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달발두스(Adalbaldus, 또는 아달발도)는 아마예(Hamaye) 수도원을 세운 성녀 제르트루다(Gertrudis, 12월 6일)의 손자이다. 다고베르트 1세(Dagobert I) 궁중의 젊은 그리스도인 귀족이었던 그는 야망에 불타고 있었다. 그는 반란을 일으키는 가스코뉴(Gascogne) 사람들을 정벌하기 위하여 수차례나 출정하였고, 그러는 동안에 그 지방의 에르놀드라는 귀족과 친분을 두터워져 그의 딸인 성녀 릭트루다(Rictrudis, 5월 12일)와 결혼까지 하였다. 결혼식은 신부 측의 반감 때문에 기쁘지 못하였지만 결혼생활은 행복하였다. 이 부부는 틈나는 대로 병자를 방문하거나 범법자들을 개종시키는 일을 도왔다. 그러나 그는 또다시 가스코뉴를 정벌하라는 명을 받았다. 이제는 아내의 친척들과 싸워야 할 분위기였기 때문에 그의 아내인 성녀 릭트루다는 어찌할 바 몰라 하던 중에 남편이 살해당하였다. 성 아달발두스는 그의 투철한 신앙정신 때문에 순교자로서 공경을 받는다. 그의 유해는 엘논느 수도원에 안장되었다가 후일 두에(Douai)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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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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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아달발도(2.2 ...] | 성인 이름에 담긴 뜻: 아달발도(Adalbald) | 주호식 | 2019/07/09 | 23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