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아사의 개혁 Cult Reform
1 그때에 하느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자르야에게 내리니, 1 그 때 오뎃의 아들로서 아자리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하느님의 영을 받아 1 Upon Azariah, son of Oded, came the spirit of God.
2 아자르야가 아사 앞에 나아가 말하였다. “아사 임금님과 온 유다와 벤야민은 제 말씀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주님과 함께 있으면 그분께서도 여러분과 함께 계시고, 여러분이 그분을 찾으면 그분께서도 여러분을 만나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분을 버리면 그분께서도 여러분을 버리실 것입니다. 2 나가서 아사를 만나 말하였다. "임금님이여, 들으시오. 온 유다 군대와 베냐민 군대도 들으시오. 여러분이 야훼를 떠나지 않아야 야훼께서도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으실 것이오. 그를 찾으시오. 그리하면 만나주실 것이오. 그러나 그를 저버리면, 그도 여러분을 저버리실 것이오. 2 He went forth to meet Asa and said to him: "Hear me, Asa and all Judah and Benjamin! The LORD is with you when you are with him, and if you seek him he will be present to you; but if you abandon him, he will abandon you.
3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참하느님도, 가르치는 사제도, 율법도 없이 지내 왔습니다. 3 오랫동안 이스라엘은 참 하느님 없이 지내왔소. 법도 없었고 법을 가르쳐주는 사제도 없었소. 3 For a long time Israel had no true God, no priest-teacher and no law,
4 그런데도 그들이 곤경 가운데에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돌아와 그분을 찾으면, 그분께서는 그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4 다만 어려운 일이 생겨야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 돌아오곤 하였소. 그렇게라도 당신을 찾으면, 그는 만나주셨소. 4 but when in their distress they turned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and sought him, he was present to them.
5 그때에는 온 땅에 큰 소동이 벌어져, 사람들이 평안히 나들이도 못 하였습니다. 5 그 때에는 세상이 하도 어지러워서 그 나라 백성 어느 한 사람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소. 5 In that former time there was no peace for anyone to go or come, but there were many terrors upon the inhabitants of the lands.
6 민족이 민족을, 성읍이 성읍을 쳐부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온갖 재난으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셨기 때문입니다. 6 이 민족 저 민족, 이 성읍 저 성읍이 서로 치고 받는 형편이었소. 하느님께서 온갖 고난으로 괴롭히셨던 것이오. 6 Nation crushed nation and city crushed city, for God destroyed them by every kind of adversity.
7 그러나 여러분은 용기를 내시고 여러분의 손에 힘을 잃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하는 일에 보상이 따를 것입니다.” 7 그러나 여러분이 하는 일에는 상급이 내릴 것이니, 기를 꺾지 말고 용기를 내시오." 7 But as for you, be strong and do not relax, for your work shall be rewarded."
8 아사는 이 말, 곧 오뎃 예언자의 예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유다와 벤야민 온 지방에서, 그리고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서 점령한 성읍들의 혐오스러운 것들을 없애 버렸다. 그런 다음, 주님의 집 현관에 있는 주님의 제단을 보수하였다. 8 아사는 오뎃의 아들 예언자 아자리야가 전해 주는 이 말을 듣고 용감하게 유다와 베냐민 온 지방과 에브라임 산악 지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 있던 우상들을 모조리 없애버리고 야훼의 성전 현관 앞에 서 있는 제단을 보수하였다. 8 When Asa heard these words and the prophecy (Oded the prophet), he was encouraged to remove the detestable idols from the whole land of Judah and Benjamin and from the cities he had taken in the highlands of Ephraim, and to restore the altar of the LORD which was before the vestibule of the LORD.
9 그는 또 온 유다와 벤야민 백성, 그리고 에프라임과 므나쎄와 시메온에서 넘어와 그들 곁에서 나그네살이하는 이들을 불러 모았다. 주 아사의 하느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이스라엘에서 떨어져 나와 그에게 넘어왔던 것이다. 9 그리고 온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더부살이하는 므나쎄와 시므온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아사의 하느님 야훼께서 그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이스라엘에서 떨어져 나와 그의 편에 붙었던 것이다. 9 Then he convened all Judah and Benjamin, together with those of Ephraim, Manasseh and Simeon who sojourned with them; for many had fled to him from Israel when they saw that the LORD, his God, was with him.
10 그들은 아사 통치 제십오년 셋째 달에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다. 10 그들이 모두 예루살렘으로 모여온 것은 아사 왕 제십오년 삼월이었다. 10 They gathered at Jerusalem in the third month of the fifteenth year of Asa's reign,
11 그날에 그들은 자기들이 가져온 전리품 가운데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주님께 희생 제물로 잡아 바치며, 11 그들은 그 날 전리품 가운데서 소 칠백 마리, 양 칠천 마리를 야훼께 잡아 바치며 11 and sacrificed to the LORD at that time seven hundred oxen and seven thousand sheep of the booty they had brought.
12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을 찾겠다는 계약을 맺었다. 12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쏟아 선조들의 하느님 야훼만 찾겠다는 계약을 맺었다. 12 They entered into a covenant to seek the LORD, the God of their fathers, with all their heart and soul;
13 그리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찾지 않는 자는 낮은 사람 높은 사람,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다 죽이기로 하였다. 13 또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를 찾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낮은 사람 높은 사람,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다 죽이기로 하였다. 13 and everyone who would not seek the LORD, the God of Israel, was to be put to death, whether small or great, whether man or woman.
14 그들은 고함 소리와 함성과 쇠 나팔과 뿔 나팔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주님께 맹세하였다. 14 그리고 쇠나팔, 뿔나팔 소리 울려퍼지는 가운데 모두 큰소리로 외치며 야훼께 맹세하였다. 14 They swore to the LORD with a loud voice, with shouting and with trumpets and horns.
15 온 유다 백성이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정성을 다하여 그분을 찾자 그분께서 그들을 만나 주셨으므로, 그들은 자기들의 맹세를 두고 기뻐하였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사방으로부터 그들을 평온하게 해 주셨다. 15 온 유다 백성은 마음을 다 기울였기 때문에 그 일이 기뻤다. 그들은 열렬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찾았다. 그래서 야훼께서는 그들을 만나주셨고 사방에 평화를 주셨다. 15 All Judah rejoiced over the oath, for they had sworn with their whole heart and sought him with complete desire, so that he was present to them. And the LORD gave them rest on every side.
16 아사 임금은 자기 어머니 마아카마저 아세라를 위하여 역겨운 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모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였다. 그는 그 역겨운 상을 잘라 내고 조각내어 ‘키드론 골짜기’에서 불살라 버렸다. 16 아사 왕은 어머니 마아가를 태후의 자리에서 폐하기까지 하였다. 마아가는 아세라 여신에게 바치려고 망측한 것을 만들었던 것이다. 아사는 키드론 냇가에서 그 망측한 것을 토막내어 불살라 버렸다. 16 Maacah, the mother of King Asa, he deposed as queen mother because she had made an outrageous object for Asherah; Asa cut this down, smashed it, and burnt it in the Kidron Valley.
17 산당들은 이스라엘에서 없애 버리지 않았지만, 아사의 마음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주님께 한결같았다. 17 그는 이스라엘에서 산당들을 없애버리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평생 한결같았다. 17 Although the high places did not disappear from Israel, yet Asa's heart was undivided as long as he lived.
18 그는 아버지와 자기가 봉헌한 예물, 곧 은과 금과 기물들을 하느님의 집에 들여놓았다. 18 그는 선왕과 자기가 거룩하게 바친 금은 기물을 하느님의 성전으로 옮겨왔다. 18 He brought into the house of God his father's votive offerings and his own: silver, gold, and various utensils.
19 그 뒤에 아사 통치 제삼십오년까지 전쟁이 없었다. 19 이후 아사 왕 제삼십오년까지 전쟁이 없었다. 19 There was no war until the thirty-fifth year of Asa's re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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