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어야”(1코린 9,22 참조) 한다.……특히 자신에게는 한 가지 부류의
영혼들이 맡겨졌으며, 따라서 언제나 한 가지 방법만으로, 모든
신앙인을 똑같이 가르쳐 진정한
신앙을 갖도록 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이들은 갓 태어난 아기와 같고, 다른 이들은 젊은이 같기도 하며, 또 그 능력을 다 갖춘 어른과 같은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설교의 소명을 받은 사람들은
신앙의
신비와
도덕규범에 대한 가르침을 전달할 때에, 자신의 말을 듣는 이들의 정신과 지성에 적합하게 맞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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