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회가 여러 다른 지체들로 이루어진 몸이라고 한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가장 필요하고 가장 고귀한 지체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곧,
교회가 심장을 가지고 있고, 그 심장은
사랑으로 불타오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오직
사랑만이
교회의 지체들을 움직이게 하며, 만일 이
사랑의 불이 꺼지게 되면
사도들은 더 이상
복음을 전파하지 못할 것이고,
순교자들은 자신의 피를 흘리려 들지 않으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사랑은 모든
부르심을 포함하며,
사랑은 모든 것이고,
사랑은 모든 시대 모든 장소를 끌어안고 있다는 것을,……한마디로
사랑은
영원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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