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교령] 39.
신부들은 그 본질상
교회의 사명에 관련되는 거룩한 삼중 직무에서 그리스도로서 행동하며
주교품의 협력자들이 된다.11) 그러므로
신부들은 자신의 삶이
선교 봉사에
봉헌되었다는 것을 철저히 깨달아야 한다.
신부는 자기 고유의 교역을 통하여, 특히
교회를 완성시키는 성찬례에서 이루어지는 교역을 통하여,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친교를 이루고 다른 사람들을 이
친교로 이끌어야 하므로,
그리스도의 몸이 충만성에 이르려면 아직 얼마나 부족한지 따라서 그 몸이 날로 자라려면 무엇을 얼마나 더하여야 하는지를 절실히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신부는
사목 활동을
비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복음 선포에 유리하도록 계획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