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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팔일 축제 내 월요일
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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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팔일 축제 내 화요일
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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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팔일 축제 내 수요일
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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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팔일 축제 내 목요일
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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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팔일 축제 내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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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팔일 축제 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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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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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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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간 화요일
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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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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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스타니슬라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1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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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간 금요일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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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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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일
1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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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월요일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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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화요일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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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수요일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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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목요일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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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금요일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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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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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2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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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월요일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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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화요일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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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수요일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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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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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금요일
27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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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2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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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일(이민의 날)
2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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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30일(화)
(
백
)부활 제5주간 화요일
2013년 4월 28일 주일
[(백) 부활 제5주일(이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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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샤넬 사제 순교자와 성 루도비코 마리아 그리뇽 드 몽포르 사제 기념 없음
한국 천주교회는 주교회의 2000년 춘계 정기 총회의 결정에 따라 해마다 ‘해외 원조 주일’의 바로 전 주일을 ‘이민의 날’로 지내기로 하였다. 사도좌와 뜻을 같이하여 정한 이민의 날은 2005년부터 5월 1일(주일인 경우)이나 그 전 주일에 지내 오고 있다. 한국 교회는 이 이민의 날을 정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사목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올해는 5월 1일이 주일이 아니므로 오늘 이날을 지낸다.
▦ 오늘은 부활 제5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사시면서 제자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보여 주셨고,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는 당신의 사랑을 본받아 제자들도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십니다. 과연 우리는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예수님의 사랑을 얼마나 본받고 있는지 가만히 돌아다봅시다.
입당송
시편 98(97),1-2 참조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주님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 드러내셨네. 알렐루야.
<대영광송>
본기도
하느님, 성자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인간과 만물을 새롭게 하셨으니, 저희가 사랑의 계명을 삶의 규범으로 삼아, 하느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신 것처럼 저희도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을 새롭게 하는 성령의 힘을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첫 번째 선교 여행을 한 뒤 안티오키아로 돌아와 하느님께서 다른 민족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신 것에 대해 보고한다. 그들은 복음 선포가 늘 쉬운 것이 아니라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제1독서). 파트모스의 요한은 환시를 통하여 새 도읍 예루살렘이 이 세상에 내려오는 것을 본다. 이는 곧 하느님께서 사람들 가운데에 계시며 모든 이의 고통을 없애시고 구원하시는 것을 상징한다(제2독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난 전날 저녁에 당신의 죽음에 대해 영광스럽게 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신다. 곧 당신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제자들도 서로 사랑하라고 이르신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을 교회에 보고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4,21ㄴ-27
그 무렵 21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22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23 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하고, 단식하며 기도한 뒤에, 그들이 믿게 된 주님께 그들을 의탁하였다.
24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피시디아를 가로질러 팜필리아에 다다라, 25 페르게에서 말씀을 전하고서 아탈리아로 내려갔다. 26 거기에서 배를 타고 안티오키아로 갔다. 바로 그곳에서 그들은 선교 활동을 위하여 하느님의 은총에 맡겨졌었는데, 이제 그들이 그 일을 완수한 것이다.
27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교회 신자들을 불러,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과 또 다른 민족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신 것을 보고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5(144),8-9.10-11.12-13ㄱㄴ(◎ 1 참조)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또는 ◎ 알렐루야.)
○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시네.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며, 그 자비 모든 조물 위에 내리시네. ◎
○ 주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 당신의 위업과 그 나라의 존귀한 영광, 사람들에게 알리나이다. 당신의 나라는 영원무궁한 나라, 당신의 통치는 모든 세대에 미치나이다. ◎
제2독서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21,1-5ㄴ
나 요한은 1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2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5 그리고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요한 13,3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31-33ㄱ.34-35
유다가 방에서 31 나간 뒤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었고, 또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도 영광스럽게 되셨다. 32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이제 곧 그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33 얘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것도 잠시뿐이다. 34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보편 지향 기도
<각 공동체 스스로 준비한 기도를 바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형제 여러분, 우리 모두 하루하루 삶 속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뵐 수 있도록 하느님 아버지께 정성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구원의 주님, 사랑의 공동체인 교회를 주님의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어, 교회가 봉사와 친교의 정신으로 이 세상에 기쁨과 평화를 전하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우리나라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 이 나라를 주님의 빛으로 이끌어 주시어, 국민들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언제나 진리와 참평화를 향하여 나아가게 하소서. ◎
3. 이민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보호자이신 주님, 조국을 떠나 살아가는 이들을 돌보아 주시어, 그들이 어려움을 이겨 내고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특별히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이들에게 외로움을 이기고 굳건하게 살아가도록 용기를 주소서. ◎
4. 지역 사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살아가는 저희를 굽어살피시어, 저희가 주님의 창조 질서를 지키며, 진정한 이웃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찾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게 하소서. ◎
+ 주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주님의 자녀들이 드리는 이 기도를 즐겨 들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예물기도
하느님, 이 거룩한 교환의 제사로, 한 분이시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과 저희를 하나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거룩한 진리를 마음으로 깨닫고 삶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
<부활 감사송: 176면 참조>
영성체송
요한 15,1.5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또한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몸소 사랑의 영약이 되시어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몸을 받아 모신 우리도 그분께서 주시는 사랑의 힘으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의 노력뿐 아니라, 그분께서 주시는 사랑에 힘입어 서로 사랑하도록 합시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거룩한 신비의 은총으로 저희를 가득 채워 주셨으니, 자비로이 도와주시어, 저희가 옛 삶을 버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우리 서로가 더욱더 사랑하고자 다음의 우화를 생각해 봅시다.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서로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주위의 많은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해 살았습니다. 소는 자기가 좋아하는 맛있는 풀을 매일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그것이 싫었지만 소를 사랑했기 때문에 참고 먹었습니다. 사자 역시 맛있는 살코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는 그것을 먹는 것이 크나큰 고역이었지만 사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았습니다. 그러나 참을성에 한계가 생겼고 결국 둘은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소와 사자는 헤어질 때 서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최선을 다했어.”
소는 자신의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방식으로 사자를 사랑하였습니다. 사자 역시 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상대방을 헤아리지 않고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사랑하였기에, 최선을 다하기는 했지만 그 최선이 오히려 최악을 낳았던 것입니다.
‘사랑’이란 말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이렇다고 합니다. ‘사’는 생각할 ‘사’(思)를, ‘랑’은 헤아릴 ‘량’(量)을 가리킵니다. 그러니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방을 생각하고 그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처지를 충분히 이해하는 사랑이 소와 사자에게 있었다면, 둘은 끝까지 사랑하면서 행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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