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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에게. 다윗] 주님께 나 피신하는데 너희는 어찌 나에게 말하느냐? “새처럼 산으로 도망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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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야훼께 피신하거늘 너희 어찌 나더러 이런 소리 하느냐? "새처럼 산으로 도망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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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악인들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메겨 마음 바른 이들을 어둠 속에서 쏘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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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악인들이 활을 당겨 시위에 살을 먹여 어두운 곳에서 의인을 쏘려 하지 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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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까지 허물어지는데 의인인들 무엇을 할 수 있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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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송두리째 무너지는 이 마당에, 의롭다는 게 무슨 소용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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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궁전에 계시고 주님의 옥좌는 하늘에 있어 그분 눈은 살피시고 그분 눈동자는 사람들을 가려내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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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야훼께서는 당신 성전에서 하늘 높이 옥좌에 앉으시어 세상을 두루 살피시고 사람들을 눈여겨보고 계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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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의인도 악인도 가려내시고 그분의 얼은 폭행을 사랑하는 자를 미워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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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있는 사람, 죄없는 사람을 가려내시며 폭력 쓰는 자를 몹시 미워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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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서 악인들 위에 불과 유황의 비를 그물처럼 내리시어 타는 듯한 바람이 그들 잔의 몫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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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과 유황을 악인 위에 쏟으시며 불바람을 그들 몫으로 안겨주신다. |
7 |
주님께서는 의로우시어 의로운 일들을 사랑하시니 올곧은 이는 그분의 얼굴을 뵙게 되리라. |
7 |
야훼, 공정하시어 옳은 일 좋아하시니, 올바른 자 그 얼굴 뵙게 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