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직을 위한 양성은 이론 교육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평신도는 자신의 양성 초기부터 점차 신중하게 배워, 모든 것을
신앙의 빛으로 바라보고 판단하고 행동하며, 그 활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신을 형성하고 완성시켜, 활기찬
교회 봉사에 들어서야 한다.2)
인간은 지속적으로 성숙해 가고 여러 문제들이 계속적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이러한 양성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날로 더욱 깊은 지식과 더욱더 적합한 활동을 요구한다. 이러한 양성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려면, 언제나
인간의 단일성과 통합성을 염두에 두고 인격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고 증진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