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모르도카이가 위대한 인물이 되다 모르드개가 칭송을 듣다
1 크세르크세스 임금은 육지와 바다의 섬들에 조공을 부과하였다. 1 아하스에로스 왕은 육지와 바다와 섬들에서 조공을 받는 왕이었다.
2 그의 강력하고 막강한 업적과 임금이 중용한 모르도카이의 위대함에 관한 자세한 사항들은 실제로 메디아와 페르시아 임금들의 일지에 기록되어 있다. 2 모르드개는 이런 왕에게 등용되어 권력과 세력을 잡고 위대한 업적을 많이 남겼다. 다 아는 대로 그 자세한 기록은 메대와 페르시아 역대 왕 실록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3 사실, 유다인 모르도카이는 크세르크세스 임금 다음가는 제이인자였으며, 자기 백성의 행복을 추구하고 자기 동족 전체의 평화를 역설하여 유다인들에게 존경을 받고 많은 동포들에게서 사랑을 받았다. 3 "유다인 모르드개 위에는 아하스에로스 왕밖에 없다. 그는 제 겨레가 잘되도록 애썼고, 모든 후손의 복지를 주장한 사람으로서 유다인들에게 기림을 받았고 많은 동포에게 사랑을 받았다."
모르도카이가 꾼 꿈의 해석
3(1) 모르도카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 모든 일은 하느님께서 이루신 것이다. 3(1) 모르드개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하신 일이다.
3(2) 이 모든 일에 대하여 내가 본 꿈을 기억해 보면 그것들 가운데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 3(2) 나는 이러한 일들에 관하여 꿈을 꾸었는데 그 꿈 내용이 하나도 빠짐없이 실현되었다.
3(3) 강이 된 그 조그만 샘, 거기에는 빛과 해와 많은 물이 있었는데, 그 강은 임금님께서 결혼하여 왕비로 삼으신 에스테르이다. 3(3) 조그마한 샘물이 큰 강이 되었던 일과 빛이 비치던 일, 태양과 넘쳐흐르는 물, 이것들이 모두 실현되었다. 에스델이 바로 그 강인데, 에스델은 그 왕과 결혼하여 왕후가 되었다.
3(4) 두 마리 용은 나와 하만이다. 3(4) 두 마리 용은 하만과 나다.
3(5) 민족들은 유다인들의 이름을 말살하려고 결탁한 자들이다. 3(5) 이교국 백성들은 서로 결탁하여 유다인들의 이름을 말살하려고 한 자들이다.
3(6) 나의 민족, 그것은 이스라엘 곧 하느님께 부르짖어 구원된 사람들이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우리를 이 모든 악에서 건져 주셨다. 하느님께서는 다른 민족들 사이에서 일어난 적이 없는 커다란 표징과 기적들을 일으키셨다. 3(6) 나의 백성은 이스라엘인데 하느님께 부르짖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다. 과연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구하셨고 모든 악으로부터 우리를 건져주셨으며, 하느님께서는 일찍이 어떤 백성에게도 보여주지 않으셨던 놀라운 일과 기적들을 행하셨다.
3(7) 이는 그분께서 두 가지 운명을 만드시어, 하나는 하느님의 백성에게, 다른 하나는 모든 이민족들에게 정해 놓으신 까닭이다. 3(7)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들의 운명과 이방인들의 운명을 따로 갈라놓으셨다.
3(8) 그래서 심판의 시간, 그때와 그날에 이 두 가지 운명이 하느님 앞에 그리고 모든 민족들 사이에 나타나자, 3(8) 이 두 가지 운명은 하느님께서 정하신 그 날, 그 시간, 그 때에 모든 백성들에게 다 이루어졌다.
3(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시고 당신 재산의 정당함을 밝히셨다. 3(9)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기억하시고 당신의 유산을 의롭게 지켜주셨다.
3(10) 그러므로 아다르 달의 이날, 곧 이달 열나흗날과 열닷샛날은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대대로 영원히 하느님 앞에서 모임을 갖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내는 날이 될 것이다.” 3(10) 하느님의 백성들에게는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은 하느님 앞에 모두 모여서 서로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날이며, 하느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자손만대에 영원히 기념하는 날이 될 것이다."
붙임 말 그리이스어 번역본에 대하여
3(11) 프톨레마이오스와 클레오파트라의 통치 제사년에, 스스로 사제이며 레위 집안 사람이라고 말하는 도시테오스와 그의 아들 프톨레마이오스가 푸림 축일에 관한 위의 서신을 가져왔다. 그들은 서신이 틀림없는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들 가운데 하나인 프톨레마이오스의 아들 리시마코스가 번역하였다고 말하였다. 3(11) 프톨레마이오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치세 사년에, 도시데우스라는 사람이 스스로 레위족에 속하는 사제라고 하면서 부림 축일에 관한 이 편지를 가져왔다. 그들은 그 편지가 틀림없는 것이며 예루살렘에 사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아들 리시마쿠스가 번역한 것이라고 하며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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