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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일
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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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간 월요일
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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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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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간 수요일
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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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대림 제1주간 목요일
6일(금)
(
자
)대림 제1주간 금요일
7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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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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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2주일
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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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1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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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2주간 화요일
1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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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2주간 수요일
1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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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2주간 목요일
1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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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1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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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1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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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1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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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대림 제3주간 월요일
17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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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간 화요일
1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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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간 수요일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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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대림 제3주간 목요일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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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간 금요일
2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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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간 토요일
22일(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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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대림 제4주일
23일(월)
(
자
)대림 제4주간 월요일
24일(화)
(
자
)대림 제4주간 화요일
(
백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저녁 미사
25일(수)
(
백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
백
)예수 성탄 대축일 새벽 미사
(
백
)예수 성탄 대축일 낮 미사
26일(목)
(
홍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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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28일(
토
)
(
홍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29일(
일
)
(
백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가정 성화 주간)
30일(월)
(
백
)성탄 팔일 축제 내 제6일
31일(화)
(
백
)성탄 팔일 축제 내 제7일
2013년 12월 5일 목요일
[(자) 대림 제1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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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소서 구세주여
입당송
시편 119(118),151-152 참조
주님, 당신은 가까이 계시나이다. 당신 계명은 모두 진리이옵니다. 당신이 영원하시기에, 일찍이 저는 당신의 가르침을 깨달았나이다.
본기도
주님, 주님의 권능을 떨치시고 그 크신 능력으로 저희를 도우시어, 자비로운 은총으로 저희 죄를 없애시고 어서 저희를 구원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메시아의 시대가 오면 이스라엘 백성이 시온 산에서 주님에 대한 찬미와 감사의 노래를 부를 것이라 예고한다. 그날이 오면 힘없는 이들이 오히려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참된 믿음이란 “주님, 주님!” 하고 부르는 겉모습이 아니라,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려는 내적인 자세에 달려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 차이는 모래 위에 지은 집과 반석 위에 지은 집만큼이나 크다(복음).
제1독서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겨레가 들어간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6,1-6
1 그날 유다 땅에서는 이러한 노래가 불리리라.
“우리에게는 견고한 성읍이 있네. 그분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려고 성벽과 보루를 세우셨네. 2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겨레가 들어가게 너희는 성문들을 열어라. 3 한결같은 심성을 지닌 그들에게 당신께서 평화를, 평화를 베푸시니, 그들이 당신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4 너희는 길이길이 주님을 신뢰하여라. 주 하느님은 영원한 반석이시다. 5 그분께서는 높은 곳의 주민들을 낮추시고, 높은 도시를 헐어 버리셨으며, 그것을 땅바닥에다 헐어 버리시어 먼지 위로 내던지셨다.
6 발이 그것을 짓밟는다. 빈곤한 이들의 발이, 힘없는 이들의 발길이 그것을 짓밟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18(117),1과 8-9.19-21.25-27ㄱㄴ(◎ 26ㄱ 참조)
◎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사람을 믿기보다 주님께 피신함이 훨씬 낫다네. 제후들을 믿기보다 주님께 피신함이 훨씬 낫다네. ◎
○ 정의의 문을 열어라. 그리로 들어가 나는 주님을 찬송하리라. 이것은 주님의 문, 의인들이 들어가리라. 당신이 제게 응답하시고, 구원이 되어 주셨으니, 제가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
○ 주님,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주님, 번영을 이루어 주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는 복되어라.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노라. 주님은 하느님, 우리를 비추시네. ◎
복음 환호송
이사 55,6
◎ 알렐루야.
○ 만나 뵐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불러라.
◎ 알렐루야.
복음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4-2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1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25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선물 가운데에서 저희가 가려서 봉헌하는 이 제물을 받아들이시고, 현세에서 저희 믿음을 북돋아 주시어, 후세에서 영원한 구원의 상급을 받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
<그리스도의 두 차례 오심>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 비천한 인간으로 처음 오실 때에는, 구약에 마련된 임무를 완수하시고,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나이다. 그리고 빛나는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때에는, 저희에게 반드시 상급을 주실 것이니, 저희는 지금 깨어 그 약속을 기다리고 있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
영성체송
티토 2,12-13 참조
우리는 현세에서 의롭고 경건하게 살며, 복된 희망이 이루어지고 위대하신 하느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성찬에 참여한 저희가 덧없이 지나가는 현세를 살면서도, 지금부터 천상 것에 맛들여 영원한 것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두 개의 집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모래 위의 집과 반석 위의 집인데,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면, 모래 위의 집은 무너지고 반석 위의 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은 뜻하지 않은 풍파를 겪는다 해도, 심지어 죽음의 물결이 밀려온다 해도 그것으로 말미암아 쓰러지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각과 청각의 중복 장애를 가진 키릴 악셀로드 신부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악셀로드 신부는 선천적으로 청각 장애를 안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시각마저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듣지도 말하지도 보지도 못하는 그가 강연할 때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 장애인 박민서 신부가 통역하였습니다. 악셀로드 신부가 영어 수화를 하면 박 신부가 우리나라 수화로 표현하였습니다. 악셀로드 신부는 박 신부의 두 손을 잡고 그의 영어 수화를 몸으로 알아들었습니다. 강연하는 동안 두 사제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그 어떤 만남보다도 아름답고 평화로웠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이 두 사제의 육체적 고통을 이기게 하였을까요?
악셀로드 신부의 강연의 제목은 ‘이 세상에 할 일이 있다, 나도!’였습니다. 그는 하느님께서 자신의 고통을 통하여 다른 이들의 고통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하기를 바라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가운데 자신의 고통을 이겨 내며 평화를 찾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는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온몸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반석 위의 집처럼 비바람이 몰아쳐도 무너지지 않는 평화를 간직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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