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헌장] 39. 우리는 땅과 인류가 완성되는 때를 모르며,15) 우주 변혁의 방법도 알지 못한다. 죄로 이지러진 이
세상의 모습은 반드시 사라진다.16) 그러나
하느님께서
정의가 깃들이는 새로운 집과 새로운 땅을 마련하시리라는17) 가르침을 우리는 받고 있다. 그
행복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솟아오르는
평화의 모든 열망을 채우고 또 넘칠 것이다.18) 그때에
죽음은 패배하고
하느님의 자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할 것이며, 허약하고 썩을 몸에 심겨진 것이 불멸의 옷을 입을 것이다.19)
사랑과 그 업적은 남을 것이며,20)
하느님께서
인간을 위하여 창조하신 저 모든 피조물이 허무의 종살이에서 해방될 것이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