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바빌론의 사절단 히즈키야가 바빌론의 특사를 맞이하다
1 그때에 발아단의 아들인 바빌론 임금 므로닥 발아단이, 히즈키야가 병들었다가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편지와 예물을 보냈다. 1 그 무렵, 바빌론의 왕 발라단의 아들 므로닥발라단이 히즈키야가 병들었다가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사절단을 보내어 편지와 예물을 전하였다.
2 히즈키야는 그들을 반가이 맞아들이고, 그들에게 자기의 보물 창고와 은과 금, 향료와 고급 기름, 병기고 전체와 창고 안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다. 히즈키야가 자기 궁궐과 나라 안에 있는 것 가운데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2 히즈키야는 그 사절단을 환대하고 자기의 보물 창고 안에 있는 금, 은, 향료, 향유, 병기, 기타 모든 귀중품을 보여주었다. 히즈키야는 그의 왕궁과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3 그때에 이사야 예언자가 히즈키야 임금에게 와서 물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습니까? 어디에서 왔습니까?” 히즈키야가 대답하였다. “먼 나라에서 나를 찾아온 사람들이오. 바빌론에서 왔소.” 3 예언자 이사야가 히즈키야 왕에게 와서 물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으며 어디에서 온 사람들입니까?" 히즈키야가 대답하였다. "그들은 먼 나라 바빌론에서 온 사람들이오."
4 이사야가 다시 물었다. “그들이 임금님의 궁궐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히즈키야가 대답하였다. “내 궁궐 안에 있는 것을 다 보았소. 내 창고 안에 있는 것 가운데 내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소.” 4 그러자 이사야가 다시 물었다.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히즈키야가 대답하였다. "그들은 나의 궁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았소. 또 나의 보물 창고 안에 있는 귀중품들을 그들은 모두 보았소."
5 그러자 이사야가 히즈키야에게 말하였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5 이 말을 듣고 이사야가 히즈키야에게 말하였다. "만군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6 ‘보라, 네 궁궐 안에 있는 모든 것과 네 조상들이 오늘날까지 쌓아 온 것들이 바빌론으로 옮겨져, 하나도 남지 않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 주님이 말한다. 6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왕궁에 있는 모든 것, 네 선조들이 오늘날까지 고이 간직하였던 모든 것이 바빌론으로 옮겨져 하나도 남지 않게 될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7 너에게서 태어날 아들들 가운데 더러는 끌려가서 바빌론 왕궁의 내시가 될 것이다.’” 7 너에게서 태어날 너의 친아들 중 더러는 바빌론 왕궁으로 끌려가 내시가 되리라.'"
8 히즈키야가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전한 주님의 말씀은 지당하오.” 그러면서도 그는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평화와 안정이 지속되겠지.’ 하고 생각하였다. 8 히즈키야가 대답하였다. "그대가 전한 야훼의 말씀은 지당하신 말씀이오." 그리고 자기의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은 평화와 안정이 계속되리라고 혼자 생각하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