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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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 -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2018년 6월 2일 토요일

[(녹) 연중 제8주간 토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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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성가 4번 찬양하라 영성체 성가 153번 오소서 주 예수여
예물준비 성가 210번 나의 생명 드리니 500번 평화의 하느님
340번 봉헌 180번 주님의 작은 그릇
파견 성가 199번 예수 마음

오늘 전례

[녹] 연중 제8주간 토요일 또는 [홍] 성 마르첼리노와 성 베드로 순교자 또는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입당송

시편 18(17),19-20
주님은 내 버팀목 되어 주셨네. 내가 그분 마음에 들었기에, 넓은 들로 이끄시어 나를 구하셨네.

본기도

주님,
이 세상을 정의와 평화로 이끌어 주시고
교회가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유다는,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온 것인지 대답해 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은 여러분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당신의 영광 앞에 흠 없는 사람으로 나서도록 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 유다서의 말씀입니다. 17.20ㄴ-25
17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예고한 말을 기억하십시오.
20 여러분은 지극히 거룩한 믿음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아가십시오.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21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22 의심하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23 어떤 이들은 불에서 끌어내어 구해 주십시오.
또 어떤 이들에게는 그들의 살에 닿아 더러워진 속옷까지 미워하더라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자비를 베푸십시오.
24 여러분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당신의 영광 앞에 흠 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서도록 해 주실 수 있는 분,
25 우리의 유일하신 구원자 하느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과 위엄과 권능과 권세가 창조 이전부터,
그리고 이제와 앞으로 영원히 있기를 빕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63(62),2.3-4.5-6(◎ 2ㄷ 참조)
◎ 주님, 저의 하느님, 제 영혼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 하느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는 새벽부터 당신을 찾나이다. 제 영혼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에서, 이 몸은 당신을 애타게 그리나이다. ◎
○ 당신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고, 성소에서 당신을 바라보나이다. 당신 자애가 생명보다 낫기에, 제 입술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
○ 이렇듯 제 한평생 당신을 찬미하고,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높이 올리오리다. 제 영혼이 기름진 음식으로 배불러, 제 입술이 환호하며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

복음 환호송

콜로 3,16.17 참조
◎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여라.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려라.
◎ 알렐루야.

복음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7-33
그 무렵 예수님과 제자들은 27 다시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수님께서 성전 뜰을 거닐고 계실 때,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이 와서, 28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또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소?”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에게 한 가지 물을 터이니 대답해 보아라.
그러면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아니면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대답해 보아라.”
31 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하늘에서 왔다.’ 하면, ‘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말할 터이니,
32 ‘사람에게서 왔다.’할까?”
그러나 군중이 모두 요한을 참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군중을 두려워하여, 33 예수님께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하느님,
하느님께 봉헌할 예물을 마련해 주시고
이 예물을 저희 정성으로 받아 주시니
자비를 베푸시어
이 제사를 저희 공로로 여기시고
더 많은 상급을 내려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13(12),6 참조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노래하리이다. 지극히 높으신 주님 이름 찬양하리이다.

<또는>

마태 28,20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구원의 성체를 받아 모시고 자비를 간청하오니
현세에서 저희를 길러 주는 이 성사로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이것은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의구심을 지녔던 유다 지도자들의 질문입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말라키 예언자가 말한 대로, 하느님의 백성과 성전을 정화시키시는 분임을 받아들이기가 싫었습니다. 신앙의 진정성을 지켜야 할 그들은 자신들의 편견에 따라 예수님을 궁지에 몰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신성 모독죄’로 고발하고자 하는 그들의 의도를 간파하시고 아주 흥미로운 질문을 하십니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아니면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회개하라.’는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 요한의 삶은 백성들에게 존중을 받고 있었으므로, 유다 지도자들은 이것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긍정한다면, 요한이 예수님을 ‘하느님의 어린양’으로 말한 그 증언을 받아들인 셈이어서 그들은 “모르겠소.” 하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정화하시는 예수님의 행위’를 ‘하느님의 일’로 받아들이고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초대를 거부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이렇게 질문을 해야 하겠습니다. “성전을 정화시키신 예수님, 저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말씀과 행적을 믿고 구세주로 모시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온유한 마음으로 선한 일을 하도록 기다리십니다. 그분께서는 종교 지도자들이 옳고 그름에 대해 명확한 태도를 밝히기를 원하십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