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 그리스도교 전승에 따르면, 거룩하고,
(12) 영적이며,
(13) 좋은
(14) 율법은 아직 완전한 것이 아니었다. 율법은 후견인과 같이
(15)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해 주지만, 그것을 행하기 위한
성령의 능력과
은총을 스스로 주지는 못했다. 율법은 죄를 없애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은 예속의 법이었다.
바오로 사도에 따르면, 율법은 특별히 사람의 마음속에서 “욕망의 법”을
(16) 형성하고 있는 죄를 고발하고 드러내는 구실을 한다. 반면에 율법은 여전히 하늘 나라로 가는 길의 첫 단계이다. 율법은 선택된 민족과 모든
그리스도인이
회개하고
구세주이신
하느님을
신뢰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준비시킨다. 율법은
하느님 말씀으로서
영원히 지속되는 가르침을 제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