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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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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목록
성인명 미카 (Micah)
축일 12월 21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구약인물, 예언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8세기BC
같은이름 미가, 미카이아스, 미캐아스, 미케아스
성인 기본정보

   성 미카이아스(Michaeas, 또는 미카)는 구약성경의 열두 소예언서 가운데 한 권인 미카서의 저자로, ‘미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 ‘미카야후’ 또는 ‘미카예후’의 축소형으로 ‘누가 주 하느님과 같으랴?’라는 뜻으로 구약 시대에 흔한 이름이었다. 예언자 성 미카의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른 예언자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소개되는 아버지 이름이 생략되어 있고, “유다 임금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카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미카 1,1)이라는 머리말을 통해 모레셋 출신임을 알려줄 뿐이다. 모레셋은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약 35km 떨어진 유다의 작은 시골 마을이다. 그리고 그의 예언 활동 시기도 1장 1절의 언급과는 달리 요탐과 관련된 예언은 찾아볼 수 없고, 기원전 722/721년 북부 이스라엘(사마리아) 왕국이 아시리아 제국에 의해 함락된 사실의 선포(1,6-7)나 기원전 701년에 아시리아 임금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공격해 남부 유다 왕국 일부가 아시리아에게 병합된 사실(1,10-16)을 반영한 것으로 보아 701년 무렵까지 예언 활동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성 미카 예언자는 이사야(Isaias)와 아모스(Amos)와 동시대인 기원전 8세기 말에 활동했을 것이다.

   심판을 선포하는 사명을 띠고 온(미카 3,8) 유다 출신 예언자 성 미카는 예루살렘의 지도자들과 사제들과 직업 예언자들의 부정과 부패를 비난했고, 사회적 · 경제적 불의에 대해 신랄하게 고발하였다. 또한 그는 아모스의 ‘정의와 공정’, 호세아(Hosea)의 ‘사랑’ 그리고 이사야의 ‘거룩하신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겸손)’를 지닌 예언자였다. 그가 활동했던 1세기 후에 유다의 원로들은 “모레셋 출신 미카가 유다 임금 히즈키야 시대에 예언하였다”(예레 26,18)라고 증언하였고, 그의 활동을 들어 예레미야(Jeremias) 예언자를 변호했을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컸었다. 히즈키야 임금의 종교 개혁도 성 미카의 예언을 통해 깊은 영향을 받았다. 직업 예언자들과는 달리 세련되지 않은 언어를 사용한 성 미카는 사회 정의를 선포한 예언자일 뿐만 아니라 지배 계층에 대하여 소농(小農)들의 권리를 주장한 농촌 예언자로도 알려져 있다.

   성 미카 예언자는 주 하느님께 대한 이스라엘 백성의 순수한 예배를 강조하면서 심판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용서와 자비에 대해서도 선포하였다. 하느님께서 이루시는 구원을 선포한 것이다. 그래서 성 미카가 선포한 예언의 절정이라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예고를 들 수 있다. 성 미카는 온 인류의 주님께서 다윗 가문에서 새 영도자를 태어나게 하시어 온 세상을 통치하도록 하실 것임을 선포하였다. “너 에프라타의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 부족들 가운데에서 보잘것없지만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이가 너에게서 나오리라.”(5,1) 하느님에 의해 선택된 이스라엘 민족의 삶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이 아니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시골, 다윗 임금의 고향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분이 몸소 평화가 되시리라고 선포하였다(5,4ㄱ 참조).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15일에 예언자 성 미카와 성 하바쿡(Habacuc)을 함께 기념했으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예언자 성 미카를 12월 21일로, 성 하바쿡을 12월 2일로 옮겨 기념하고 있다.♣

참고자료

  •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편, 한국가톨릭대사전 제5권 - '미가서', 서울(한국교회사연구소), 1997년, 2908-29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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