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교령]
14.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께
그리스도 신앙을 받은 사람은17)
전례 예식으로써 세례 준비기로 받아들여진다. 세례 준비기는 단순히
교리와
계명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 생활을 가르치는 기간으로서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수련기이다. 이때에 제자들은 자기 스승이신
그리스도와 결합된다. 그러므로
예비 신자들은
구원의
신비에 적절히 참여하고
복음 생활을 실천하며 계속 이어지는
시기에 따라 거룩한
전례를 거행하며,18)
하느님 백성의
신앙과
전례와
사랑의 생활로 들어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