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교령] 15.
주교들은 자신의
성화 임무를 수행하며 자기가 사람들 가운데서 뽑히어, 사람들을 위하여
하느님에 관한 일을 돌보며
속죄를 위한
예물과
제사를
봉헌하도록
주교로 세워졌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한다.
주교들은
성품성사의 충만함을 누리고 있다.
신부들과
부제들은 자신의
권력 행사에서
주교들에게 종속된다. 그리고
신부들은 참으로
주교들의
섭리적 협력자로
축성되어 신약의 진정한 사제가 되었으며, 마찬가지로
부제들도
주교와 그
사제단과
친교를 이루며
하느님의 백성에게
봉사하는 교역을 위하여 성품을 받았다. 그러므로
주교들은
하느님 신비의 으뜸 분배자들이며, 자기에게 맡겨진
교회에서 모든
전례 생활의 지도자요 촉진자이며
수호자들이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