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서 DOCT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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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편 신앙 고백

교회 교리서
제 2 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제 2 장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이다 제4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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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림

592 예수님께서는 시나이 산의 율법을 폐지하신 것이 아니라 성취하셨다.(414) 그 궁극적 의미를 밝혀 주시고,(415) 율법을 어긴 죄들을 속량하시어(416) 율법을 완전히 성취하신 것이다.(417)
593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의 순례 명절마다 성전에 올라가심으로써 성전을 존중하셨고, 사람들 가운데 계시하느님의 이 거처를 열렬히 사랑하셨다. 성전예수님의 신비를 미리 드러낸다. 성전의 파괴를 예고하신 것은, 곧 당신 자신의 죽음과, 당신의 몸이 결정적인 성전이 될 구원 역사의 새로운 시기로 접어들어 감을 드러내는 것이다.
594 예수님께서는 죄의 용서와 같은 일들을 행하셨는데, 이는 당신께서 바로 구원하느님이심을 드러내는 것이다.(418) 예수님 안에서 사람이 되신 하느님을 보지 못하고,(419) 오히려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자처하는 사람”이라고(420) 여긴 일부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신성 모독자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