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현인들의 다른 말씀
1 악한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들과 어울리려 하지 마라. 1 19악한 자들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그들과 어울릴 생각도 마라.
2 그들 마음은 폭력을 꾀하고 그들 입술은 재앙을 말한다. 2 그들은 남 못살게 할 궁리나 남 해칠 말밖에 모른다.
3 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슬기로 튼튼해진다. 3 20지혜가 있어야 집이 일어서고 슬기가 있어야 집이 튼튼하다.
4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가 가득 찬다. 4 지식이 있어야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가 방마다 가득 찬다.
5 지혜로운 남자는 힘센 자보다 강하고 지식을 갖춘 사람은 장사보다 굳세다. 5 21지혜로운 사람은 뚝심 센 사람보다 세고 지식 있는 사람은 장사보다 강하다.
6 전쟁은 현명한 지휘로 수행해야 하고 승리는 조언자들이 많아야 거둘 수 있다. 6 작전이 서야 싸울 수 있고, 좋은 참모가 많아야 이길 수 있다.
7 지혜는 미련한 자에게 너무나 높아 그는 성문 광장에서 입을 열지 못한다. 7 22어리석은 자는 입을 다무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니, 사람 모인 데서 입을 열지 마라.
8 악행을 저지르려고 궁리하는 자를 음모꾼이라 부른다. 8 23남 해칠 궁리만 하는 자를 사람들은 모략가라 부른다.
9 미련한 자는 죄악만 꾸며 낸다. 빈정꾼은 사람들이 역겨워한다. 9 어리석은 자의 계획은 못된 일뿐이다. 거만한 자는 사람들의 미움을 산다.
10 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 낙심하면 너의 힘도 줄어든다. 10 24어려운 일을 당해서 힘을 내지 않으면 나는 힘을 잃고 만다.
11 죽음에 사로잡힌 이들을 구해 내고 학살에 걸려드는 이들을 빼내어라. 11 25죽을 자리로 끌려가는 사람을 건져내고, 죽음에 말려드는 사람을 구하여라.
12 “이봐, 우리는 그걸 몰랐어.” 하고 네가 말하여도 마음을 살피시는 분께서 알아보시지 않느냐? 영혼을 지켜보시는 분께서 아시고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신다. 12 그런 사람을 모른다고 하지 마라.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이가 어찌 모르시랴? 네 목숨을 지켜보시는 이가 모르시랴? 그는 행실대로 사람에게 갚으신다.
13 내 아들아, 꿀은 좋은 것이니 먹어라. 송이 꿀도 입에 달다. 13 26내 아들아, 꿀은 좋은 것이니 먹어두어라. 송이꿀은 입에 다니 먹어두어라.
14 지혜도 네 영혼에 그러함을 알아라. 네가 그것을 얻으면 미래가 있고 네 희망이 끊기지 않는다. 14 지혜도 네 영혼에는 그와 같은 줄 알아라. 지혜를 얻으면 앞날이 열리고 희망이 끊기지 아니하리라.
15 너는 악인처럼 의인의 보금자리를 노리지 말고 그의 안식처를 망쳐 놓지 마라. 15 27착한 사람의 보금자리를 노리지 말고 그가 사는 집을 망쳐놓지 마라.
16 의인은 일곱 번 쓰러져도 일어나지만 악인은 불행 속으로 넘어지기 때문이다. 16 나쁜 사람은 재난을 만나 망하지만 착한 사람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17 네 원수가 쓰러졌다고 기뻐하지 말고 그가 넘어졌다고 마음속으로 즐거워하지 마라. 17 28원수가 넘어졌다고 좋아하지 말고 그가 망했다고 기뻐하지 마라.
18 주님께서 그것을 보시고 좋지 않게 여기시어 그에게 내리신 노여움을 돌이키신다. 18 야훼께서 그것을 못마땅하게 보시고 네 원수에게서 노여움을 돌이키신다.
19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격분하지 말고 악인들을 부러워하지 마라. 19 29악인을 부러워하지 말고 못된 사람을 시기하지 마라.
20 악한 자에게는 미래가 없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고 만다. 20 악한 사람은 앞날이 없고 나쁜 사람의 등불은 꺼진다.
21 내 아들아, 주님과 임금을 경외하고 너와 생각이 다른 자들과는 사귀지 마라. 21 30내 아들아, 야훼와 임금을 두려워하며 그들을 거역하지 마라.
22 그분들이 내리시는 재앙은 갑자기 들이닥치는 법 그 두 분이 일으키시는 멸망을 누가 알겠는가? 22 멸망이 갑자기 들이닥쳐 아무도 모르게 망하고 말리라.
현인들의 둘째 잠언집
23 이 또한 현인들의 말씀이다. 재판할 때에 한쪽을 편드는 것은 좋지 않다. 23 이것도 현자들의 말씀이다. 재판할 때 공정하지 못한 것은 옳지 않다.
24 악인에게 “너는 무죄다!” 말하는 자 백성들이 그를 저주하고 민족들이 그에게 악담한다. 24 죄인을 죄없다 하는 사람은 백성들의 저주를 받고 뭇 민족의 비난을 받는다.
25 그러나 공정하게 판결하는 이들은 잘 지내며 좋은 복을 받는다. 25 죄를 바로 가려내는 사람은 칭찬도 듣고 복도 받으리라.
26 올바른 대답을 하는 이는 입술을 맞추어 주는 이와 같다. 26 바른말 해주는 것이 참된 우정이다.
27 바깥일을 정리하고 밭일을 준비한 다음 집을 지어라. 27 바깥일을 손보고 밭일을 마련해 놓고 그 다음에 가정을 이룩하여라.
28 까닭 없이 이웃을 해치는 증인이 되지 마라. 네 입술로 남을 속이지 마라. 28 근거 없이 이웃에게 해로운 증언을 하지 말고 입술에 거짓말을 올리지 마라.
29 “그가 나에게 한 것처럼 나도 그에게 하여 그 사람이 한 행실대로 갚겠다.” 하지 마라. 29 "그가 나에게 한 만큼 나도 해주고, 그가 당할 만큼 나도 갚으리라." 하지 마라.
게으름뱅이
30 내가 게으른 사람의 밭과 지각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갔는데 30 내가 지나가다가 게으름뱅이의 밭과 생각 없는 사람의 포도원을 보니,
31 보아라, 온통 엉겅퀴가 우거지고 전부 쐐기풀이 뒤덮었으며 돌담이 무너져 있었다. 31 가시덤불이 우거지고 엉겅퀴가 덮이고 돌담이 무너져 있었다.
32 나는 그것을 바라보며 깊이 생각하고 그것을 보며 교훈을 얻었다. 32 그것을 보며 나는 깊이 생각하였다. 그것을 보고 교훈을 받았다.
33 “‘조금만 더 자자. 조금만 더 눈을 붙이자. 손을 놓고 조금만 더 누워 있자!’ 하면 33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일손을 쉬어야지." 하였더니
34 가난이 부랑자처럼, 빈곤이 무장한 군사처럼 너에게 들이닥친다.” 34 가난이 부랑배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거지처럼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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