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주님의 영광이 성전으로 돌아오다 야훼의 영광이 나타나다 The Return of the Lord
1 그가 나를 대문으로,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데리고 나갔다. 1 그가 나를 동문 쪽으로 데리고 가는데, 1 Then he led me to the gate which faces the east,
2 그런데 보라, 이스라엘 하느님의 영광이 동쪽에서 오는 것이었다. 그 소리는 큰 물이 밀려오는 소리 같았고, 땅은 그분의 영광으로 빛났다. 2 마침 동쪽에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그 소리는 큰 물이 밀려오는 소리 같았고 땅은 그 영광으로 빛났다. 2 and there I saw the glory of the God of Israel coming from the east. I heard a sound like the roaring of many waters, and the earth shone with his glory.
3 그 모습은 내가 본 환시, 곧 그분께서 이 도성을 파멸시키러 오실 때에 내가 본 환시와 같았고, 또 그 모습은 내가 크바르 강 가에서 본 환시와 같았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3 내가 본 그의 모습은 전에 수도가 망할 때 와서 본 모습과 같았고 그발 강 가에서 본 모습과도 같았다.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3 The vision was like that which I had seen when he came to destroy the city, and like that which I had seen by the river Chebar. I fell prone
4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 동쪽으로 난 문을 지나 주님의 집으로 들어갔다. 4 야훼께서 영광에 싸여 동문 쪽에서 성전으로 들어가셨다. 4 as the glory of the LORD entered the temple by way of the gate which faces the east,
5 그때 영이 나를 들어 올려 안뜰로 데리고 가셨는데, 주님의 집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5 내가 야훼의 기운에 들려 안마당으로 들어가 보니 성전 본관에는 야훼의 영광이 가득 차 있는 것이었다. 5 but spirit lifted me up and brought me to the inner court. And I saw that the temple was filled with the glory of the LORD.
6 그 사람이 내 곁에 서 있는데, 주님의 집에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렸다. 6 내가 그 측량사 곁에 서 있는데, 성전 본관에서 나에게 이르시는 음성이 들렸다. 6 Then I heard someone speaking to me from the temple, while the man stood beside me.
7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사람의 아들아, 이곳은 내 어좌의 자리, 내 발바닥이 놓이는 자리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영원히 살 곳이다. 다시는 이스라엘 집안이 나의 거룩한 이름을 부정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나 그 임금들이 불륜을 저질러, 또 임금들이 죽었을 때 그 주검으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부정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7 "너 사람아!" 하고 그분이 말씀하셨다. "여기는 나의 옥좌가 있는 자리다. 내 발판이 놓인 자리다. 나는 여기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영원히 머물 것이다. 다시는 이스라엘 왕을 비롯하여 온 족속이 음란을 피우거나, 죽은 왕의 기념비를 세워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 없을 것이다. 7 The voice said to me: Son of man, this is where my throne shall be, this is where I will set the soles of my feet; here I will dwell among the Israelites forever. Never again shall they and their kings profane my holy name with their harlotries and with the corpses of their kings (their high places).
8 그들은 자기들의 문지방을 내 문지방 옆에 놓고, 자기들의 문설주를 내 문설주 옆에 놓아, 나와 자기들 사이에 벽 하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그들은 이렇게 역겨운 짓들을 저질러 나의 거룩한 이름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내가 분노하여 그들을 멸망시켜 버렸다. 8 다시는 벽 하나를 사이에 두어 왕들의 문턱과 내 문턱을 가지런히 하고 문설주를 나의 문설주 곁에 세우는 일이 없게 할 것이다. 내가 화가 나서 이스라엘을 삼킨 것은 그들이 그렇게 역겨운 짓을 행하여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8 When they placed their threshold against my threshold and their doorpost next to mine, so that only a wall was between us, they profaned my holy name by their abominable deeds; therefore I consumed them in my wrath.
9 그러나 이제 그들은 자기들의 불륜과 자기네 임금들의 주검을 나에게서 멀리 치워 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 가운데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9 그러나 이제 그들은 음란을 멀리하고 왕들의 기념비를 내 앞에서 치워버리리라. 그렇게 되면 나는 그들 가운데 영원히 머물 것이다. 9 From now on they shall put far from me their harlotry and the corpses of their kings, and I will dwell in their midst forever.
10 너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에게 하느님의 이 집을 설명해 주어, 자기들이 저지른 죄를 수치스럽게 여기며, 성전 모형을 측량해 보게 하여라. 10 너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 성전을 설명해 주어라. 이스라엘이 제 스스로 얼마나 부끄러운 죄를 지었는지 알게 되거든, 성전의 모양을 도면으로 그려 설명해 주어라. 10 As for you, son of man, describe the temple to the house of Israel (that they may be ashamed of their sins), both its measurements and its design;
11 자기들이 저지른 모든 것을 그들이 수치스럽게 여기거든, 주님 집의 구조, 그 배치와 나가는 곳과 들어오는 곳을 포함한 모든 구조와 모든 규정, 그 모든 구조와 법을 그들에게 알려 주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려 주어, 그 모든 구조와 규정을 준수하여 지키게 하여라. 11 이스라엘이 제 스스로 저지른 모든 잘못을 부끄러워하게 되거든, 드나드는 출입구를 포함하여 성전의 건축 양식을 그려주어라. 격식과 원칙에 맞는 설계도를 그려 보여주면서 모두 설명해 주어라. 그래서 하나하나 그 설계를 따라 격식에 맞게 건축하도록 하여라. 11 (and if they are ashamed of all that they have done,) make known to them the form and design of the temple, its exits and entrances, all its statutes and laws; write these down for them to see, that they may carefully observe all its laws and statutes.
12 이것이 주님 집의 법이다. 이 산꼭대기, 사방 경계가 모두 가장 거룩한 곳이다. 바로 이것이 주님 집의 법이다.” 12 성전은 이렇게 짓는 법이다. 산꼭대기를 돌아가며 울타리를 친 경내가 모두 거룩하고 거룩한 곳이다. 참으로 성전은 이렇게 짓는 법이다." 12 This is the law of the temple: its whole surrounding area on the mountain top shall be most sacred.
안뜰의 제단 제단을 바치다 The Altar
13 암마로 잰 제단의 치수는 다음과 같았다. 한 암마는 보통의 한 암마에 손바닥 너비를 더한 것이다. 제단의 도랑은 깊이가 한 암마, 너비가 한 암마이고, 그 가장자리에는 빙 돌아가면서 한 뼘 되는 턱이 있었다. 제단의 높이는 다음과 같았다. 13 여느 자보다 한 손 나비 더 긴 자로 재어 제단의 치수는 다음과 같았다. 그 기초는 한 자 높이에 한 자 나비인데 가장자리로 빙 돌아가며 반 자 되는 턱이 있었다. 이렇게 해서 제단에는 홈통이 생겨 있었다. 13 These were the measurements of the altar in cubits of one cubit plus a handbreadth. Its base was one cubit high and one cubit deep, with a rim around its edges of one span. The height of the altar itself was as follows:
14 땅바닥에 있는 도랑에서 아래 받침의 윗면까지는 두 암마이고, 너비는 한 암마였다. 이 작은 받침에서 큰 받침 위까지는 네 암마이고, 너비는 한 암마였다. 14 바닥에 놓인 기초 위에는 한 자 나비에 두 자 높이 되는 받침이 있었고, 이 작은 받침 위에는 한 자 나비에 다섯 자 높이 되는 큰 받침이 놓여 있었다. 14 from its base at the bottom up to the lower edge it was two cubits high, and this ledge was one cubit deep; from the lower to the upper ledge it was four cubits high, and this ledge also was one cubit deep;
15 제단의 화덕은 네 암마 높이고, 그 화덕에는 뿔이 네 개 솟아 있었다. 15 제물을 사르는 화덕은 넉 자 높이인데, 그 화덕에는 뿔이 네 개 솟아 있었다. 15 the hearth of the altar was four cubits high, and extending from the top of the hearth were the four horns of the altar.
16 화덕은 길이가 열두 암마, 너비도 열두 암마로서, 네 면으로 네모가 져 있었다. 16 그 화덕은 가로 세로가 각각 열두 자로서 네모 반듯하였다. 16 The hearth was a square: twelve cubits long and twelve cubits wide.
17 큰 받침은 길이가 열네 암마, 너비가 열네 암마로서, 네 면이 나 있었다. 사방 턱은 반 암마이고, 도랑은 돌아가면서 한 암마였다. 층계들은 동쪽에 나 있었다. 17 받침도 가로, 세로가 각각 열네 자로서 네모 반듯하였다. 제단 주위에는 나비가 반 자 되는 턱이 둘러 있었고 밑받침은 나비가 사방 한 자 되었다. 층계는 동쪽에 나 있었다. 17 The upper ledge was also a square: fourteen cubits long and fourteen cubits wide. The lower ledge, likewise a square, was sixteen cubits long and sixteen cubits wide, with a half-cubit rim surrounding it. And there was a base of one cubit all around. The steps of the altar face the east.
제단의 봉헌
18 그분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번제물을 바치고 피를 뿌릴 제단을 만드는 날에 지킬 제단의 규정들은 이러하다. 18 그분이 또 나에게 이르셨다. "너 사람아, 주 야훼가 말한다. 제단을 세운 다음 그 위에 번제물을 올려놓고 피를 뿌리는 규정은 다음과 같다. 18 Then he said to me: Son of man, thus says the Lord GOD: These are the statutes for the altar when it is set up for the offering of holocausts upon it and for the sprinkling of blood against it.
19 주 하느님의 말이다. 너는 차독의 후손들 가운데에서, 나를 섬기려고 나에게 가까이 나아오는 레위인 사제들에게, 속죄 제물로 황소 한 마리를 내주어야 한다. 19 사독 가문의 후손인 레위인 사제들만이 내 앞으로 나와 나를 섬길 수 있는데, 너는 그들에게 속죄제물로 중송아지를 하나 내주어야 한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19 Give a young bull as a sin offering to the priests, the Levites who are of the line of Zadok, who draw near me to minister to me, says the Lord GOD.
20 그리고 너는 그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받침의 네 귀퉁이와 사방 턱에 발라, 제단을 정화하고 속죄하여라. 20 너는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받침의 네 귀퉁이와 언저리 턱에 발라 제단에서 부정을 벗겨 정하게 하여라. 20 Take some of its blood and put it on the four horns of the altar, and on the four corners of the ledge, and on the rim all around. Thus you shall purify it and make atonement for it.
21 속죄 제물로 바친 황소는 가져다가, 성전 밖, 주님 집의 지정된 곳에서 태워라. 21 그리고 그 속죄제물인 송아지를 가져다가 성소 밖, 성전 구내 지정된 곳에서 태워라. 21 Then take the bull of the sin offering, which is to be burnt in a designated part of the temple, outside the sanctuary.
22 둘째 날에는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바치고 나서, 황소로 제단을 정화하였듯이 그것을 다시 정화하여라. 22 이튿날에는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 송아지로 제단을 정하게 했듯이 그 제단을 다시 정하게 하여라. 22 On the second day present an unblemished he-goat as a sin offering, to purify the altar as was done with the bull.
23 정화 예식을 마친 다음에는, 흠 없는 황소 한 마리와 양 떼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바쳐라. 23 정결예식을 마친 다음, 흠 없는 중송아지 한 마리와 양떼 가운데서 숫양 한 마리를 골라 바쳐라. 23 When you have finished the purification, bring an unblemished young bull and an unblemished ram from the flock,
24 네가 그것들을 주님 앞에 바치면, 사제들은 그 위에 소금을 뿌리고 주님에게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24 네가 야훼 앞에 그것들을 바치면 사제들은 그 위에 소금을 뿌려 야훼께 번제로 바쳐야 한다. 24 and present them before the LORD; the priests shall strew salt on them and offer them to the LORD as holocausts.
25 너는 이레 동안 날마다 속죄 제물로 염소 한 마리씩 바쳐야 한다. 그리고 황소 한 마리와 양 떼 가운데에서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들로 바치게 하여라. 25 너는 칠 일간 날마다 숫염소 한 마리씩을 속죄제물로 바쳐라. 그리고 중송아지 한 마리와 양떼 가운데서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골라 바쳐라. 25 Daily for seven days you shall offer a he-goat as a sin offering, and a young bull and a ram from the flock, all unblemished, shall be offered
26 이렇게 이레 동안 제단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 그것을 정화하고 봉헌하게 하여라. 26 이렇게 칠 일간 제단의 부정을 벗겨 정하게 하는 봉헌식을 올리게 하여라. 26 for seven days. Thus atonement shall be made for the altar, and it shall be purified and dedicated.
27 이 기간이 끝난 뒤, 여드레째 되는 날부터는 사제들이 이 제단 위에서 너희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쳐야 한다. 그러면 내가 너희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27 그 기간이 끝나고 팔 일째 되는 날부터 사제들은 그 제단 위에 너희의 번제물과 친교제물을 바칠 수 있다. 그러면 내가 너희를 반겨주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27 And when these days are over, from the eighth day on, the priests shall offer your holocausts and peace offerings on the altar. Then I will accept you, says the Lord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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