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예수님의 탄생 예수의 탄생 The Birth of Jesus
1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1 그 무렵에 로마 황제 아우구스토가 온 천하에 호구 조사령을 내렸다. 1 In those days a decree went out from Caesar Augustus that the whole world should be enrolled.
2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퀴리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실시되었다. 2 이 첫 번째 호구 조사를 하던 때 시리아에는 퀴리노라는 사람이 총독으로 있었다. 2 This was the first enrollment, when Quirinius was governor of Syria.
3 그래서 모두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본향으로 갔다. 3 그래서 사람들은 등록을 하러 저마다 본고장을 찾아 길을 떠나게 되었다. 3 So all went to be enrolled, each to his own town.
4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고을을 떠나 유다 지방, 베들레헴이라고 불리는 다윗 고을로 올라갔다. 그가 다윗 집안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4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의 나자렛 동네를 떠나 유다 지방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곳으로 갔다. 베들레헴은 다윗 왕이 난 고을이며 요셉은 다윗의 후손이었기 때문이다. 4 And Joseph too went up from Galilee from the town of Nazareth to Judea, to the city of David that is called Bethlehem, because he was of the house and family of David,
5 그는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 등록을 하러 갔는데,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5 요셉은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갔는데 그 때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5 to be enrolled with Mary, his betrothed, who was with child.
6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는 동안 마리아는 해산 날이 되어, 6 그들이 베들레헴에 가 머물러 있는 동안 마리아는 달이 차서 6 While they were there, the time came for her to have her child,
7 첫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7 드디어 첫아들을 낳았다. 여관에는 그들이 머무를 방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는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눕혔다. 7 and she gave birth to her firstborn son. She wrapped him in swaddling clothes and laid him in a manger, because there was no room for them in the inn.
천사가 목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다 천사들의 환호, 목자들의 기쁨
8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8 그 근방 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8 Now there were shepherds in that region living in the fields and keeping the night watch over their flock.
9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9 그런데 주님의 영광의 빛이 그들에게 두루 비치면서 주님의 천사가 나타났다. 목자들이 겁에 질려 떠는 것을 보고 9 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them and the glory of the Lord shone around them, and they were struck with great fear.
10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10 천사는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이다. 10 The angel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for behold, I proclaim to you good news of great joy that will be for all the people.
11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11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11 For today in the city of David a savior has been born for you who is Messiah and Lord.
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12 너희는 한 갓난 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바로 그분을 알아보는 표이다." 하고 말하였다. 12 And this will be a sign for you: you will find an infant wrapped in swaddling clothes and lying in a manger."
13 그때에 갑자기 그 천사 곁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였다. 13 이 때에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13 And suddenly there was a multitude of the heavenly host with the angel, praising God and saying: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14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14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to those on whom his favor rests."
목자들이 예수님을 뵙다 The Visit of the Shepherds
15 천사들이 하늘로 떠나가자 목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15 천사들이 목자들을 떠나 하늘로 돌아간 뒤에 목자들은 서로 "어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그 사실을 보자." 하면서 15 When the angels went away from them to heaven, the shepherds said to one another, "Let us go, then, to Bethlehem to see this thing that has taken place, which the Lord has made known to us."
16 그리고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16 곧 달려가 보았더니 마리아와 요셉이 있었고 과연 그 아기는 구유에 누워 있었다. 16 So they went in haste and found Mary and Joseph, and the infant lying in the manger.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17 아기를 본 목자들이 사람들에게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이야기하였더니 17 When they saw this, they made known the message that had been told them about this child.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18 목자들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그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다. 18 All who heard it were amazed by what had been told them by the shepherds.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19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다. 19 And Mary kept all these things, reflecting on them in her heart.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20 목자들은 자기들이 듣고 보고 한 것이 천사들에게 들은 바와 같았기 때문에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돌아갔다. 20 Then the shepherds returned, glorifying and praising God for all they had heard and seen, just as it had been told to them.
할례와 작명 예수의 명명 The Circumcision and Naming of Jesus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21 여드레째 되는 날은 아기에게 할례를 베푸는 날이었다. 그 날이 되자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준 대로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21 When eight days were completed for his circumcision, he was named Jesus, the name given him by the angel before he was conceived in the womb.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봉헌하다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바치다 The Presentation in the Temple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22 그리고 모세가 정한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부모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22 When the days were completed for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they took him up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23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23 그것은 "누구든지 첫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 아기를 주님께 봉헌하려는 것이었고 23 just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Every male that opens the womb shall be consecrated to the Lord,"
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24 또 주님의 율법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정결례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었다. 24 and to offer the sacrifice of "a pair of turtledoves or two young pigeons," in accordance with the dictate in the law of the Lord.
시메온과 한나의 예언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게 살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게는 성령이 머물러 계셨는데 25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whose name was Simeon. This man was righteous and devout, awaiting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6 성령은 그에게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죽기 전에 꼭 보게 되리라고 알려주셨던 것이다. 26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should not see death before he had seen the Messiah of the Lord.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7 마침내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전에 들어갔더니 마침 예수의 부모가 첫아들에 대한 율법의 규정을 지키려고 어린 아기 예수를 성전에 데리고 왔다. 27 He came in the Spirit into the temple; and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perform the custom of the law in regard to him,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8 그래서 시므온은 그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28 he took him into his arms and blessed God, saying: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29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29 "Now, Master, you may let your servant go in peace, according to your word,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0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1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31 which you prepared in sight of all the peoples,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2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glory for your people Israel."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33 아기의 부모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을 듣고 감격하였다.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were amaz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4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아기는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이십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34 and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Behold, this child is destined for the fall and rise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contradicted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35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35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may be revealed."
36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6 또한 파누엘의 딸로서 아셀 지파의 혈통을 이어받은 안나라는 나이 많은 여자 예언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같이 살다가 36 There was also a prophetess, Anna, the daughter of Phanuel, of the tribe of Asher. She was advanced in years, having lived seven years with her husband after her marriage,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7 과부가 되어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없이 단식과 기도로써 하느님을 섬겨왔다. 37 and then as a widow until she was eighty-four. She never left the temple, but worshiped night and day with fasting and prayer.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8 이 여자는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 왔다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이 구원될 날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의 이야기를 하였다. 38 And coming forward at that very time, she gave thanks to God and spoke about the child to all who were awaiting the redemption of Jerusalem.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39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자기 고향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39 When they had fulfilled all the prescriptions of the law of the Lord, they returned to Galilee, to their own town of Nazareth.
예수님의 유년시절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40 아기는 날로 튼튼하게 자라면서 지혜가 풍부해지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었다. 40 The child grew and became strong, filled with wisdom; and the favor of God was upon him.
예수님의 소년 시절 예수의 소년 시절 The Boy Jesus in the Temple
4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41 해마다 과월절이 되면 예수의 부모는 명절을 지내러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는데 41 Each year his parents went to Jerusalem for the feast of Passover,
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42 예수가 열두 살이 되던 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42 and when he was twelve years old, they went up according to festival custom.
43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43 그런데 명절의 기간이 다 끝나 집으로 돌아올 때에 어린 예수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그의 부모는 43 After they had completed its days, as they were returning, the boy Jesus remained behind in Jerusalem, but his parents did not know it.
44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44 아들이 일행 중에 끼여 있으려니 하고 하룻길을 갔다. 그제야 생각이 나서 친척들과 친지들 가운데서 찾아보았으나 44 Thinking that he was in the caravan, they journeyed for a day and looked for him among their relatives and acquaintances,
45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45 보이지 않으므로 줄곧 찾아 헤매면서 예루살렘까지 되돌아갔다. 45 but not finding him, they returned to Jerusalem to look for him.
46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6 사흘 만에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거기서 예수는 학자들과 한자리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는 중이었다. 46 After three days they found him in the temple, sitting in the midst of the teachers, listening to them and asking them questions,
47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47 그리고 듣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의 지능과 대답하는 품에 경탄하고 있었다. 47 and all who heard him were astounded at his understanding and his answers.
48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48 그의 부모는 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머니는 예수를 보고 "얘야, 왜 이렇게 우리를 애태우느냐? 너를 찾느라고 아버지와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하고 말하였다. 48 When his parents saw him, they were astonished, and his mother said to him, "Son, why have you done this to us? Your father and I have been looking for you with great anxiety."
49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49 그러자 예수는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모르셨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49 And he said to them, "Why were you looking for me? Did you not know that I must be in my Father's house?"
50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50 그러나 부모는 아들이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하였다. 50 But they did not understand what he said to them.
51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51 예수는 부모를 따라 나자렛으로 돌아와 부모에게 순종하며 살았다. 그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51 He went down with them and came to Nazareth, and was obedient to them; and his mother kept all these things in her heart.
52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 갔다. 52 예수는 몸과 지혜가 날로 자라면서 하느님과 사람의 총애를 더욱 많이 받게 되었다. 52 And Jesus advanced in wisdom and age and favor before God an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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