번갯불을 지어내시며 *
바람을 곳집에서 끌어내시도다.
8 사람이나 짐승이나 맏이로 난 것들을 *
이집트에서 당신이 죽이셨도다.
9 주께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가신을 쳐서 *
이집트야 네 안에서 기적을 하셨도다.
10 당신이 여러 나라 백성을 치시고 *
힘이 센 임금들을 무찌르셨으니,
11 아모리 임금 시혼이며 바산 임금 옥이며 *
가나안의 그 모든 임금이었도다.
12 그들의 영토를 내어 주시어 *
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차지하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님은 크시오니,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우리 하느님이시다. 후렴2 이스라엘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시편 134(135)
기묘한 일을 하시는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들은 어두운 데서 여러분을 불러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1베드 2,9 참조).
II
13 주여 당신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
당신을 기념함이 대대에 미치리이다.
14 주께서 백성을 돌아보시고 *
당신의 종들을 어여삐 여기시니.
15 이방인들 우상은 금이나 은 덩어리 *
사람들이 손으로 지어낸 것이니,
16 입은 있건마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 *
눈은 있건마는 보지를 못하는 것.
17 귀를 가지고도 듣지를 못하고 *
입을 가지고도 숨결이 없으니,
18 지어내는 자들도 그것들과 비슷하며 *
그것들을 믿는 자도 모두 그와 같도다.
19 이스라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아론의 가문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20 레위의 가문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
주님을 섬기는 자들 주께 찬미 드리라.
21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주님이여 *
시온에서 드리는 찬미 받으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이스라엘의 집안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 이름 노래하라, 꽃다우신 이름을.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찬가 묵시 15,3-4
경배의 찬미가
3 전능하신 주 하느님 *
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사오며,
만민의 왕이시여 *
당신의 길은 바르고 참된 길이니이다.
4 주여 당신을 경외하지 않을 자 누구이오며 +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오리까 *
당신만이 홀로 거룩하시나이다.
당신의 심판이 공정하게 내려졌으니 *
모든 민족이 당신 앞에 와 경배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주여,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하리이다. 성경소구 야고 1,2-4
내 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련을 당할 때 여러분은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믿음의 시련을 받으면 인내력이 생긴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인내력을 한껏 발휘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조금도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하고도 원만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응송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 당신 피로 씻으셨도다.
○ 우리를 하느님 백성과 제관이 되게 하셨도다.
◎ 당신.
○ 영광이.
◎ 그리스도께서는.
성모의 노래
후렴 주님은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의 종들을 도우셨도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의 종들을 도우셨도다. 청원기도 + 성부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넘겨 주시고, 우리를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기 위하여 부활케 하신 주 예수님께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비오니, 애원하는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당신을 고백하는 이들의 죄를 사해 주시며,
― 우리에게 너그러이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사도를 통하여 “죄가 많은 곳에 은총이 더욱 풍부하리라.”고 말씀하신 주여,
― 우리의 많은 죄를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우리가 많은 죄를 지었사오나 당신의 무한한 자비를 고백하오니,
― 우리를 돌아보소서. 우리도 당신께로 회개하리이다.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이 범한 죄를 사해 주시고,
― 항상 당신 뜻에 맞게 하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강도에게 낙원 문을 열어 주셨으니,
― 죽은 우리 형제들에게도 하늘 문을 닫지 마옵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거룩하신 주 성부여, 당신 아들 그리스도를 우리 구원의 대가가 되기를 원하셨으니, 우리가 그분의 수난에 참여함으로써 그분의 부활의 힘을 얻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시편 87(88)
병자의 기도
이제는 너희의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왔구나(루가 22,53).
2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3 내 기도 어전까지 높이 미치게 하사 *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4 내 영혼은 불행에 가득 차 있고 *
목숨은 무덤에 다가섰나이다.
5 구덩이로 내려간 자로 나는 간주되옵고 *
의지가지없는 몸이 되어 버렸나이다.
6 죽은 몸들 가운데 내 잠자리가 있어 *
마치도 피살되어 무덤에 누워 있듯,
당신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고 *
당신의 손길에서 끊긴 몸이 되었나이다.
7 주는 나를 깊숙한 구덩이 속에 *
어둠 속 심연 속에 두셨나이다.
8 당신의 의노가 나를 짓누르시고 *
의노의 센 물결이 나를 들이치나이다.
9 아는 이들 내게서 멀리하시고 +
그들 앞에 이 몸을 지겹게 만드시니 *
나는 갇혀 나갈 수도 없삽나이다.
10 비참으로 내 눈은 흐려진 채 *
날마다 주님께 부르짖으며 당신께 이 두 손을 펴 드나이다.
11 죽은 사람 위하여 기적을 하시리까 *
없는 사람 되살아서 당신을 기리오리까.
12 그 어지심을 무덤 속에서 말하오리까 *
그 진실하심을 지옥에서 일컬으리이까.
13 캄캄한 데서 묘하신 그 일들이 보이기나 하리이까 *
망각의 지대에서 당신 은총이 드러나리까.
14 나는 주께 부르짖고 새벽부터 당신께 빌건마는 +
15 주는 어찌하여 내 영혼을 물리치시나이까 *
내게서 얼굴을 감추시나이까.
16 어려서부터 나는 불쌍하고 죽음에 다다른 몸 *
지치도록 당신의 두려움을 지고 왔나이다.
17 내 위에 넘치신 당신의 진노 *
까무러치게 하신 그 두려움이,
18 진종일 홍수처럼 나를 에우고 *
한꺼번에 나에게 덮쳤나이다.
19 친구와 동지들을 내게서 멀리하셨으니 *
어둠이 나의 벗이 되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성경소구 예레 14,9 참조
주여, 주께서는 우리 가운데 계시는 분,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 주 하느님이시여, 우리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무덤에서 편히 쉬신 아드님과 같이 우리도 편히 쉬게 되었으니, 내일도 잠에서 깨어나 부활하신 그분과 함께 새 생활을 시작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시편 87(88)
병자의 기도
이제는 너희의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왔구나(루가 22,53).
2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3 내 기도 어전까지 높이 미치게 하사 *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4 내 영혼은 불행에 가득 차 있고 *
목숨은 무덤에 다가섰나이다.
5 구덩이로 내려간 자로 나는 간주되옵고 *
의지가지없는 몸이 되어 버렸나이다.
6 죽은 몸들 가운데 내 잠자리가 있어 *
마치도 피살되어 무덤에 누워 있듯,
당신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고 *
당신의 손길에서 끊긴 몸이 되었나이다.
7 주는 나를 깊숙한 구덩이 속에 *
어둠 속 심연 속에 두셨나이다.
8 당신의 의노가 나를 짓누르시고 *
의노의 센 물결이 나를 들이치나이다.
9 아는 이들 내게서 멀리하시고 +
그들 앞에 이 몸을 지겹게 만드시니 *
나는 갇혀 나갈 수도 없삽나이다.
10 비참으로 내 눈은 흐려진 채 *
날마다 주님께 부르짖으며 당신께 이 두 손을 펴 드나이다.
11 죽은 사람 위하여 기적을 하시리까 *
없는 사람 되살아서 당신을 기리오리까.
12 그 어지심을 무덤 속에서 말하오리까 *
그 진실하심을 지옥에서 일컬으리이까.
13 캄캄한 데서 묘하신 그 일들이 보이기나 하리이까 *
망각의 지대에서 당신 은총이 드러나리까.
14 나는 주께 부르짖고 새벽부터 당신께 빌건마는 +
15 주는 어찌하여 내 영혼을 물리치시나이까 *
내게서 얼굴을 감추시나이까.
16 어려서부터 나는 불쌍하고 죽음에 다다른 몸 *
지치도록 당신의 두려움을 지고 왔나이다.
17 내 위에 넘치신 당신의 진노 *
까무러치게 하신 그 두려움이,
18 진종일 홍수처럼 나를 에우고 *
한꺼번에 나에게 덮쳤나이다.
19 친구와 동지들을 내게서 멀리하셨으니 *
어둠이 나의 벗이 되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성경소구 예레 14,9 참조
주여, 주께서는 우리 가운데 계시는 분,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 주 하느님이시여, 우리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무덤에서 편히 쉬신 아드님과 같이 우리도 편히 쉬게 되었으니, 내일도 잠에서 깨어나 부활하신 그분과 함께 새 생활을 시작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전례일연중 제31주간 금요일
입당송시편 38(37),22-23 참조
주님, 저를 버리지 마소서. 저의 하느님, 저를 멀리하지 마소서. 주님, 제 구원의 힘이시여, 어서 저를 도우소서. 본기도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은총을 베푸시어 저희가 하느님을 합당히 섬기고
영원한 행복을 바라보며 거침없이 달려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이 은총은 내가 다른 민족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 되어 그들이 하느님께서 기꺼이 받으시는 제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15,14-21
14 나의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 자신도 선의로 가득하고
온갖 지식으로 충만할 뿐만 아니라 서로 타이를 능력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15 그러나 나는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에 힘입어
여러분의 기억을 새롭게 하려고, 어떤 부분에서는 상당히 대담하게 썼습니다.
16 이 은총은 내가 다른 민족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 되어,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제직을 수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른 민족들이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하느님께서 기꺼이 받으시는 제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18 사실 다른 민족들이 순종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하여 이룩하신 일 외에는,
내가 감히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그 일은 말과 행동으로,
19 표징과 이적의 힘으로, 하느님 영의 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예루살렘에서 일리리쿰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일을 완수하였습니다.
20 이와 같이 나는 그리스도께서 아직 알려지지 않으신 곳에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명예로 여깁니다.
남이 닦아 놓은 기초 위에 집을 짓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21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에 관하여 전해 들은 적 없는 자들이 보고
그의 소문을 들어 본 적 없는 자들이 깨달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98(97),1.2-3ㄱㄴ.3ㄷㄹ-4(◎ 2 참조)
◎ 주님은 당신 구원을 민족들의 눈앞에 드러내셨네.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 복음 환호송1요한 2,5 참조
◎ 알렐루야.
○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 참으로 하느님의 사랑이 완성되리라.
◎ 알렐루야. 복음<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1-8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2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3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4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5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6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7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저희가 바치는 이 제물을 거룩한 제사로 받아들이시어
저희에게 주님의 자비를 가득히 베풀어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16(15),11 참조
주님, 저에게 생명의 길 가르치시니, 당신 얼굴 뵈오며 기쁨에 넘치리이다.
<또는>
요한 6,57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살아 계신 아버지가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천상의 성사로 저희를 새롭게 하셨으니
저희에게 주님의 힘찬 능력을 드러내시어
주님께서 약속하신 은혜를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주님, 저를 버리지 마소서. 저의 하느님, 저를 멀리하지 마소서. 주님, 제 구원의 힘이시여, 어서 저를 도우소서. 본기도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은총을 베푸시어 저희가 하느님을 합당히 섬기고
영원한 행복을 바라보며 거침없이 달려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이 은총은 내가 다른 민족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 되어 그들이 하느님께서 기꺼이 받으시는 제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15,14-21
14 나의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 자신도 선의로 가득하고
온갖 지식으로 충만할 뿐만 아니라 서로 타이를 능력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15 그러나 나는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에 힘입어
여러분의 기억을 새롭게 하려고, 어떤 부분에서는 상당히 대담하게 썼습니다.
16 이 은총은 내가 다른 민족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 되어,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제직을 수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른 민족들이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하느님께서 기꺼이 받으시는 제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18 사실 다른 민족들이 순종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하여 이룩하신 일 외에는,
내가 감히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그 일은 말과 행동으로,
19 표징과 이적의 힘으로, 하느님 영의 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예루살렘에서 일리리쿰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일을 완수하였습니다.
20 이와 같이 나는 그리스도께서 아직 알려지지 않으신 곳에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명예로 여깁니다.
남이 닦아 놓은 기초 위에 집을 짓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21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에 관하여 전해 들은 적 없는 자들이 보고
그의 소문을 들어 본 적 없는 자들이 깨달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98(97),1.2-3ㄱㄴ.3ㄷㄹ-4(◎ 2 참조)
◎ 주님은 당신 구원을 민족들의 눈앞에 드러내셨네.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 복음 환호송1요한 2,5 참조
◎ 알렐루야.
○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 참으로 하느님의 사랑이 완성되리라.
◎ 알렐루야. 복음<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1-8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2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3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4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5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6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7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저희가 바치는 이 제물을 거룩한 제사로 받아들이시어
저희에게 주님의 자비를 가득히 베풀어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시편 16(15),11 참조
주님, 저에게 생명의 길 가르치시니, 당신 얼굴 뵈오며 기쁨에 넘치리이다.
<또는>
요한 6,57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살아 계신 아버지가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주님,
천상의 성사로 저희를 새롭게 하셨으니
저희에게 주님의 힘찬 능력을 드러내시어
주님께서 약속하신 은혜를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