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4 “창조주께서 제정하시고 당신의 법칙으로
안배하신,
생명과
사랑의 내밀한 부부
공동체는 인격적인 합의로 맺은 결코 철회할 수 없는
계약으로 세워진다.”
(108) 두 사람은 결정적으로 그리고 전적으로 서로에게 자신을 내어 준다.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오직 한 몸을 이룬다. 부부가
자유로이 맺은 이
계약은 그들에게 이 결합을 단일하고 해소될 수 없는 것으로 유지할 의무를 지운다.
(109)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마르 10,9).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