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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시편. 코라의 자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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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거룩한 산, 그 도성에서 그지없이 찬미받으실 분, 크시고 크시어라 야훼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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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우리 하느님의 도성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
2 |
아름다운 봉우리, 온 세상의 즐거움, 시온 산은 북녘 끝, 대왕의 도성이니, |
3 |
아름답게 솟아오른 그 산은 온 누리의 기쁨이요 북녘의 맨 끝 시온 산은 대왕님의 도읍이라네. |
3 |
하느님께서 몸소 그 성에 계시며, 스스로 성채이심을 밝히셨다. |
4 |
하느님께서 그 궁궐 안에 계시며 당신을 성채로 드러내신다. |
4 |
왕들이 무리지어 밀려왔다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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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임금들이 모여 와 함께 들이쳤다. |
5 |
보자마자 겁에 질려 혼비백산 뿔뿔이 도망쳤다. |
6 |
그들은 보자마자 질겁하고 깜짝 놀라 허둥대며 달아났다. |
6 |
해산하는 여인처럼 떨리는 몸 걷잡지를 못하였고, |
7 |
거기에서 전율이 그들을 덮쳤네,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처럼 |
7 |
동풍에 휘말리어 깨지는 다르싯의 배와도 같았다. |
8 |
타르시스의 배들을 들부수는 샛바람처럼. |
8 |
우리 하느님의 도성, 만군의 주 야훼의 도성에 와보니 과연 듣던 그대로 하느님께서 이 성을 영원토록 굳히셨사옵니다. (셀라) |
9 |
우리가 들은 대로 우리가 보았네, 만군의 주님의 도성에서 우리 하느님의 도성에서. 하느님께서 이를 영원히 굳히셨네. 셀라 |
9 |
하느님, 우리가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사랑을 되새깁니다. |
10 |
하느님, 저희가 당신 궁전에서 당신의 자애를 생각합니다. |
10 |
하느님, 당신 이름에 어울리게 당신을 찬양하는 소리 땅 끝까지 들립니다. 당신의 하시는 일은 오로지 옳사오니 |
11 |
하느님, 당신 이름처럼 당신을 찬양하는 소리 세상 끝까지 울려 퍼집니다. 당신의 오른손이 의로움으로 가득합니다. |
11 |
당신의 공정하신 심판을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성읍들은 즐거워합니다. |
12 |
당신의 심판으로 시온 산은 즐거워하고 유다의 딸들은 기뻐 뛰게 하소서. |
12 |
시온 성을 돌고 돌며 성의 망대들을 헤아려보아라. |
13 |
너희는 시온을 두루 돌며 그 탑들을 세어 보아라. |
13 |
그 성벽 익히 보고, 그 성루 유심히 보았다가 후손들에게 일러주어라. |
14 |
장차 올 세대에게 일러 줄 수 있도록 그 성루를 살피고 그 궁궐들을 돌아다녀 보아라. |
14 |
"이렇듯이 하느님은 영원히 우리의 하느님이시며, 영원히 우리를 인도하시리라." |
15 |
이분께서 하느님이시다. 영원무궁토록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이분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신다. 알 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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