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시몬이 요나탄의 뒤를 잇다 요나단의 후계자 시몬
1 시몬은 트리폰이 유다 땅에 침입하여 유다를 멸망시키려고 큰 군대를 모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1 그 때 시몬은 트리폰이 유다의 땅을 침입하여 그 백성을 전멸시키려고 대군을 모았다는 소문을 들었다.
2 그리고 백성이 공포에 떠는 것을 보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그들을 모아 2 그리고 온 백성이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을 보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백성을 모아놓고
3 격려하며 말하였다. “나와 내 형제들과 내 아버지의 집안이 율법과 성소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하였는지, 그리고 우리가 겪은 전쟁과 고통이 어떠하였는지 바로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3 그들을 격려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와 나의 형제들과 그리고 우리 가문이 율법과 성소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한 사실과 우리가 치른 전쟁과 고통이 어떠하였는가는 여러분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4 그러한 일들 때문에 내 형제들이 모두 이스라엘을 위하여 죽고, 나 혼자 남았습니다. 4 나의 형제들은 모두 이스라엘을 위해 죽었고 살아 남은 사람은 나 하나뿐입니다. 나는 지금 어떠한 어려움을 당한다 하더라도 절대로 내 목숨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5 나는 내 형제들보다 나을 것이 없기 때문에, 이제 나는 어떠한 고난의 때에도 내 목숨을 결코 아끼지 않겠습니다. 5 나는 내 형제에 비해 조금도 나은 점이 없습니다. 그러나 언제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내 목숨을 결코 아끼지 않겠습니다.
6 모든 이민족들이 악의에 차서 우리를 멸망시키려고 모였습니다. 나는 반드시 내 민족과 성소와 여러분의 아내와 자식들의 원수를 갚겠습니다.” 6 나는 내 민족과 성소를 위하여 그리고 여러분의 처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을 것입니다. 모든 이방인들이 지금 우리를 없애버리려고 증오심에 불타 모여 있습니다."
7 이 말을 듣고 백성의 사기가 되살아났다. 7 이 말을 듣고 백성의 사기는 또다시 높아졌다.
8 그래서 그들은 큰 소리로 대답하였다. “유다와 당신의 아우 요나탄 대신에 이제 당신이 우리의 지도자입니다. 8 그래서 백성은 큰소리로 대답하였다. "당신은 당신 동생 유다와, 요나단의 대를 이은 우리들의 지도자입니다.
9 우리의 전쟁을 맡아 싸워 주십시오. 당신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9 그러니 우리의 지휘자가 되어 싸워주십시오. 당신의 명령이라면 무조건 복종하겠습니다."
10 시몬은 전사들을 모두 모아, 서둘러 예루살렘의 성벽을 수축하는 일을 끝내고 그 둘레를 튼튼히 하였다. 10 시몬은 모든 전투원을 소집, 예루살렘 성의 수축을 급히 완성하고 예루살렘 둘레의 방비를 튼튼히 하였다.
11 그리고 강력한 군대와 함께 압살롬의 아들 요나탄을 야포로 보내어, 그곳에 있는 자들을 내쫓고 거기에 머무르게 하였다. 11 그리고 압살롬의 아들 요나단에게 많은 군대를 주어 요빠로 파견하였다. 요나단은 요빠의 주민들을 모두 쫓아내고 그 곳에 주둔하였다.
요나탄의 최후 요나단의 최후
12 마침내 트리폰은 유다 땅을 침입하려고, 큰 군대를 이끌고 프톨레마이스에서 떠났다. 요나탄도 감시를 받으며 그와 함께 갔다. 12 마침내 트리폰은 유다 땅을 침공하려고 대군을 이끌고 프톨레마이스를 출발하였다. 트리폰은 포로가 된 요나단을 데리고 갔다.
13 시몬은 평야 맞은쪽 하디다에 진을 쳤다. 13 이에 맞서 시몬은 평야를 향하여 아디다에 진을 쳤다.
14 트리폰은 시몬이 그의 아우 요나탄 대신에 나서서 자기와 전쟁을 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사절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14 트리폰은 시몬이 그의 동생 요나단 대신 들고일어나 자기와 전쟁을 하려 하는 것을 알고 시몬에게 사신을 보내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5 “우리는 그대의 아우 요나탄을 잡아 두고 있는데, 이는 그가 직책상 임금의 금고에 바쳐야 할 돈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오. 15 "네 동생 요나단은 그 직책상 왕의 금고에 돈을 바쳐야 하는데 그 돈 때문에 우리에게 붙잡혀 있다.
16 그러니 지금 은 백 탈렌트를 보내시오. 그리고 그가 풀려난 뒤에 우리를 배반하지 못하도록, 그의 아들 둘을 인질로 보내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를 풀어 주겠소.” 16 그러니 지금 은전 백 달란트를 가져오너라. 그리고 요나단이 석방되었을 때 우리에게 반항하지 못하도록 그의 아들 둘을 인질로 보내라. 그러면 그를 석방시켜 주리라."
17 시몬은 그들의 말이 속임수라는 것을 알았지만, 백성에게 큰 원망을 사지 않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돈과 함께 아이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17 시몬은 그의 말이 속임수라는 것을 알았지만 백성들에게 큰 원한을 살까 두려워서 돈과 아이들을 데려오라고 사람을 보냈다.
18 백성이 “시몬이 트리폰에게 돈과 아이들을 보내지 않아 요나탄이 죽었다.” 하고 원망할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18 그는 자기가 돈과 아이들을 트리폰에게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요나단이 죽었다는 원망을 듣기 싫었던 것이다.
19 그래서 시몬은 그들에게 아이들과 백 탈렌트를 보냈다. 그러나 트리폰은 시몬을 속이고 요나탄을 풀어 주지 않았다. 19 결국 시몬은 아이들과 돈 백 달란트를 보냈다. 그러나 트리폰의 말은 거짓말이었고 요나단은 석방되지 않았다.
20 그 뒤에 트리폰은 유다 지방을 침입하여 멸망시키려고 진격하였다. 그는 아도라로 가는 길을 돌아 진군하였다. 그러나 시몬과 그의 군대는 트리폰이 가는 곳마다 따라가 그에게 맞서 싸웠다. 20 그 다음 트리폰은 유다 나라를 침공하여 없애버리려고 출격하였다. 그는 아도라라는 곳으로 해서 길을 돌아갔다. 그러나 시몬과 그의 군대는 트리폰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서 침공을 막았다.
21 그때 성채에 있는 자들이 트리폰에게 전령들을 보내어, 광야를 거쳐 자기들에게 오라고 하면서 양식도 보내 달라고 독촉하였다. 21 그런데 예루살렘 요새 안에 있는 자들이 트리폰에게 사람을 보내어 광야를 거쳐 자기들에게 올 것과 식량을 보내줄 것을 독촉했다.
22 트리폰은 모든 기병대에게 떠날 준비를 시켰다. 그러나 그날 밤 아주 많은 눈이 내려, 그 눈 때문에 트리폰은 성채에 가지 못하고 대신 길앗 지방으로 떠나갔다. 22 트리폰은 자기의 전 기병대를 출동시키려고 준비했지만 마침 그 날 밤 폭설이 내려 기병대는 출동할 수가 없었다. 트리폰은 그 곳을 떠나 길르앗 지방으로 갔다.
23 그리고 바스카마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요나탄을 죽였다. 요나탄은 그곳에 묻혔다. 23 그는 바스카마 가까이 이르러 요나단을 죽여 그 땅에 묻고
24 그 뒤에 트리폰은 발길을 돌려 자기 땅으로 돌아갔다. 24 군대를 돌려 자기 땅으로 돌아갔다.
요나탄을 장사 지내다 요나단의 장례
25 시몬은 사람들을 보내어 자기 아우 요나탄의 유골을 거두어다가 조상들의 성읍 모데인에 묻었다. 25 시몬은 사람을 보내어 동생 요나단의 유골을 가져오게 하여 그것을 조상들의 도시인 모데인에 묻었다.
26 온 이스라엘은 큰 소리로 통곡하며 여러 날 동안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26 온 이스라엘 사람이 몹시 통곡하며 그의 죽음을 여러 날 동안 슬퍼하였다.
27 시몬은 또 앞뒤를 매끈하게 간 돌로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의 무덤 위에 기념비를 높이 세워 멀리서도 눈에 띄게 하였다. 27 시몬은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의 무덤 위에 앞뒤를 매끈하게 간 돌로 기념비를 높이 세워 먼 데서도 볼 수 있게 하였다.
28 그리고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와 네 형제들을 기념하는 피라미드 일곱 개를 서로 마주 보게 세웠다. 28 그리고 부모와 그의 형제 넷을 기념하는 피라밋 일곱 개를 만들어 쌍쌍이 마주 세워놓았다.
29 또 그 곁에 구조물을 공들여 만들고 큰 기둥들로 둘러싼 다음, 기둥마다 영원한 기념물로서 무장 일체를 얹고 그 옆에 배들을 조각해 놓았다. 그리하여 바다를 항해하는 모든 이가 그것을 볼 수 있게 하였다. 29 그리고는 그 주위에 큰 기둥들을 세우고 그 기둥 꼭대기에 영원한 기념물로 여러 가지 전리품을 장식하고 그 전리품 곁에는 배를 조각하여 붙여놓았다. 그래서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것을 볼 수가 있었다.
30 이것이 바로 시몬이 모데인에 만들어 놓은 무덤인데,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남아 있다. 30 모데인에 세운 이 묘소는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시몬이 데메트리오스와 동맹을 맺다 시몬과 데메드리오의 동맹
31 트리폰은 나이 어린 안티오코스 임금을 배반하고 그를 죽였다. 31 트리폰은 어린 왕 안티오쿠스에게 반역하여 끝내 그를 죽여버렸다.
32 그러고는 그 대신 자기가 임금이 되어 아시아의 왕관을 썼다. 그리고 그 땅에 큰 재앙을 불러들였다. 32 그리고는 그의 대를 이어 스스로 왕이 되고 아시아 왕의 왕관을 썼다. 그 후 온 나라를 크게 어지럽혔다.
33 한편 시몬은 유다에 요새들을 지어 그곳을 높은 탑과 큰 성벽으로 둘러치고 성문과 빗장으로 튼튼히 한 다음, 그 안에 양식을 저장하였다. 33 한편 시몬은 유다 나라의 여러 곳에 요새를 구축하고 그 주위에 높은 탑과 큰 성벽을 쌓았으며 성문을 달고 빗장으로 단단히 잠근 후 요새 안에 식량을 저축하였다.
34 시몬은 또 사람들을 뽑아 데메트리오스 임금에게 보내어 유다 지방의 세금을 면제해 달라고 청하였다. 트리폰이 한 짓이라고는 모두 노략질뿐이었기 때문이다. 34 시몬은 또 한 사람을 뽑아 데메드리오 왕에게 보내어 트리폰이 온갖 약탈을 자행한 사실을 고하면서 세금을 면제해 달라고 탄원하였다.
35 그래서 데메트리오스 임금은 이러한 편지를 써 보냈다. 35 데메드리오 왕은 그 탄원에 답하여 시몬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써 보냈다.
36 “데메트리오스 임금이 대사제이며 임금의 벗인 시몬과 원로들과 유다 민족에게 인사합니다. 36 "나 데메드리오 왕이 대사제이며 왕들의 친구인 시몬과 원로들과 유다의 국민 모두에게 인사합니다.
37 귀하가 보낸 금관과 야자나무 가지는 잘 받았습니다. 우리는 기꺼이 여러분과 굳건한 화친을 맺고, 여러분에게 세금을 면제해 주도록 관리들에게 편지를 써 보내겠습니다. 37 귀하가 보낸 황금관과 종려나무 가지를 잘 받았습니다. 나는 여러분과 완전한 화평을 맺고 또 여러분에게 세금을 면제하는 허가를 내리기 위해 나의 관리들에게 편지를 써 보내는 바입니다.
38 우리가 여러분에게 허가한 것은 무엇이나 유효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세운 요새들도 여러분 차지입니다. 38 내가 전에 여러분에게 허가한 것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세운 요새는 다 여러분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39 여러분이 이 날까지 저지른 어떠한 실수나 잘못도 우리는 용서하고, 여러분이 우리에게 내야 하는 왕관 세도 면제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내던 다른 세금이 있다면, 그것도 이제 더 이상 낼 필요가 없습니다. 39 여러분들이 오늘날까지 범한 어떠한 과실이나 범죄라도 나는 그것을 용서하며 여러분들의 빚으로 남아 있는 왕관세도 모두 면제하고 그 밖에 예루살렘에서 징수하던 다른 어떠한 세금도 이제부터는 받지 않겠습니다.
40 여러분 가운데 우리 친위대에 들어올 만한 사람이 있으면 들어오십시오. 우리 사이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40 여러분들 중에서 혹시 나의 친위대에 편입할 만한 사람이 있으면 입대하도록 하십시오. 여러분들에게 평화 있기를 빕니다."
41 백칠십년에 이스라엘은 이민족들의 멍에에서 벗어났다. 41 백칠십년에 이스라엘은 이방인의 모든 속박에서 벗어났다.
42 백성은 모든 문서와 계약서에 ‘유다인들의 총독이며 지도자인 시몬 대사제 제일년’이라고 쓰기 시작하였다. 42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은 그들의 공문서와 계약서에 "유다인의 대사제이며 사령관이며 지도자인 시몬 제일년" 이라고 쓰기 시작하였다.
시몬이 가자라를 점령하다 게젤 요새 점령
43 그 무렵 시몬은 가자라를 향하여 진을 치고 그곳 둘레에 부대들을 배치하였다. 그는 공격 기구를 만들어 성읍 가까이에 끌어다 놓고, 탑 하나를 공격하여 점령하였다. 43 그 무렵 시몬은 게젤 요새를 향하여 진을 치고 군대를 그 요새 주위에 배치, 성을 공격하는 기구를 만들어 요새 가까이에 장치하였다. 그리고 요새의 탑 하나를 맹렬히 공격하여 점령하였다.
44 공격 기구에 타고 있던 군사들이 그 성읍으로 뛰어들자, 그곳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다. 44 병사들은 성을 공격하는 기구를 타고 올라가 성 안으로 돌격해 들어갔다. 성 안은 일대 수라장이 되었다.
45 성읍 주민들은 옷을 찢고 아내와 자식들과 함께 성벽 위로 올라가서, 큰 소리로 외치며 시몬에게 화해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45 성 사람들은 모두 처자를 데리고 성벽 위로 올라가 옷을 찢으며 큰소리로 시몬에게 화평을 청하였다.
46 “우리를 우리 악행에 따라 대하지 마시고 당신의 자비로 대하여 주십시오.” 46 "우리가 저지른 악행을 벌하지 마시고, 자비를 베풀어주시오."
47 그래서 시몬은 그들과 합의한 다음에 싸움을 멈추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을 성읍에서 쫓아내고, 우상들이 있던 집들을 정화한 다음, 찬미와 감사 노래를 부르며 그 안으로 들어갔다. 47 시몬은 그들의 청을 들어주고 전투를 중지시켰다. 그리고는 주민들을 그 성에서 내쫓고 우상을 모셨던 집을 깨끗이 한 다음 찬미와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입성했다.
48 또한 그는 성읍에서 온갖 부정한 것을 몰아내고, 율법을 지키는 이들을 거기에 살게 하였으며, 그곳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고 자기가 살 집을 그 안에 지었다. 48 그는 온갖 부정한 물건을 다 성 밖으로 던져버리고 오직 율법을 지키는 자만을 그 곳에 살게 하였다. 그리고는 그 성의 방위를 굳건히 하고 자기가 살 집을 그 안에 지었다.
예루살렘 성채를 점령하다 예루살렘 요새 점령
49 예루살렘 성채에 있는 자들은 유다 지방을 오가면서 물건을 사고팔지 못하였기 때문에, 배가 몹시 고파 많은 자들이 굶어 죽었다. 49 그 동안 예루살렘 요새 안에 있던 자들은 시골을 왕래하면서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몹시 굶주려 많은 사람이 굶어 죽었다.
50 그들이 시몬에게 화해해 달라고 부르짖자, 시몬은 그 청을 들어주었다. 그러고 나서 시몬은 그들을 그곳에서 쫓아낸 다음, 부정한 것을 치우고 성채를 정화하였다. 50 그들은 소리를 지르며 시몬에게 화평을 청하였다. 시몬은 그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들을 요새에서 추방하고 요새의 온갖 더러운 것을 치워 깨끗이 했다.
51 백칠십일년 둘째 달 스무사흗날에 유다인들은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찬미를 드리고, 비파와 자바라와 수금에 맞추어 찬미가와 노래를 부르며 그 안으로 들어갔다. 큰 적이 망하여 이스라엘에서 쫓겨났기 때문이다. 51 백칠십일년 이월 이십삼일에 유다인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호 소리도 드높게 비파와 꽹과리와 거문고 소리에 맞춰 찬미와 노래를 부르면서 요새 안으로 들어왔다. 민족의 큰 적이 참패를 당하고 이스라엘 땅 밖으로 쫓겨간 것을 축하하는 것이었다.
52 시몬은 해마다 이날을 기뻐하며 지내도록 결정하였다. 그리고 성채 옆에 있는 성전 언덕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고, 거기에서 자기 군사들과 함께 살았다. 52 시몬은 매년 이 날을 경축일로 정하였다. 그리고 요새 가까이 있는 성전 산의 방비를 더욱 굳히고 부하들과 함께 그 안에 살았다.
53 시몬은 자기 아들 요한이 어른이 된 것을 보고, 그를 모든 군대의 장수로 삼았다. 요한은 가자라에서 살았다. 53 시몬은 자기 아들 요한이 성인이 된 것을 보고 그를 모든 군대의 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요한은 게젤에 주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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