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헌장] 32.
하느님께서
인간을 혼자서 살아가도록 하지 않으시고
사회적 결합을 이루도록 창조하신 것처럼,
하느님께서는 또한 “사람들을 서로 아무런 연결도 없이 개별적으로 거룩하게 하시거나 구원하시려 하지 않으시고, 오직 사람들이 백성을 이루어
진리 안에서 당신을 알고 당신을 거룩히 섬기도록 하셨다.”13) 구원
역사의 시초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한
공동체의 지체로서
선택하셨다.
하느님께서는
선택하신 이들에게 당신의 계획을 알려 주시고, 그들을 “내 백성”(탈출 3,7-12)이라 부르셨으며, 더 나아가서 이 백성과 더불어 시나이 산에서
계약을 맺으셨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