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가 적고 흩어져 사는 지역에서는 개인
사도직의 특수한 분야가 열려 있다. 그런 지역에서는 위에서 말한 이유나
직업 활동에서 생기는 특수한 이유 때문에,
평신도들은 오로지 개인으로서만
사도직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어떤 기구나 단체의 형태는 아니더라도, 작은
대화 모임을 가져,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교회 공동체의 표지가 참사랑의 증거로 드러나게 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여 우정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 영적으로 힘을 북돋워 주어, 고립된 생활과 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더 풍요로운
사도직의 결실을 거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