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미카의 신당 단 지파의 이동 Micah and the Levite
1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미카라는 사람이 있었다. 1 에브라임 산악 지대에 미가라 하는 사람이 있었다. 1 There was a man in the mountain region of Ephraim whose name was Micah.
2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 말하였다. “어머니가 은 천백 세켈을 잃어버리신 일이 있지요? 그때에 저주를 하셨는데, 제가 듣는 데에서도 그리하셨습니다. 그 은이 여기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가져갔습니다.” 그러자 그 어머니가 “내 아들은 주님께 복을 받아라.” 하고 말하였다. 2 He said to his mother, "The eleven hundred shekels of silver over which you pronounced a curse in my hearing when they were taken from you, are in my possession. It was I who took them; so now I will restore them to you."
3 이렇게 그가 은 천백 세켈을 돌려주니, 그의 어머니가 또 이런 말을 하였다. “사실은 내가 이 은을 내 아들을 위해서 주님께 봉헌하였다. 그것으로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을 만들려고 하였는데, 이제 그것을 너에게 도로 주마.” 3 When he restored the eleven hundred shekels of silver to his mother, she took two hundred of them and gave them to the silversmith, who made of them a carved idol overlaid with silver.
4 그러나 미카는 그 은을 어머니에게 돌려주었다. 그러자 그 어머니는 은 이백 세켈을 떼어서 은장이에게 주어,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을 만들게 하였다. 그것은 미카의 집에 모셔졌다. 4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은화 이백 냥을 은장이에게 주어 신상을 만들게 하였다. 미가는 그 신상을 집에 모셨다. 4 Then his mother said, "May the LORD bless my son! I have consecrated the silver to the LORD as my gift in favor of my son, by making a carved idol overlaid with silver." It remained in the house of Micah.
5 미카라는 이 사람에게는 신당이 하나 있었다. 그는 에폿과 수호신들을 만들고, 한 아들에게 직무를 맡겨 자기의 사제로 삼았다. 5 미가는 그 신상을 모실 신당을 짓고 에봇과 데라빔을 만들고 아들 하나를 사제로 임명하였다. 5 Thus the layman Micah had a sanctuary. He also made an ephod and household idols, and consecrated one of his sons, who became his priest.
6 그 시대에는 이스라엘에 임금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제 눈에 옳게 보이는 대로 하였다. 6 그 때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어서 사람마다 제멋대로 하던 시대였다. 6 In those days there was no king in Israel; everyone did what he thought best.
7 유다 땅 베들레헴에 유다 씨족의 한 젊은이가 있었다. 레위인인 그는 그곳에서 나그네살이하고 있었다. 7 유다 지파에 속한 유다 베들레헴에 한 젊은이가 있었는데, 그는 레위인으로서 거기에 몸붙여 살고 있었다. 7 There was a young Levite who had resided within the tribe of Judah at Bethlehem of Judah.
8 그 사람은 다른 곳에서 나그네살이하려고, 유다 땅 베들레헴 성읍을 떠나 길을 가다가,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있는 미카의 집까지 이르게 되었다. 8 그는 제가 살던 성읍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 다른 데 몸붙일 곳이 없나 찾아나섰다.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에브라임 산악 지대에 들어서 미가의 집에 다다랐다. 8 From that city he set out to find another place of residence. On his journey he came to the house of Micah in the mountain region of Ephraim.
9 미카가 그에게 “어디서 오셨소?” 하고 물었다. “저는 유다 땅 베들레헴에서 온 레위인입니다. 아무 데서나 나그네살이하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자, 9 미가는 그에게 어디에서 오는 길이냐고 물었다. 그가 대답하였다. "나는 레위인입니다. 유다 베들레헴에 살다가 어디 몸붙일 데라도 없는가 하고 찾아 돌아다니는 길입니다." 9 Micah said to him, "Where do you come from?" He answered him, "I am a Levite from Bethlehem in Judah, and am on my way to find some other place of residence."
10 미카가 그에게 말하였다. “나와 함께 살면서 나에게 아버지와 사제가 되어 주시오. 일 년에 은 열 세켈과 옷가지와 양식을 드리겠소.” 10 "내 집에 있으면서 어른이 되어주시고 사제가 되어주시오. 그러면 일 년에 은화 열 냥을 드리리다. 그리고 의식주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 드리지요." 미가는 이렇게 그 레위인의 귀에 솔깃한 말을 하였다. 10 "Stay with me," Micah said to him. "Be father and priest to me, and I will give you ten silver shekels a year, a set of garments, and your food."
11 레위인은 그 사람과 함께 살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 젊은이는 미카의 아들 가운데 하나처럼 되었다. 11 레위인은 그의 집에 머물기를 승낙하였다. 그 젊은이는 미가의 친자식처럼 되었다. 11 So the young Levite decided to stay with the man, to whom he became as one of his own sons.
12 미카가 레위인에게 직무를 맡기니, 그 젊은이는 미카의 사제가 되어 그의 집에 머물렀다. 12 그 젊은 레위인은 임직식을 거쳐 미가의 사제가 되어 그의 집에 머물렀다. 12 Micah consecrated the young Levite, who became his priest, remaining in his house.
13 그러자 미카는 ‘레위인이 내 사제가 되었으니, 주님께서 틀림없이 나에게 잘해 주실 것이다.’ 하고 생각하였다. 13 미가는 이제 레위인을 사제로 삼았으니 야훼께서 자기에게 잘해 주시리라고 믿었다. 13 Therefore Micah said, "Now I know that the LORD will prosper me, since the Levite has become my pri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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