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톡톡 신앙쑥쑥] 성인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성인품에 오르나요? 우리가 순교자 성월을 통하여 공경하는 성인들은 어떻게 선포가 될까요? 교황청에서 인정하는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종’, ‘가경자’, ‘복자’의 단계를 거쳐, 마지막으로 ‘성인’으로 선포가 됩니다. 그렇다면 각 단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호칭에 담긴 뜻과 신자들의 올바른 성인 공경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선조들에게서 물려받은 신앙과 애덕의 유산을 보화로 잘 간직하여 지켜나가기를 촉구합니다.” - 교황 프란치스코,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순교자 시복미사 강론’ 중에서 - [2020년 9월 20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서울주보 4면, 사목국 기획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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