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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에게. 여두툰에 따라. 아삽. 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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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큰소리로 하느님께 부르짖사오니 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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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leader; al Jeduthun. A psalm of Asa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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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귀를 기울이시라고 나 소리 높여 하느님께, 나 소리 높여 하느님께 부르짖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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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할 때에 나 주님을 찾았고, 밤새도록 손을 치켜 들고 기도하며 내 영혼은 위로마저 마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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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ry aloud to God, cry to God to hear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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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경의 날에 내가 주님을 찾네. 밤에도 내 손을 벌리지만 지칠 줄 모르고 내 영혼은 위로도 마다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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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기억하니 한숨만 터지고 곰곰이 생각하면 기가 막힙니다. (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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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day of my distress I seek the Lord; by night my hands are raised unceasingly; I refuse to be consol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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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생각하니 한숨만 나오고 생각을 거듭할수록 내 얼이 아뜩해지네. 셀라 |
4 |
당신께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게 하시오니 너무나도 지쳐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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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think of God, I groan; as I ponder, my spirit grows faint. Sel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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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서 제 눈꺼풀을 붙잡으시니 불안하여 말도 채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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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옛일이 눈앞에 선하고 흘러간 세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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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yes cannot close in sleep; I am troubled and cannot spe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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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먼 옛날을 회상하고 아득히 먼 시절을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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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맴돕니다. 그 때의 일을 생각하여 밤새도록 한숨짓고 생각을 되새기며 속으로 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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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nsider the days of old; the years long p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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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마음속으로 되새기고 묵상하며 정신을 가다듬어 헤아려 봅니다. |
7 |
"주께서는 영원히 나를 버리시려는가?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려나? |
7 |
I remember. In the night I meditate in my heart; I ponder and my spirit broo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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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영원히 버리시어 더 이상 호의를 베풀지 않으시려나? |
8 |
한결같은 그 사랑, 이제는 그만인가? 그 언약을 영원히 저버리셨는가? |
8 |
"Will the Lord reject us forever, never again show fav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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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자애를 거두시고 당신 말씀을 영영 그쳐 버리셨나? |
9 |
하느님께서 그 크신 자비를 잊으셨는가? 그의 진노가 따스한 사랑을 삼키셨는가? (셀라) |
9 |
Has God's love ceased forever? Has the promise failed for all ag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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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불쌍히 여기심을 잊으셨나? 분노로 당신 자비를 거두셨나?” 셀라 |
10 |
이 몸이 병든 것 생각해 보니, 지존하신 분께서 그 오른손을 거두셨기 때문이구나." |
10 |
Has God forgotten mercy, in anger withheld compassion?" Sel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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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합니다. “이것이 나의 아픔이네.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오른팔이 변해 버리신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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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께서 하신 일을 내가 어찌 잊으리이까? 그 옛날 당신의 기적들을 회상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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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nclude: "My sorrow is this, the right hand of the Most High has left 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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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님의 업적을 생각합니다. 예전의 당신 기적을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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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행적을 하나하나 되뇌고 장하신 그 일들을 깊이 되새기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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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remember the deeds of the LORD; yes, your wonders of old I will remem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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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행적을 되새기고 당신께서 하신 일들을 묵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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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당신의 길은 거룩하시오니, 하느님만큼 높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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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recite all your works; your exploits I will t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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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당신의 길은 거룩합니다. 하느님처럼 위대한 신이 누가 또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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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서는 기적을 베푸시는 하느님, 그 크신 힘을 만방에 알리셨사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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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느님 백성들 사이에 당신 권능을 드러내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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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백성, 야곱과 요셉의 후손들을, 당신 팔을 펴시어 속량하셨사옵니다. (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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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팔로 당신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야곱과 요셉의 자손들을. 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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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바다가 당신을 뵈었사옵고 당신을 뵈옵고는 되돌아서고, 깊은 구렁마저도 뒤틀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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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물들이 당신을 보았습니다. 물들이 당신을 보고 요동치며 해심마저 떨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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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비를 뿌리고 하늘에서 천둥 소리 진동하는데, 당신의 화살 비오듯 쏟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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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은 물을 퍼붓고 먹구름은 소리를 지르며 당신의 화살들도 흩날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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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천둥 소리 휘몰아치고 번개가 번쩍, 세상을 비출 적에 땅이 흔들흔들 떨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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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바람 속에 당신의 천둥소리 나고 번개가 누리를 비추자 땅이 떨며 뒤흔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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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밟고 다니셨건만 대해를 건너 질러 달리셨건만 아무도 그 발자취를 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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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길이 바다를, 당신의 행로가 큰 물을 가로질렀지만 당신의 발자국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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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처럼 당신 백성을 모세와 아론의 손을 빌려 인도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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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서는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당신 백성을 양 떼처럼 이끄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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