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러한
사도직이 생활의 증거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참된
사도직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신앙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든,
신자들을 가르쳐 굳세게 하여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것이든, 말로
그리스도를 선포할 기회를 찾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친다”(2코린 5,14). 사도의 저 말씀이 모든 이의 마음에 메아리쳐야 한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이다”(1코린 9,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